유럽 시장에 최초로 진출한 한수원의 삼중수소제거설비 건설사업이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에서 공사가 시작됐다. 11일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삼중수소제거설비 건설사업’ 착공식이 지난 10일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현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임갑수 루마니아 대한민국 대사, 코스민 기짜 루마니아 원자력공사 사장, 루마니아 규제기관 원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삼중수소제거설비는 중수로 원
한국수력원자력이 3일과 4일 이틀간 한수원 중앙연구원에서 ‘미국 전력연구소 프로그램 비파괴검사분야 기술교류 워크숍’을 진행했다.1972년 설립된 EPRI는 전 세계 전력사, 에너지산업체들로 구성된 세계 최대 전력연구소다. 한수원은 2008년 EPRI와의 공동연구를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원자력 분야 멤버로 가입했으며, 해마다 프로그램별 기술 교류와 각종 연구에 참여해 글로벌 R&D 역량을 습득하고 선진 연구기관과의 소통을 활발히 하고 있다.이번 워크숍에는 한수원을 비롯한
한국수력원자력이 세계태권도연맹 및 사단법인 더나은세상과 함께 10일부터 체코 프라하 및 신규 원전 건설 예정지인 트레비치 등지에서 문화 교류를 포함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한수원 직원과 대학생 등 30여 명은 오는 18일까지 트레비치 초중등학교를 찾아 친환경 에너지키트 만들기 등의 교육 봉사를 시행하고, 문화 교류 활동을 진행한다. 봉사단은 또, 태권도 시범과 풍물 국악 및 K-POP 댄스 공연 등 우리나라의
한국수력원자력이 참여한 ‘전북 부안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 사업’ 착공식이 30일 부안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 내 건설 현장에서 개최됐다. 착공식에는 윤상조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는 전기로 물을 분해해 수소를 생산, 저장, 출하하는 설비로, 국내에서 상업용으로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를 구축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부안 수소생산기지는 2.5MW의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23일 대전 한수원 중앙연구원에서 UAE 바라카 원전 운영사인 나와와 ‘원전 안전설비 비파괴검사 기량검증 분야 기술교류 워크숍’을 개최했다.비파괴검사는 기기를 파괴하지 않고 결함 유무, 성능, 상태 등을 검사하는 것을 말한다. 원전의 비파괴검사 기량검증은 비파괴검사에 적용되는 검사 기술, 장비 및 검사 인력을 동시에 검증해 검사의 신뢰도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국제적인 기술기준이다. 한수원은 2004년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지정한 국내 유일의 ‘비파괴검사
한국수력원자력이 참여한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삼중수소제거설비 건설사업' 착공식이 10일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현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임갑수 루마니아 대한민국 대사, 코스민 기짜 루마니아 원자력공사 사장, 루마니아 규제기관 원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삼중수소제거설비는 중수로 원전 가동 시 발생하는 방사성물질을 포집하는 설비로, 이번 사업은 한수원이 월성 삼중수소제거설비 건설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23일 대전 한수원 중앙연구원에서 UAE 바라카 원전 운영사인 나와와 ‘원전 안전설비 비파괴검사 기량검증 분야 기술교류 워크숍’을 개최했다.비파괴검사는 기기를 파괴하지 않고 결함 유무, 성능, 상태 등을 검사하는 것을 말한다. 원전의 비파괴검사 기량검증은 비파괴검사에 적용되는 검사 기술, 장비 및 검사 인력을 동시에 검증해 검사의 신뢰도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국제적인 기술기준이다.한수원은 2004년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지정한 국내 유일의 ‘비파괴검사 기량검증 운영
한국수력원자력이 협력중소기업들의 수출 지원을 위해 설립한 한수원KNP가 원전 기자재 수출 누적 2000만 달러를 달성했다.한수원KNP는 한수원과 41개 협력중소기업이 출자해 2015년 설립됐으며 협력중소기업의 제품을 직접 수출할 뿐 아니라 수출 시스템을 갖추지 못한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을 지원하고 있다.한수원 KNP는 2019년 3월 UAE 바라카 원전에 훈련용 시뮬레이터를 최초로 수출한 이후 2022년 11월 수출 1000만 달러를 돌파했으며 이후 약 1년 6개월만에 수출 2000만 달러 달성이라는
한국수력원자력이 28일과 29일 이틀간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한수원-협력사 안전관리 워크숍’ 및 대국민 안전문화 캠페인을 개최했다.워크숍에는 한전KPS, 수산ENS, 삼성물산 및 현대건설 등 30여개 기업의 안전 담당 임원 6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한수원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방안과 안전계약특수조건 개정 내용을 소개하고, 협력사들은 안전관리 우수사례 등에 대해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안전 최우선이라는 공감대 안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이 총 사업비 30조원 규모의 체코 프라하 신규 원전건설 수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체코 프라하 신규 원전 건설공사에는 프랑스전력공사와 수주전을 벌이고 있는데, 결과는 다음달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일단 기술력과 가격 리스크에서 앞서는 한수원이 EDF보다 한수위라는 평가가 나온다. 17일 경주 한수원 등에 따르면 체코 정부는 다음 달쯤 체코 원전 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인데, 한수원은 지난 4월 29일 사업 참여를 위한 최종 입찰서를 제출해 놓은 상태다. 체코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은 프라하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립수목원, '기후불안 대응 수목원‧식물원의 역할' 심포지엄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지난 6월11일 고려대학교 KU마음건강연구소와 공동 주최한 '기후불안 대응 수목원‧식물원의 역할'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후불안과 그 대응 방안에 대한 다채로운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 채수미 센터장은 “기후불안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발표를 통해 기후불안의 정의와 그 심각성을 강조하며, 이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설명했다. 고려대학교 정수연 임상심리전문가는 “기후불안, 기후변화 대처 및 기후위기 대응 교육 평가도구의 개발 및 적
