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목표로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안전문화운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지역안전지수는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의 안전수준을 1~5등급으로 계량화한 지표다. 제주는 이 가운데 범죄와 생활안전 분야에서 지속해서 최하위 등급인 5등급을 기록해 개선 노력이 시급한 상황이다.이에 따라 시는 전통시장과 축제·행사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생활 속 안전 예방 캠페인을 하고 있다. 또 개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을 찾아 등하굣길 안전 보행 수칙 홍보를 이어가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