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국철 1호선 백운역 일대에서 살충제를 묻힌 모이를 뿌려 비둘기 11마리를 집단 폐사시킨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5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오전 7시 10분쯤
지난 6일 포천시 이동면에서 발생한 전투기 오폭 사고로 인해 인명·재산 피해에 이어 가축사육 농가까지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13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6일 오전 10시4분쯤 공군 KF-16 전투기 2대가 훈련 중 좌표 입력 실수로 목표지점에서 8㎞ 떨어진 이동면 노곡리 마을
대구 금호강의 지류인 방촌천에서 물고기가 집단으로 죽은 채 발견됐다. 2일 대구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금호강의 지류인 동구 방촌천에서 잉어와 붕어 등 물고기 10여마리가 폐사하거나 죽어가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대구 동구에 신고하기로 했다. 대구환경운동연합은 "녹조 등 오염 원인을 조사해 봐야 알겠지만 부영양화에 따른 용존산소 부족으로 폐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충남도가 천안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돼 긴급 방역 조치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지난 8일 천안 산란계 농장 발생 이후 11일 만이며, 이번에 발생한 농가는 직전 발생 농장으로부터 1.9㎞ 떨어진 곳으로 산란계 8만 수를 사육하고 있다. 도는 19일 오전 농장주로부터 폐사 증가 신고를 받고 정밀검사를 진행해 오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구제역이 연달아 확진되는 등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도가 높아지고 있다.실제 경기도 양주시 소재 돼지농장의 농장주가 폐사 발생에 따라 지난 16일 가축방역 기관에 신고했고, 정밀 검사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이 확인됐다.구제역의 경우 올해 전남 영암군 소재 한우 농장에서 첫 발생 이후 이틀 만에 무안군 소재 한우농장에서도 추가 발생했다.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17일 관계
합천군은 14일에 월동벌 폐사, 벌 사라짐 현상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를 위해 합천군 산림조합 뒤편 공터에서 밀원수 묘목을 보급하였다.밀원수는 꿀벌이 꿀과 꽃가루를 수집하는 나무로 양봉농가에서는 꿀을 생산하는 주요 소득원이며, 산림가치를 높이는 우수자원이다.밀원수 종류로는 헛개나무 2,800본을 보급하였고, 헛개나무는 산림청에서 지정한 대표적인 밀원수이며, 다른 꽃나무에 비해 꿀 생산량이 많아 농가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김용준 축산과장은 “벌 개체 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양봉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19일 전의면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에이치5형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됨에 따라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에이치5형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된 농가는 산란계 6만5000마리를 사육하는 곳이다.해당 농가는 지난 19일 오전 8시경 사육 중인 닭의 폐사 수가 10마리에서 300마리로 급격히 증가하면서 시 방역 당국에 신고했다. 이번에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농장 주변 반경 10㎞ 이내에는 가금농가 16곳에서 총 240만마리를 사
제주 한림읍의 한 양돈장에서 불이 나 돼지 10마리가 폐사하는 피해가 발생했다.18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3분쯤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에 위치한 양돈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당시 양돈장에 있던 외국인 근로자 2명이 불을 끈 것으로 전해졌다.다행히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돼지 10마리가 폐사하는 등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세종시에서 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 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22일 세종시 소정면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H5N1형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고 밝혔다.세종에서 고병원성 AI 확진은 지난해 10월 29일 첫 발생 후 전국 41번째다.이 농장에서는 닭 9만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농장주는 전날 닭의 폐사 수가 평소보다 급격히 증가한다며 방역 당국에 신고했다.정밀검사 결과 이날 고병원성 H5N1형으로 확인돼 사육하던 산란계는 모두 살처분됐다.방역 당국은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출입 통제, 역학조
충북 청주 오송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축이 발견됐다.충북도는 20일 청주시 오송읍 동평리 한 산란계 농장에서 AI 항원이 발견됐다고 밝혔다.충북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이날 오전 사육 중인 닭의 폐사 수가 50마리에서 100마리로 급격히 증가했다는 해당 농장의 신고를 받고 시료를 확보해 정밀검사를 의뢰했다.고병원성 여부는 2~3일 후 판명난다.도는 초동박역팀을 투입해 농장 출입을 통제했으며 집중 소독 등 AI 추가 확산 차단방역을 벌이고 있다.이 농장은 산란계 5만9000마리를 사육 중이며 농장 주변 반경 10㎞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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