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발전소 건설이 로봇 기술로 혁신을 맞고 있다. 4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미국의 토목 및 인프라 프로젝트용 측량 무인지상차량 업체 씨비 로보틱스가 씨비닷 로봇을 개발하며 태양광 산업에서 건설 자동화를 가속하고 있다. 씨비닷은 하루 최대 3000개의 레이아웃 포인트를 표시할 수 있는 4륜 로봇으로, 8mm 이내의 정확도를 자랑한다. 이 로봇은 험난한 지형을 가로지르며 악천후에서도 작업이 가능하다. 톰 예슈런 씨비
서울시가 지하안전자문단 운영을 강화한다. 시는 최근 지반 안전 관련 전문 학회인 대한토목학회, 한국지반공학회,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 학회는 토목·지반·터널 및 지하공간 분야의 연구, 기술 교류, 정책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협약식에는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 최동호 대한토목학회 회장, 황영철 한국지반공학회 회장, 문준식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 부회장이 참석했다.시는 최근 기후변화와 도시개발로 인해 전국적으로 지반침하
코레일이 하반기에 공공기관 최대 규모인 1200명을 신규 채용한다.코레일은 신입사원 1181명과 전문·경력직 19명을 선발한다고 12일 밝혔다.신입사원은 공개경쟁 563명과 제한경쟁 618명으로 나뉘며, 사무영업·열차승무·운전·차량·토목·건축·전기통신 등 7개 직렬에서 모집한다.이번 채용부터 열차승무 직렬이 신설됐으며, 체력심사 기준 완화와 지역인재 비율 확대도 적용된다. 전문·경력직은 스마트시티, 공간디자인, AI 빅데이터 등 분야에서 선발한다. 지원서는 22일부터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
주택·토목 건설 기업 현대건설이 6125억원 규모의 국제교류복합지구 시설공사 계약기간을 연장했다.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25일 정정공시를 통해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기아와 체결한 공사수주 계약 기간을 변경했다고 밝혔다.앞서 현대건설은 공공기여 대상사업 직접제공시설 공사를 2021년 11월 수주했다. 이는 국제교류복합지구 도로개선, 보행축정비, 잠실주경기장 리모델링, 탄천한강정비 등을 수행하는 사업이다.기존 계약 종료일은 올해 12월 31일까지였는데, 이번 변경으로 계약
주택·토목 건설 기업 동부건설이 계열사 에코프라임마린퍼시픽에 310억원을 대여하는 기간을 1년 연장했다.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동부건설은 지난 21일 정정공시를 통해 대출약정 변경합의에 따라 금전대여 만기를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동부건설 이사회는 지난 2024년 8월 30일 대여기간 종료일을 2025년 9월 2일로 결정했다. 이번에 대여기간 종료일을 2026년 9월 3일로 변경했다.대여 상대인 에코프라임마린퍼시픽의 자기자본대비 대여금 비율은 5.31%에서 6.85%로 바뀌었다.에코프라
주택·토목 건설 기업 현대건설이 1조5138억원 규모의 개포주공6·7단지 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14일 공시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개포주공6·7단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 185번지 일대에서 진행된다.공시에 기재된 계약금액은 부가세가 제외된 숫자이며 계약금과 선급금은 없다. 공사진행에 따라 대금이 청구·지급된다. 이번 계약은 현대건설의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 32조6703억원의 4.63%에 해당하는 규모다.계약 기간은 실착공일부
㈜신라종합건설 이상균·이준용 공동대표가 12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박관순 이사가 대신 참석했다. 이상균·이준용 대표는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기부금이 진천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의미 있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라종합건설은 건축, 토목, 주택 분야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기술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해 온 종합건설사이며 진천군에서는 진천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진입도록 건설공사, 초평호 제2하늘다리 건설사업 등을 맡
주택·토목 건설 기업 태영건설이 킨텍스 앵커호텔 건립공사의 실시설계적격자로 선정됐다.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킨텍스에서 발주한 킨텍스 앵커호텔 건립공사 실시설계적격자로 선정돼 약 698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1일 공시했다.태영건설의 계약금액은 부가세를 제외한 것이며 총 도급계약금액 약 992억원 70% 지분에 해당한다. 이번 계약금액은 2024년 매출액 2조6862억원의 약 2.6%에 해당한다. 공사 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약 35개월로 예정돼 있다.태영건설은 이번
한국공항공사가 오늘부터 전국 14개 공항에서 진행중인 건설공사 현장에 기동점검반을 가동해 안전관리에 나선다.공사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인천 맨홀 사고, 오산 옹벽 붕괴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기동점검반을 운영하고 외부 컨설팅을 시행해 안전대책을 강화하기로 했다.기동점검반은 토목, 건축, 기계, 전기, 항행, 통신 등 6개 분야의 내부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되며 ▲주요 공종 시공실태 ▲품질 및 안전관리 현황 ▲법정절차 준수 여부 ▲건설사업관리 적정성 등을 불시점검한
대보그룹 건설 계열사 대보건설이 건설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수주 곳간을 가득 채우고 대규모 경력직원 채용에 나선다.이번에 채용하는 경력 직종은 토목, 안전/보건 등이다.8월 1일부터 수시로 접수를 받으며 이 기간 중 온라인 채용홈페이지 또는 사람인 채용 사이트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실무·임원면접을 진행한 후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대보건설 관계자는 “회사가 강점을 가진 안정적인 공공 부분에서 수주물량을 확보해 의미가 있다”며 “국민
