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대화면 대화지구가 행정안전부 재해예방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 군은 2026년 풍수해생활권 신규사업 국비보조 예산 239억 원이 확정되어 내년부터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대화지구 정비사업으로, 집중호우 시 대화천 수위 상승으로 인한 월류와 내수 배제 불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기존 관로·배수로·세천의 통수 능력 부족으로 제내지 저지대 주거지와 농경지에 반복적으로 발생했던 침수
거제시는 내년도 재해예방사업 추진을 위해 총사업비 1,000억 원 규모의 신규사업을 포함한 국도비를 확보하며, 시민 안전도시 건설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는 거제시 재해예방사업 사상 역대 최대 규모의 사업비 확보 성과다.이번 신규사업은 △중곡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수월1지구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4건이다. 특히 저지대 침수 예방을 위한 중곡지구와 수월1지구 사업은 집중호우 시 반복되는 수월, 중곡지역의 침수피해를 근본적으로 차단할 것으로 기대된다.주요 정비계획으로 ▲
최근 들어 이상기후가 심화되면서 농어촌공사 역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는 ‘사전 예방적 대응’에 초점을 맞추고 저지대 농경지 침수, 가뭄 등에 사전 대비하고 있다.또한 충남지역본부는 충남의 쌀 산업이 흔들리지 않도록 용수·배수관리, 재해대응, 청년농 지원 등 가용한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제18회 한국쌀전업농충남도 회원대회’를 기념해 이민수 충남지역본부장에게 이상기후 대응과 충남지역본부 중점 사업에 대해 들어봤다.-쌀전업농충남도 회원대회가 열립니다.먼저 제18회 한국쌀
부산시 금정구 마을문제해결단 4권역은 9월 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4권역 관내 연합「우리 동네 안전 점검단」을 운영하였다.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집중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저지대 지역의 맨홀 범람 등 문제가 증가함에 따라 4권역 주민들의 주도적인 참여로 연합「우리 동네 안전 점검단」을 구성하였다.2회에 걸쳐 80여 명이 참여하였고, 장마, 태풍 등 집중호우 발생 시 저지대 맨홀 범람 등 물 고임으로 인한 주
이번 주말 울산은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으며, 구름 많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울산은 12일 오후부터 13일 밤 사이 가끔 비가 내리겠고, 특히 모레 새벽부터 오후 사이에는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계곡이나 하천 접근, 야영은 자제하고, 저지대 침수 등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바람과 해상 상황도 주의가 필요하다. 12일 오전까지 울산과 부산 등 해안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55㎞/h 안팎으로 강하게 불고, 먼바다는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겠다. 13일에도 같은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가을철 선선한 기온으로 모기 개체 수가 늘어날 가능성에 대비해 방역 활동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18일 보건소는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로 주춤했던 모기 활동은 가을철 안정된 기온과 잦은 빗물 고임으로 다시 활발해지고 있음에 따라 읍면동 방역소독기동반과 협력해 여름부터 이어온 방역을 중단 없이 이어가며, 물웅덩이·저지대 등 서식 취약지역을 집중 관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공원·하천변·복개천 등 주요 서식지에서는 성충 소독과 함께 유충 구제 작업을 병행해 개체 수 억제 효과를 높이고 있으며, 시민들이
울산은 12일 오후부터 비가 시작돼 13일 밤까지 이어질 전망이다.1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늦은 오후부터 울산 전역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13일 밤까지 이어지겠다.예상 강수량은 30~80㎜이며, 내일 새벽부터 오후 사이에는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또한 13일 오전에는 울산 앞바다에 풍랑 예비특보가 발효될 예정으로,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기상청 관계자는 “짧은 시간에 강하게 비가 내리면서 하천·계곡이 급격히 불어날 수 있고, 지하차도·하천변 산책로는 고립 위험이 크다. 저지대 침수,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임현택 수필가 '푸른솔문학상' 수상
충북 괴산에서 활동 중인 임현택 수필가가 ‘제18회 푸른솔문학상’을 수상했다. 충북 푸른솔문인협회는 올해 수상자로 임 작가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임 작가는 그동안 우수한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발간하는 등 왕성한 문학 활동을 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임 작가는 지난 2007년 종합문예지 ‘한국작가’에서 작품 ‘풋내기 사랑꾼’을 통해 신인작품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저서로는 산문집 ‘여자이고 싶어요’, ‘이 마음 깊고 깊은 곳에’, ‘가을 타는 여자’ 등이 있다. 작가는 괴산문인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충북문학상, 충
