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 4호선 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대한 주민 설명회가 거센 반발 속에 마무리됐다.지난달 31일 동구청 민방위훈련장과 iM뱅크 제2본점에서 각각 열린 주민 설명회에서 동구·북구 주민은 차량 운행방식과 차량기지, 일조권 침해 등에 대한 불만이 터져 나왔다.동구에서 진행된 설명회에서는
대전시가 2028년 개통 예정인 도시철도 2호선 트램정거장 45곳의 명칭을 최종 확정·고시했다. 이번 결정은 도시철도 시설의 효율적 관리와 시민 이용편의 향상을 위한 것으로 시는 올해 3월 제정기준을 마련한 뒤 전문가 자문, 시민의견 수렴, 자치구 및 관계기관 심의 등을 거쳐 명칭을 확정했다. 또한 국립국어원 공공용어 번역 감수를 거쳐 최종 고시했다.
화성특례시가 추진 중인 ‘동탄 도시철도 건설공사’입찰이 최근 마무리되었다. 입찰 결과 유찰되었으나 한 개 건설사에서 사업에 참여함에 따라 관련 법령상 수의계약을 검토할 수 있는 요건이 충족된 것으로 판단된다.이번 입찰 참여를 통해 사업의 경제성과 타당성이 확보되었음을 확인하였으며 이에 따라 사업추진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시는 지난 5월 첫 입찰이 유찰된 이후 전문가와 시민대표가 참여한 자문회의를 개최하여 공사비 조정의 타당성과 적정성을 다각도로 검토했다
21시간전
대전 자치구의장단협의회가 1박 2일 일정으로 서울에서 ‘2025년 특별 리더십 워크숍’을 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대전 5개 자치구 의장과 직원 등 20며명이 참석했다. 의장단은 첫날 대한민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서울 사무처를 방문해 지방의회법 제정 추진 현황과 기초의회 인사권 독립, 불균형 조직체계 개선 등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을 청취했다. 이튿날에는 서울경찰청 상황실 교통정보센터를 방문해 교통 관리 체계 및 현황을 점검하고, 대전 트램 조성공사 추진에 따른 교통 혼잡 완화와 안전 확보 방안 등 교통
올해 울산공업축제가 오는 16~19일 태화강 국가정원과 도심 전역에서 열린다. ‘최강! 울산’을 비전으로 내건 이번 축제는 산업도시 울산의 정체성과 시민의 자긍심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다. 1967년 첫 개최 이후 산업화의 상징으로 자리했던 공업축제가 한 세대의 부침을 거쳐 되살아난 지 3년, 올해 행사는 그 자체로 산업도시 울산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이정표라 할 만하다.무엇보다 주목되는 것은 이번이 공업탑에서 출발하는 마지막 거리퍼레이드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울산시는 2029년 개통을 목표로 수소 기반 노면전차(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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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신규 복지 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실시
중부뉴스통신 = 화성특례시가 4일 화성시민대학에서 ‘2025년 신규 복지업무 담당자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올해 신규 임용됐거나 복지 업무를 새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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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축구 백기태호, 멕시코 꺾고 월드컵 첫 승전보
한국 17세 이하 대표팀이 멕시코를 꺾고 FIFA U-17 월드컵 첫 경기를 승리로 열었다.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4일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 존에서 열린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멕시코를 2대1로 제압했다.이날 승리로 한국은 조 선두로 올라섰다. 이번 대회는 4개 팀씩 12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조 1, 2위와 성적이 좋은 3위 8개 팀이 32강에 진출한다. 한국은 8일 새벽 스위스와 2차전을 치른다.전반 19분 한국의 선제골은 운과 집중력이 만든 결과였다.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공이 주장 구현빈의 얼굴에 맞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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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억 투입하고도 흥행 참패…남도미식박람회, 대책 마련 '시급'
120억원을 투입했지만 사실상 흥행 참패로 이어졌던 2025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문제가 이어지지 않도록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조옥현 전남도의원은 5일 열린 관광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상인과 시민 피해에 대한 실질적 대책과 재발방지책을 즉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방문객 집계부터 정산, 가격, 홍보까지 처음부터 다시 점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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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산업역사박물관,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 개최
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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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종주국도 반했다···신라면 툼바, 日 히트상품 선정
농심의 ‘신라면 툼바’가 일본 경제 전문지 닛케이 트렌디가 발표한 ‘2025년 히트상품 베스트 30’에 선정됐다. 한국 라면이 이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닛케이 트렌디 측은 “인스턴트 라면 강국 일본에서도 신라면 툼바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은 제품”이라며 “매콤한 크림 맛과 쫄깃한 식감이 식사 만족도를 높였고 전자레인지 조리라는 새로운 방식이 흥미를 더했다”고 평가했다.농심은 지난 4월 일본 최대 편의점 체인 세븐일레븐에서 신라면 툼바 용기면을 선보였다. 출시 2주 만에 초도 물량 100만 개가 완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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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농어촌공사와 손잡고 ‘농지 정보 플랫폼’ 혁신
NH농협은행이 한국농어촌공사와 손잡고 농지 매물 데이터 공유 및 신규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NH농협은행은 지난 7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사에서 한국농어촌공사와 농지 매물 데이터 상호교환 및 농지 관련 신규 서비스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농지 매물 정보를 상호 공유하고, 각 기관의 플랫폼을 통해 민간·공공 데이터를 통합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귀농·영농인의 농지 매물 접근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특히 NH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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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이 소비자가 직접 미떼 광고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디지털 캠페인 '미떼 AI 프로덕션'을 10일부터 오는 12월까지 진행한다.이번 캠페인은 '당신의 가족을 미떼 광고에 캐스팅합니다'라는 콘셉트로 매년 겨울마다 따뜻한 감동을 전해온 미떼의 대표 광고를 인공지능(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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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컬처 성지' 업은 글래드호텔, 'Z세대 요우커' 잡고 분기 사상 최대 실적
업계가 관광 산업의 본격적인 회복세에 힘입어 주목받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올 상반기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883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6%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 한 해 전망치는 사상 최대인 2000만명 돌파가 예상된다.방한 중국인 관광객의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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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증권, ISA 출시…연금저축 이어 절세 투자 라인업 확장
카카오페이증권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절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서비스를 출시했다.10일 카카오페이증권에 따르면 이 회사의 ISA는 복잡한 절세 절차나 세법 지식이 없어도 절세 효과를 직관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게 강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