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현지시간 지난 3일 캐나다 캔두 에너지 본사에서 캔두 에너지와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1호기의 설비개선을 위한 인프라 설계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체르나보다 1호기 설비개선 사업은 30년 계속운전을 위한 압력관 등 주요 설비 교체, 인프라 건설 등을 시행하는 것이다.한수원은 지난해 10월 캔두 에너지, 이탈리아의 안살도 뉴클리어와 3자 컨소시엄 협약을 체결하고 발주사인 루마니아 원자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 엔지니어링본부 엔지니어링처 직원들이 지난달 30일 경주 산내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총 2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생필품 구입에는 임직원들이 매월 자발적으로 모금한 ‘러브펀드’를 활용했다.엔지니어링처 직원들은 청렴의 의미를 마음에 새기며 업무에 임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제작한 홍보물을 지역 주민들과 나누며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도 펼쳤다.직원들은 지난 2017년 산내면과 자매결연을 한 후 농번기 일손돕기, 취약가구 지원, 환경정비
36개국, 123개 원전 운영사가 참여하고 있는 세계원자력사업자협회에서 원전 운전경험 분야 평가에서 한수원이 9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했다.20일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세계 원자력사업자 협회 도쿄센터 주관의 운전 경험 분야 평가에서 9년 연속 최고등급인 Green 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이로써 한수원은 WANO 도쿄센터 소속 18개 회원사 중 9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한 유일한 회원사가 됐다.WANO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25일 ‘체코 수소협력 포럼 및 상담회’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함께 체코 현지에서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두 나라의 수소산업 및 시장동향을 공유하고, 이어진 상담회에서는 우리나라 10여 개 기업과 체코 40여 개 기업 간 1:1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됐다. 기업들은 미팅에서 각 기업의 사업내용을 소개하고,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한수원은 이번 포럼에서 Petr Mervart 체코 산업부 수소특사를 만나 체코의 수소 정책, 현지 수소산업의 방향과 협력분야에 대
한국수력원자력이 원자력발전소 형상관리 분야에서 인공지능 적용 가능성에 대한 검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이에 따라 한수원은 올 상반기 내 건설 원전 형상관리 분야에 AI 기술 적용을 위한 본사업을 착수하고, 연내에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형상관리는 발전소의 구조물, 계통 및 기기들의 특성을 식별해 이를 문서화하고 변경이력을 관리하는 체계적인 과정이다.수원은 감사실과 건설기술처, 중앙연구원이 공동으로 형상관리 분야 AI기술 적용을 위해 맞춤형 언어모델을 구축하고, 주요 설계 관련 문서
한국수력원자력이 16일 한국가스공사 스마트워크센터에서 한국가스공사, 예금보험공사와 적극업무 확산, 감사업무 역량 강화 및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감사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세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적극업무 제도 및 업무 공유, 감사 관련 정보 교류, 전문 분야 감사인력 지원, 내부통제 제도운영 및 개선 등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반부패·청렴업무 역량 강화, 우수분야 벤치마킹, 감사 사례 공유 등을 통해 기관 청렴문화를 내재화해 기관 청렴도를 한층 더
한국수력원자력이 7일 국내 최초로 고리1호기의 계통제염 작업에 착수하며 원전 해체에 첫걸음을 개시했다.계통제염이란 40년간의 원전 운전 중 원자로 냉각재 배관 등의 내부에 침적된 방사성물질을 화학약품을 이용하여 제거하는 해체의 핵심공정 가운데 하나로, 작업자 피폭 최소화와 안전한 해체를 위한 필수 과정이다.한수원은 이번 계통제염 과정에서 국내 기술진이 개발한 국산 기술과 장비를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수원은 이번 계통제염 수행 경험을 활용하여 국내 해체기술의 실증과 고도화에 박차를
한국수력원자력이 1일 미국 애틀란타에서 열린 ‘SMR & Advanced Reactor 2024 로이터’ 행사장에서 차세대 SMR 개발사인 캐나다 ARC, 캐나다 전력 공기업인 NB Power와 함께 추가 협력을 위한 3자간 상호협약을 체결했다.한수원은 지난해 이들 기업과 협약을 맺고 ARC가 건설을 추진중인 소형모듈원자로와 관련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서는 더욱 진전된 논의를 위한 실무그룹을 구성하고, 향후 건설될 ARC의 SMR 4기에 대한
한국수력원자력 김기영 처장이 세계원자력사업자협회 도쿄센터 사무총장 연임에 성공했다. 김기영 사무총장은 지난해 1월 취임 이후 회원사를 직접 찾아다니며 현장을 살피고,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으로 탁월한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김 사무총장은 정기총회에서 회원사 만장일치로 24일부터 새로운 임기를 시작하게 됐다. 임기는 2026년 5월까지다. WANO는 체르노빌 사고 이후 1989년에 설립된 원자력 분야 최대 민간 국제단체로, 전 세계 36개국 123개 원전 운영사가 참여해 원전 안전성 향상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17일 합천군을 방문해 지난 5, 6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대양면 양산리 주민을 위한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지난해 말 산업통상자원부가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발표한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 우선순위 심사 결과, 두무산 양수발전소가 우선사업자로 선정되면서 합천군과 가족이 된 한수원은 수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쌀,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와 빠른 일상으로의 복귀를 기원했다.한수원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수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심심한 위로를 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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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신여자중학교는 22일 HBT 복싱클럽과 다양한 체육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육 활동과 복싱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HBT복싱클럽은 청주에서 유일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예비사회적기업 시설이다./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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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공직자 보호 위해 직원 실명 비공개로 전환
울진군이 공직자 보호를 위해 홈페이지 게시 직원의 이름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울진군에 따르면 최근 공직자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홈페이지에 게시된 직원의 이름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는 주민 편의 제공을 위해 표출한 공직자의 개인 신상정보가 악용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고, 단순 폭언을 넘어 온라인 신상정보 게재, 악성 댓글 작성 등 공무원을 비대면 형태로 괴롭히고 있는 악성민원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이전까지는 군 홈페이지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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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대학교 소방행정학과는 지난 22일부터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 국제소방안전박람회'를 찾아 미래 소방기술을 체험하는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대구 지하철 화재를 계기로 방재 기능의 확충과 소방산업 발전을 위해 소방청이 마련한 행사다. 소방행정학과 학생들은 첨단 소방·재난 관련 신기술 및 신제품 전시 관람, 소방안전체험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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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5월 21일 9시부터 6월 20일 18시까지 2024학년도 2학기 1차 국가장학금 신청을 받는다.   사진제공 : 교육부 블로그  © 뉴스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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