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광복 80주년 기념 사업의 연장선에서 자생식물 주권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한 홍보영상 ‘대한식물만세’를 한국어와 영어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산림청 국립수목원과 국립수목원의 광복 80주년 홍보대사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함께 기획했다. 내레이션은 요즘 국민들에게 가장 친근한 방송인 이수지 씨의 목소리로 진행된다.영상에는 △우리 땅에서만 자생하는 특산식물의 소중한 가치 △일제강점기 일본 학자들에 의해 이름이 붙여진 식물 이야기 △광복 이후 이어져 온 우리 식물
국가철도공단의 공식 캐릭터 ‘레일로’가 2025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대상에서 공공기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대상’은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와 대전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국내 대표 캐릭터 시상식이다.심사는 정부·지자체, 공공기관, 축제, 특별상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공단은 본선에 오른 20개 공공기관 가운데 3위를 차지했다.국가철도공단 캐릭터 ‘레일로’는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며 철도와 공단의 주요 소식을 알기 쉽게 전
부산시설공단이 가을을 맞아 부산어린이대공원 전역에서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공원 주차장의 피노키오 조형물 외벽 도색 작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그간 색이 바래고 노후화된 피노키오 조형물은 이번 정비를 통해 선명한 원색으로 새 옷을 갈아입으며 활력을 되찾았다. 공단은 이번 새 단장이 공원을 찾는 어린이와 시민에게 밝고 친근한 이미지를 선사하고 한층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공단은 피노키오 도색 작업 외에도 가을철 방문객 증가에 대비해 공원 내 조경 정비, 노
울산 출신 개그맨 김민수씨가 울산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울산시는 4일 시청 시장실에서 김두겸 시장이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으로 잘 알려진 김민수씨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은 울산의 도시 이미지와 매력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협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시는 김씨 특유의 유쾌하고 친근한 콘텐츠 스타일이 울산의 활기찬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씨는 위촉 직후 울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 ‘고래티브이’ 촬영에 참여하며 본격적인 홍보대사 활동을 시작했다. 2016년 SBS 공채
S-OIL은 셀프주유소에서 사용되는 일회용 비닐장갑 사용을 줄이기 위해 ‘마이 굿러브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앞서 S-OIL은 주유소에서 버려지는 일회용 비닐장갑을 수거해 업사이클링한 다회용 주유장갑을 제작·배포했다. 이번 캠페인은 이에 이은 것으로 일상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갑을 다회용 주유장갑으로 활용하도록 제안했다. 캠페인을 위해 S-OIL은 짝을 잃은 장갑, 옷장 속에 묵혀둔 오래된 장갑, 교체를 앞둔 주방용 고무장갑 등 다양한 사연을 지닌 장갑들을 친근한 캐릭터로 재탄생시켜 주유소 현장
‘왕홍 초청 K-뷰티 의료관광 투어’ 부공연파트너스가 오는 9월, 10월 각 5박 6일간 진행되는 K-뷰티 의료관광 투어 'FOLLOW KOREA!'에 2022년 미스코리아 글로벌 선 출신이자 아나운서로 활동 중인 이유나 씨를 공식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이유나 홍보대사는 다년간 방송인으로서 쌓아온 친근한 이미지와 글로벌 무대에서 확인된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한국의 의료기술과 K-뷰티 산업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된다.이번 행사는 중국·일본·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와 의료관광