Generic placeholder image
박남용 경남도의원, 지속 가능한 여성 고용 정책 필요성 강조
11일 제414회 경상남도의회 정례회 제2차 문화복지위원회의 복지여성국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도 결산안 예비 심사에서 지속 가능한 여성 고용 정책이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나왔다.박남용 도의원은 “경남도의 여성 고용 개선 성과는 고무적이지만, 이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이고 일관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며, 여성 고용 상황을 향상시키기 위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구체적인 대안을 제안했다.박 의원은 정책의 지속성과 일관성 부족, 취업과 창업 지원의 불균형, 정책 실효성 평가와 피드백 부족, 기존 인프
Generic placeholder image
농업기술원 이전 첫 삽 경남농업 디지털 전환 시작
경남도는 12일 오전 진주시 이반성면 농업기술원 이전 예정부지에서 안전하고 성공적인 농업기술원 신청사 건립을 기원하는 기공식을 개최하고, 미래 첨단 농업으로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경남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 조규일 진주시장, 조근제 함안군수, 박서홍 농협 경제대표 이사가 참석했다. 이어 한국농촌지도자협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대한한돈협회 경남도회 등 농축산 관련 유관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함께해 경남농업기술원 등 이전사업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 의료기관 2041곳에 진료·휴진신고명령…‘집단 휴진’ 18일 보건소 등 연장 진료
대구시는 9개 구·군 보건소를 통해 1997개 의원과 44개 병원 등 의료기관 2014곳에 대해 진료명령과 휴진신고명령을 내리고 등기송달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의협이 집단 휴진과 총궐기대회를 예고한 18일에 휴진 없이 진료를 실시하고, 당일 휴진하려는 의료기관은 13일까지 신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진주 남동발전, 협력중소기업 K-기업가정신 함양 워크숍 열려
경남 진주 소재 한국남동발전은 진주시 지수면 승산마을에 위치한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협력중소기업 10개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K-기업가정신 함양 워크숍이 열렸다고 14일 ...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양양군의회, 제281회 정례회 개회... 17일부터 12일간 돌입
2시간전
양양군의회는 1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81회 양양군의회 정례회'를 운영한다. 이번 정례회에는 군정질문과 2023회계연도 예비비지출 승인안,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및 조례안 10건 등 총 22건의 부의안건을 심의·의결하고, 후반기 의장단 선거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오세만의장은 개회사를 통하여 하반기 3차 개정을 앞둔 강원특별법에 포함된 우리군 교육지원청 설치에 대하여 교육부의 ‘수용’ 입장에 기대감을 드러냈으며, 인수자가 선정된 플라이강원의 새로운 도약을 응원하였다. 또한, 강원도민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현장의 눈] 후반기 산청군의장 선거에 쏠린 눈
오는 21일 산청군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앞두고 물밑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10명 군의원 중 8명이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과 무소속이 각각 1명 씩인 구조로 보면 정당 영향력이 절대적일 것으로 보이지만 지역 정가에서는 그렇지만은 않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현재 거론되는 유력 후
Generic placeholder image
[취재수첩] 신문사에서 유튜브 하기
경남도민일보 편집국에는 자그마한 방음 스튜디오가 있습니다. 얼마 전 이 공간을 새로 단장했습니다. 물론 기껏해야 조명 2기를 구비하고 배경 커튼을 건 정도입니다만, 이 정도로도 방송할 맛이 납니다.이런 변화를 보고 '굳이?'라고 생각하는 취재기자들도 있습니다. 방송 내용보다 겉치레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춘천 신동면 행정복지센터, 청사 이전… 17일 업무 개시
1시간전
춘천시 신동면 행정복지센터가 17일 오전 10시 신동면 김유정로 1418에서 개청식을 개최했다. 춘천시에 의하면 사업비 74억 원이 투입된 신동면 행정복지센터 신청사는 지난 2023년 3월 착공했으며 건축 면적 996㎡, 지상 3층 규모다.특히 현재까지 세워진 공공건축의 유형을 벗어나 새로운 디자인을 가진 창의적 개념의 공공건축물이다. 지상 1층에는 민원실과 문서고, 외부 창고, 보건지소로 구성했으며 지상 2층은 소회의실, 중대 본부, 미화원실, 지역공동체 활동공간, 지상 3층은 대회의실, 주민자치실이다.14일부터 16일까지 이전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약 체결
1시간전
강원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횡성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과 함께 지역 내 학대피해 및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협약식은 둔내삼육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됐으며 강원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이상욱 관장 외 직원 4명, 횡성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 이인철 회장 외 회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이번 협약으로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보장받고, 안전하게 성장 및 자립할 수 있도록 횡성군 내 아동을 위한 새로운 공동 기획 사업 실시와 효과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