평창군은 27일,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평창 부군수, 평창군의회 의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과 평창교육지원청교육장 등 도내 기관과 사회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평창군 송어야놀자 장난감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영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고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조성된 ‘송어야놀자 장난감도서관’은 민선 8기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공약사업으로 추진되었으며, 총사업비 5억 원 중 도비 1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아 평창군 진부면 평창송어종합공연체험장 2층에 마련됐다.총면적 168.41㎡ 규모의 장난감도서관은 장난감전
워크잡은 2025년도 미래내일 일경험 프로젝트형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이 성공적으로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직접 산업 현장의 실무를 경험하며 현업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구성된 고용노동부 지원 프로그램이다.이번 프로젝트형 일경험은 연구·R&D, 광고·마케팅, IT, 공공행정 등 다양한 직무 분야에서 진행됐으며, 청년들은 실제 기업이 제안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협업 능력을 기르고 기업 실무자의 밀착 멘토링을 통해 현장에서 요구되는 성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 참여기업들 역시 청년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통영시는 예비특보 발령 및 적조 생물 성장에 적당한 환경과 남풍으로 인한 적조 생물의 급격한 밀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적조 확산에 따른 어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7일 적조 방제용 황토 살포기 시운전을 실시하고, 적조 발생 우려 해역에 장비를 현장 배치했다.이날 시범운영에는 천영기 통영시장, 신철기 통영시의회부의장 외 의원 3명, 경상남도 해양수산국장 등 참석해 적조방제 준비사항을 확인하고 및 황토살포기 시운전을 관람했다.이번 시운전은 적조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최근 평창산 토마토가 타 지역산 박스로 둔갑 유통되는 사례가 언론 보도를 통해 적발되면서 농산물 원산지 관리의 중요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이에 평창군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 평창사무소와 협력해 오는 9월 ‘농·특산물 원산지 합동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합동 단속반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직원 2명과 군 농산물유통과 직원 6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되며, 관내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로컬푸드 매장 ▲전통시장 ▲직거래 장터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원산지 허위·혼동 표시 △표시 손상·변경 여부 △표시 여
서귀포시는 서귀포경찰서와 협의를 통해 중동지구대 등 관내 지구대, 파출소 9곳에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을 설치했다.LED 건물번호판은 추가적 전기 설비 없이 낮시간 동안 태양광을 이용해 전력을 충전한 뒤 야간에 점등하는 방식으로 친환경적이며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또한 밝은 불빛으로 일반 건물번호판에 비해 시인성이 향상돼 멀리서도 건물의 위치 확인이 용이하고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신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서귀포시 관계자는 “파출소 등에 LED 건물번호판 설치로 야간에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보행 환경이 조성될 것
신세계그룹이 극심한 가뭄으로 생활용수와 식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강릉 지역 주민들을 위해 생수 27만 병을 긴급 지원한다.이번 지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강릉시청에 전달된다. 생수는 가뭄 피해를 본 취약계층과 생활용수가 필요한 가구에 보내진다.우선 이마트는 2L 생수 20만 병을 지원한다. 3일에는 피해가 심각한 지역 중심으로 2만 병을 선지원하고 나머지는 10일까지 차례로 나눠 전달할 계획이다. 스타벅스는 생수 7만5000병을 제공한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노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데 집중한다.강
지역별 조합원 소통·화합의 장으로…결속력 다져 A2 우유 라인업 확대…MZ·실버 세대 맞춤 전략 수출시장 확대…2030년 4천만불 달성 목표 공유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지난 8월 27일부터 오는 10일까지 8개 센터를 순회하면서 ‘한마음대회’를 통해 조합원과 가족을 하나로 뭉쳐주고 있다. &l
AI·SW 에듀테크 전문기업 구름이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하는 ‘2025 올해의 브랜드 대상’ 코딩 교육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올해로 23주년을 맞은 국내 최대 규모 브랜드 어워즈로 단순 심사가 아닌 소비자의 직접 투표와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되는 높은 공신력을 갖춘 상이다.이번 수상은 2025년 6월 30일부터 7월 13일까지 진행된 대국민 소비자 투표 결과에 따른 것으로, 약 88만 명의 소비자가 참
인천중구청이 제30회 김창환배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모별이·김현진·홍세나·오혜미로 구성된 인천중구청은 강원도 양구문화체육관, 양구청춘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 플뢰레 결승에서 서울시청에 26대 34로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