대한민국 마스코트 캐릭터 산업을 선도해온 주식회사 로컬러가 ‘2025 김천김밥축제 캐릭터 ‘꼬달이’ 기념품 공모전’에서 꼬달이 핸드워머 쿠션을 출품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꼬달이’는 김밥의 꼬투리를 뜻하는 경상북도 사투리에서 착안한 김천김밥축제 대표 캐릭터로, 김밥 모양의 귀여운 얼굴과 김으로 만든 망토를 두른 친근한 외형이 특징이다.김천시가 주최한 ‘2025 김천김밥축제 캐릭터 ‘꼬달이’ 기념품 공모전’은 김천시 축제 캐릭터 ‘꼬달이’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창의적인 관광기념품 개발을 통해 김천시 관광산업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한비 김평일 한라야생화회 회장의 ‘제주의 들꽃’ 연재에 힘입어 꽃에 담긴 전설을 전하는 ‘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을 두번째 새로운 기획으로 연재를 시작합니다. 꽃의 전설을 연구해 온 제주자생란연구소 제주오름 조윤하 선생은 제주 출신 교육자이자 생태작가로도 활동하는 야생화 사진작가입니다. 40여 년간 초등교육에 헌신하며 과학과 환경교육에 힘써 왔고, 지난 2012년 한라환경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우리 곁에 있는 아름다운 꽃에 대한 전설은 앞으로 100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입니다. 9. 언제나 사랑과 희망을 전해주는 아기쌍잎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4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남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올해 청년농업인대학은 8월 6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8회, 75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에는 청년농업인, 청년4-H회원, 영농준비생 등 37명이 참여해 농산물 유통·마케팅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배웠다교육과정은 ▲농업 트렌드와 유통구조 분석 ▲세무 및 절세 전략 ▲상품 포장 디자인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바이어 미팅 및 거래 계약서 작성 ▲마케팅 실행계획 제안서 작성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 속에서 안전은 늘 보이지 않는 든든한 버팀목과 같다. 급변하는 기후와 사회 환경 속 다양한 요인으로 인한 잠재적 위험이 늘 존재하는 가운데, 흔들릴 수 있는 삶의 기반을 지탱해주는 힘이 바로 안전이다.나와 가족, 모두가 안심하며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함께하는 작은 관심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가정과 직장, 학교 등 생활 전반에서 안전을 습관화하고 주의를 기울이는 작은 실천들이 모여 큰 사고를 예방하는 커다란 힘이 된다. 이러한 실천이 계속 이어질 때‘안전동행’의 가치는 현실이 되고, 공동
제주도재향군인회는 지난 26일 제주시 늘봄에서 추석을 맞아 제향여군연합회 회원들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열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이번 간담회에는 제향여군연합회 회원 등 15명이 참석했으며, 제주도재향군인회는 정성을 담아 준비한 만두 26세트를 전달하며 명절의 훈훈한 온정을 함께 했다.특히 이날 자리는 해병 3·4기 여군을 비롯한 원로 여군 선배들의 그간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향후 향군과 여군 선배들이 함께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김달수 회장은 “제주의 안보와 향군
금융위원회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관련 위기경보 '심각' 단계에 맞춰 합동 위기상황대응본부를 중앙사고수습본부로 격상했다고 28일 밝혔다.금융위는 이날 오후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감독원, 유관기관 및 각 업권 협회와 2차 긴급회의를 열고 금융권 대비 상황과 소비자 피해 최소화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금융권은 이번 화재로 주민등록증 진위 확인이 어려워져 신규 계좌개설 등에 운전면허증 등 대체 수단이 요구될 수 있고, 금융 거래 시 별도 서류제출 요청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또 이번 전산장애가 발생한 우체국과
산국 가을철에 들판이나 해안가에 피는 국화를 사람들은 들국화라고 부른다.들국화는 가을철 산이나 들, 해안가에서 피어나는 국화꽃이다.들국화라고 부르는 것이 틀린 건 아니지만 넓은 의미에서 들국화는 가을철에 피는 야생 국화류를 총칭하는 말이다.국가표준식물목록에 등재 된 자생종 국화는 크게 3종류로 나뉘어서 등재되어 있다. 이들 식물들은 국화과 국화속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감국류, 산국류, 쑥부쟁이류로 나뉠 수 있다.감국류에는 감국 1종류가 등재되어 있고 산국류에는 산국과 키큰산국 2종류가 등재되어 있으며 나머지 식물들은 쑥부쟁
당국이 주요 증권사에 대한 거점점포 검사 일정을 모두 마친 가운데 삼성증권에 대한 제재안 처리의 속도에 관심이 모아진다. 올해 금융감독원은 거점점포 검사 타깃으로 삼성증권과 메리츠증권 등 두 곳을 선정, 조사한 바 있다.29일 금융계에 따르면 약 세 달간 진행된 삼성증권의 거점점포 검
이재명 정부의 조직개편으로 그동안 기획재정부가 '경제 컨트롤타워'로서 전담하고 있는 범부처 정책총괄 기능이 사실상 진공 상태에 놓이게 됐다는 지적이 나온다.당초 정부·여당이 추진한 정부조직 법안에는 기획재정부의 예산편성 기능을 분리해 기획예산처로 넘기되, 신설되는 재정경제부에 금융위원회의 금융정책 기능을 흡수해 경제정책·세제·국고·금융을 총괄하게 한다는 복안이었다. '공룡 부처' 기재부의 권한을 분산하는 동시에 금융기능을 보완해 '경제 사령탑' 역할을 이어가게 한다는 개념이다.그렇지만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