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 남성의 비만 위험을 3배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를 17일 일본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소개했다.폴란드 국립 심장병 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결혼이 남성의 비만 위험을 증가시키는 반면, 여성에게는 별 영향이 없다.이번 연구에서는 성인 2405명을 대상으로 체중과 나이, 결혼 상태 등 다양한 건강 데이터를 분석했다. 평균 연령이 50세인 이들 중 35.3%는 정상 체중, 38.3%는 과체중, 26.4%는 비만에 속했다.조사 결과, 기혼 남성은 미혼 남성보다 비만이 될 확률이 3.2배 높았다.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