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 창립한 인천 강화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최근 '어려운 이웃과 행복더하기 행사'를 개최해 취약계층 20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점점 무더워지는 날씨에 주변 이웃을 돌아보고 홀몸노인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건강한 영양
▲ 인천반도체고등학교 교장 조명곤“인천반도체고등학교는 따뜻한 마음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미래 인재를 키우는 것을 목표로, 매년 헌혈 활동에 참여해오고 있습니다. 우리 학생들이 이웃과 사회를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을 유지하며, 자신의 기술과 역량을 더 넓은 곳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인천 서구는 지난 4일 서구노인복지관이 서구 지역 3개 에너지기업과 함께 제철 김치를 담가 이웃과 나누는 ‘사이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국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 한국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 포스코인터내셔녈이 마련한 지정기탁 후원금 900만원으로 마련됐다. 각 사 임직원봉사단 30
양산시 김순용 씨가 5월 28일 취약계층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고자 선풍기 12대를 상북면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올해 상북면민 한마음 천성대축제에서 노래자랑 대상을 받은 김 씨는 "노래로 받은 행복을 이웃과 나누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현희 기자 [email protected]
김해시민이 만든 먹거리를 나누는 공동협의체 ‘김해공유냉장고네트워크’가 공식 출범했다.시민 주도 먹거리 나눔 거버넌스인 김해공유냉장고네트워크는 지난 10일 오후 7시 김해시 농업인교육관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했다.김해공유냉장고네트워크는 이웃과 먹거리를 나누는 공유냉장고 활동을 주로 한
충북 충주시 곳곳에서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가 이어졌다.호암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9일 지역 취약계층 60가구에 삼계탕을 전달했다.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닭을 손질하고 밑반찬을 만들어 각 가정에 배달하며 안부를 묻고 말벗이 되는 등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서충주라이온스클럽 회장단은 이·취임식에서 화환 대신 받은 쌀 10㎏ 50포대를 대소원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충주 이선규기자 [email protected]
부산광역시 서구 아미동 새마을부녀회는 아미동 1% 사랑나눔회, 아미행복농장 가꿈이와 함께 지난 10일, 5060세대 취약계층 20가구에 계란말이, 나물 4종 등 정성껏 준비한 5종의 밑반찬을 직접 전달하며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정을 나눴다.같은 날에는 90가구에 아삭한 열무김치도 따로 마련해 전하며, 반찬 하나하나에 정성과 마음을 담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고자 했다.
울산시립아이돌봄센터는 22일 울산대공원 남문 광장에서 센터 이용 가족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사랑 아이사랑 UIC 나눔 축제’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아나바다 △띵동공예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모기퇴치제 만들기 △미술체험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시화 울산시립아이돌봄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환경보호와 나눔으로 따뜻한 변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며 “유아옷 및 용품, 장난감 등을 이웃과 나누려는 분들은 언제든 울산시립아이돌봄센터
보령시 주교면 새마을 부녀회·지도자회는 6월 24일 주교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각 마을 부녀회장 및 새마을지도자 35명이 모인 가운데 마을 어르신들에게 나누어질 열무김치 등을 김장했다.주교면 새마을 부녀회 및 지도자회는 독거노인 등 어르신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담근 김치는 각 마을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이종문 주교면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매년 펼쳐주시는 주교면 부녀회장·새마
보양식 재료로 쓰이는 외국산 고기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음식점들이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에 적발됐다. 시 특사경은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8일까지 6주간 지역 내 보양식 전문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등을 단속해 4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A 업소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 발표 이후 우려되는 물동량 감소에 대응해 동남아시아 신흥 지역인 스마랑 신규항로 개설을 통한 물동량 유치 활동에 나섰다.이번 활동에 참여한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과 마케팅 전담 인력 및 국적선사 천경해운 임직원은 인천항 기반시설의 강점과 수출입 물류 환경을 소개하고, 양국 항만 간 물류 교류 확대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며 신규항로 개설 가능성을 열었다.지난 23일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1위 국적선사인 메라투스를 방문해 인천항 항로의 선복 활용과 향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제주도 한라산을 가로지르는 중산간 도로인 5.16도로와 1100도로 2곳에 태양광 가로등이 설치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26년부터 026년부터 전기 미공급 지역인 1100도로 및 516도로 일원에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170주를 연차적으로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조도 제어가 가능한 디밍 시스템을 적용해 빛공해 방지와 야간 생태계 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계획이다.우선 올해 제주도는 3억 2000만원을 투입해 전기 미공급 지역에 태양광 가로등 42주를 설치할 계획이다.앞서 제주도는 지난 2023년 1억
기술이 인간을 대체하는 시대, 우리는 종종 묻는다.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기술은 더 정교하고, 더 빠르며, 더 정확해지지만, 여전히 어떤 일은 사람의 손과 마음이 있어야만 가능하다. 지난 6월, 창원시에서 열린 두 건의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우리는 그 답을 다시 한번 확
건설경기가 위축되고 건설현장 고용도 얼어붙었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에 의하면 올해 1분기 건설기성은 지난해 동기 대비 21%가 줄었다. 올해 들어 폐업 신고를 한 종합건설 업체 수는 6월 24일 기준 311곳이다. 건설공사 감소는 서민 일자리에 직격탄이다. 5월 기준 일용직
새벽 공기를 가르며 걷는 탐조 길은 언제나 작은 설렘을 안겨준다. 잠잠했던 숲이 서서히 깨어나고, 나뭇가지 위로 새들이 모습을 드러낸다. 갈대밭 사이를 유영하듯 스치는 뱁새, 멀리서 들려오는 꾀꼬리 소리. 이름도 알지 못하는 작은 생명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아침을 맞이한다. 하지만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