Generic placeholder image
금값 올해만 39% '껑충'… 46년 만에 최대폭
국제 금시장이 큰 폭으로 흔들리고 있다.뉴욕상품거래소에서 9월 만기 금 선물 종가는 1온스당 3649.4달러로 마감했다.다우존스 마켓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들어 금값은 무려 39%나 급등해 코로나19 팬데믹 때의 불안정한 장세는 물론 2008년 금융위기를 웃도는 상승세를 나타냈다.이는 1979년 오일 쇼크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갱신한 수준이다. 세계적인 금값 폭등은 단순한 투자 심리를 넘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과 글로벌 정세가 얽힌 결과로 풀이된다.WSJ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도육아종합지원센터, '가족과 함게 오징어 게임' 성황리에 마쳐
강원도육아종합지원센터는 고성군 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영유아의 디지털·미디어 과의존을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가족과 함께 오징어 게임’ 프로그램을 지난 주말 13일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행사는 미디어 속 게임을 단순 시청에 그치지 않고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신체 놀이로 재구성하여 진행되었다. 특히, 아이들이 미디어 콘텐츠에 몰입하는 시간을 줄이고, 가정 내 놀이와 상호작용을 통해 건강한 미디어 사용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이날 행사에는 함명준 고성군수님이 참석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영유아와 함께
Generic placeholder image
"권기철 초대 개인전《의미없음: 흩어진 질문》展" 동원화랑 앞산점 갤러리에서 개최!
예술의 본령은 감각의 경계를 해체하고 언어조차 미처 닿을 수 없는 심연으로 관객을 유혹하는, 그 저항할 수 없는 힘에 있다고 할 것이다. 권기철 작가의 작
Generic placeholder image
줄기세포 기반 인공혈액 대량생산 핵심기술 확보, 글로벌 경쟁력 기반 마련
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이 ‘세포기반 인공혈액 제조 및 실증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의 제3차년도 성과보고회를 9월 11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저출생·고령화 및 감염병 발생 등으로 인한 혈액 공급난 대비를 위해 줄기세포로부터 적혈구, 혈소판을 생산하고 상용화를 위한 기초·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2023년도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복지부·과기부·산업부·식약처·질병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총사업 규모는 약 481억원에 이른다.국내 연구진은 줄기세포를 활용해 적혈구와 혈소판을 대량 생산·저장할 수 있는 핵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현장] 위메이드, K-금융 새 판 짠다… 원화 스테이블코인 ‘스테이블 원’ 공개
위메이드가 18일 열린 기술 시연회를 통해 ‘프로젝트 스테이블 원’을 공개하고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사업 진출을 공식화했다. 김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4인뱅 예비인가 4곳 모두 탈락…유력한 후보 '소호은행'도 고배
제4인터넷전문은행 인가를 신청한 컨소시엄 4곳이 예비인가 심사에서 모두 탈락한 가운데, 금융당국이 향후 적합한 사업자의 진입 가능
Generic placeholder image
KT·LGU+ 보안 청문회 선다…의혹 해소될까?
국회가 이동통신사 해킹 청문회를 연다. 무단 소액결제 사고가 일어난 KT와 내부망 침투 의혹이 불거진 LG유플러스가 의원들의 집중 추궁 대상이 될 전망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는 24일 오전 통신사 해킹 관련 청문회를 개최한다.이번 청문회는 KT 무단 소액결제 사고가 계기가 됐다. 상반기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태 이후 잠잠하던 통신업계는 지난달 미국 보안 전문지가 국내 이통사 개인정보 유출 의혹을 제기하는가 하면 무단 소액결제 사고까지 일어나며 보안 포비아가 다시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객이 가장 만족한 상조?… 국가고객만족도 1위 어딜까
보람상조가 ‘2025 국가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상조서비스 부문 1위를 차지했다. NCSI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 입안은 쓰지만, 마음만은 달콤하게 물들이는 꽃, 깽깽이풀
한비 김평일 한라야생화회 회장의 ‘제주의 들꽃’ 연재에 힘입어 꽃에 담긴 전설을 전하는 ‘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을 두번째 새로운 기획으로 연재를 시작합니다. 꽃의 전설을 연구해 온 제주자생란연구소 제주오름 조윤하 선생은 제주 출신 교육자이자 생태작가로도 활동하는 야생화 사진작가입니다. 40여 년간 초등교육에 헌신하며 과학과 환경교육에 힘써 왔고, 지난 2012년 한라환경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우리 곁에 있는 아름다운 꽃에 대한 전설은 앞으로 100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입니다. 7. 입안은 쓰지만, 마음만은 달콤하게 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