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은 ‘RISE 코리아밸류업 ETF’가 순자산 3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최근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된 상황에서도 밸류업 정책 수혜 기업들의 주가는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더불어 정부의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과 상장사들의 자사주 매입, 배당 확대, 지배구조 개선 등 주주친화 정책이 확산하면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이에 국내 대표 밸류업 상장지수펀드인 ‘RISE 코리아밸류업 ETF’로의 자금 유입은 더 활발한
금융위원회는 12월 2일 증권선물위원회 박민우 상임위원 주재로 업계·학계·법조계·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불공정거래·회계부정 조사· 제재 선진화 T/F' 첫회의를 개최하고,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및 회계부정 조사·제재 관련 피조치자 방어권 강화방안을 포함해 조사·제재 제도 전반에 대하여 논의했다.이번 회의는 지난 8.27일 발표된 '증권선물위원회 3대 중점 운영방향'의 후속조치로 마련됐다. 당시 증선위는 '불법·불공정행위 엄정대응', '생산적 금융의 핵심인프라 지원'
법무법인 세종은 Chambers Asia-Pacific Guide 2026 발표에서 총 19개 업무 분야 중 11개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의 로펌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평가에서 세종은 17개 분야에서 Band 1을 획득한 김앤장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11개 분야에서 Band 1 등급을 획득했으며, 총 78명이 ‘Leading Individual’로 등재되며 높은 수준의 법률 서비스 역량과 전문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Band 1 등급을 받은 분야는 ▲금융, ▲자본시장, ▲공정거래, ▲기업자
김동원 한화생명 최고글로벌책임자가 8일 아부다비에서 열린 ‘아부다비 금융주간 2025’ 글로벌 마켓 서밋의 개회사를 맡아 한국과 아랍에미리트 간 금융 협력 강화를 강조했다.김 사장은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차남이자 그룹의 글로벌 금융 전략을 총괄하고 있다.9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글로벌 마켓 서밋은 ADFW의 핵심 공식 세션으로, 세계 자본시장 변화를 분석하고 미래 금융 네트워크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리다.김동원 사장은 연단에서 “한국과 UAE는 1980년 수교 이후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과 일본 금융청은 12월 8일 대한민국 부산에서 제9차 한·일 금융감독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금융위-금융청, 금감원-금융청 수장 간 고위급 회담을 통해 글로벌 경제·금융 동향이 한·일 금융부문에 미친 영향에 대한 견해를 교환하고, 올해 양국에서 각각 새 정부가 출범한 만큼 기본 정책방향과 주요 정책과제 우선순위를 공유했다.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역내 금융시스템 안정성 유지가 필요한 경우 양국이 신속하고 효과적인 정책공조를 도모하는 한편, 자본시장 육성과 디지털 전환, 고령화 대응 등 양국 공통 현안에
신한은행이 경영진 인사를 단행하는 동시에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실시하며 고객 중심 영업 강화와 중장기 혁신 체계 구축에 나섰다.신한은행은 23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이사회를 열고 신규 경영진 선임과 조직 개편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인사는 영업, 자산관리, 자본시장, 리스크, 경영지원, 브랜드·홍보 등 핵심 기능별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금융소비자 보호와 사회적 책임 분야에서 성과를 낸 일부 임원은 연임시켜 조직의 안정성도 함께 고려했다.신규 선임된 주요 경영진을 보면, 영업추진1그룹장에
"좀비기업이 퇴출되지 않고 연명하는 시장에 투자자 신뢰가 쌓일 리 없다. 한국 자본시장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넘어 선진 플랫폼으로 도약하려면 과감한 퇴출 구조와 민간 주도 모험자본 생태계가 필수적이다" 4일 예금보험공사에서 열린 금융기관 합동 심포지엄 '혁신과 성장에 기반한 한국 자본시장의 미래'에서는 한국 자본시장의 구조적 한계를 지적하는 쓴소리가 쏟아졌다. 이날 전문가들은 한국 증시가 양적 성장은 이뤘으나 질적 성장은 정체돼 있다고 진단하며 거래소의 플랫폼 경쟁력 강화와 벤처투자 시장의 민간 자금 유입 확대를 핵심 과
국내 최초 기관투자 기반 BTC 트레저리 및 채굴 플랫폼 기업인 파라택시스 코리아가 신시웨이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본 투자는 신시웨이 주주총회 승인 등을 포함한 거래 종결 조건의 충족을 전제로 한다.앤드류 김 파라택시스 코리아 대표는 “이번 투자는 파라택시스 코리아에게 매우 매력적인 기회라고 판단한다”며 “본 거래는 맞춤형 구조화 수익 모델 구축과 동시에 국내 자본시장 내 디지털 자산의 기관급 채택을 한층 강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교보생명이 미국 스테이블코인 업체 서클의 블록체인 네트워크 ‘아크’ 공개 테스트넷에 합류했다고 3일 밝혔다.서클은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C’를 발행하는 글로벌 디지털 금융 기업으로, 아크를 통해 차세대 결제·자산관리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국제 협력 생태계를 확대하고 있다.아크는 예측 가능한 수수료 체계, 고객 맞춤형 보안 환경, 다양한 자산·결제 서비스 지원 등을 특징으로 하며, 대출·자본시장·외환·국제송금 등 다수의 금융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기반 기술로 평가된다. 교보
자본시장에 정책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다. 여야가 배당소득 분리과세에 극적으로 합의하며 급한 불을 껐지만, 야당 주도의 상법 개정안 강행과 금융투자소득세 재도입론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며 시장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 정치권에 따르면 배당소득 분리과세가 지난 28일 여야 합의로 일단락되는 분위기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배당소득에 대해 50억원 초과 구간을 신설하고 이 구간에 대해 최고 30%의 세율을 적용하는 세제개편안에 합의했다. 당초 정부·여당이 추진했던 최고세율 25% 안에서 한발 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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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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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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