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 사이버명예경찰 손태성 누리캅스 회장은 지난 20일 경찰청에서 제17회 사이버치안대상을 수여받았다.손 회장은 2018년부터 경남경찰청 누리캅스로 활동해 왔으며, 2020년 회장으로 선출되어 열정적으로 인터넷상 유해 정보 신고 및 예방콘텐츠 홍보활동으로 사이버 치안 유지에 기여한 유공을 인정받았다.손 회장은 “나날이 사이버 범죄가 늘어가는 데 심각성을 느끼며 더욱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강자에 아부하기보다 약자를 돕는다는 신조로 생활하고 항상 정의의 편에 서서 떳떳하고 당당한 삶을 모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7~10월에 걸쳐 동경주 3개 읍‧면 경로당 101개소의 방역을 시행하였다.동경주 경로당 101개소 대상 전체방역은 장마철, 초가을 2회씩 실시되었고, 외지고 환경이 열악한 경로당 15개소에는 추가 1회 특별방역을 시행하였다.김한성 월성원자력본부장은 “방역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시는 마을 경로당 공간을 쾌적하고 청결한 생활환경으로 조성하여 어르신들의 건강 유지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월성원자력본부는 올해 경로당 방역 이외에도 폭염에 냉방비를
한국전력은 6일 제주시 동제주변환소에서 '완도-동제주 HVDC 건설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국내 최초 육지-제주간 전압형 HVDC 건설사업의 성공적인 완수와 제주지역 전력망의 안정화를 기념하기 위해 진행됐다.제주도는 지리적 특성상 육지와 분리된 소규모 전력 계통으로, 관광산업 성장과 지역 개발에 따른 전력수요 급증으로 기존의 자체 발전 설비만으로는 안정적인 전력수급 유지에 어려움이 있었다.이에 정부는 2010년 제5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1998년 해남-제주 HVDC, 2014년 진도-서
정관장의 시니어 전문 브랜드 ‘장수:율’이 ‘장수:율 장수진액’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장수:율은 70세 이후 급격하게 건강 이슈가 발생하는 시니어 뿐만 아니라, 사회활동에 활발한 ‘액티브 시니어’까지 공략하는 정관장의 시니어 전문 브랜드다.장수:율 장수진액은 복령, 맥문동, 지황, 숙지황, 진피, 황정 등을 배합한 특허조성물로 시니어 기력 보강에 특화된 제품이다. 또한 6년근 홍삼농축액과 에너지 이용 및 신경과 근육의 기능 유지에 필요한 마그네슘을 더했다.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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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철 강화군수는 9일 국가어항인 어유정항에서 김재철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을 만나 ‘어유정항 종합발전’을 건의했다고 밝혔다.1971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어류정항은 오랫동안 갯벌이 퇴적되어 국가어항 기능 유지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 어항구역 재정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에 박용철 군수는 어민들의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김재철 청장을 어류정항 현장에서 직접 만나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국가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박 군수는 “국가어항인 어유정항은 우리군의 자랑이기도 하다. 그러나 국가어항 건설 후 9년이 되다보니 갯벌이
발‧송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가 성숙한 기업문화 조성 노력의 결실로 4년 연속 인권경영시스템 공식 인증을 획득했다.한국경영인증원은 한전KPS의 인권경영 관리 방침과 목표, 실행 체계 등 전문가 심사를 통해 지난 2021년 최초 인증 이후 4년 연속 인증기관 자격 유지에 적합하다고 판단하고 인증서를 수여했다.인권경영시스템 공식 인증은 한국경영인증원이 인권경영 체계 효과성과 효율성을 평가해 이행 여부를 객관적으로 심사하고, 기준에 부합하는 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다.심사에서 한전K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 자람테크놀로지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6억원, 영업이익 5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7% 증가, 영업익도 전분기 4억원에서 1억원 가량 늘어 흑자 기조 유지에 성공했다.3분기 누적 매출액은 1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1%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5억원, 순이익은 17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실적 개선 요인은 XGSPON 주문형반도체 설계 및 공급 계약에 따른 안정적 매출 기여다. 해당 계약은 장기 공급 체계로, 분기별 매출
회사 돈을 마치 내 돈처럼 호화생활 유지에 사용하고, 온갖 편법을 통해 자녀에게 세금 없이 막대한 부를 이전한 기업 사주에 대한 국세청 세무조사 칼날이 예사롭지 않다.국세청이 밝힌 이들의 탈세 수법은 상식은 물론 일반 기업인의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주요 사례를 살펴 본다.사주 개인명의 요트 유지비를 법인 자금으로 부담하고 자녀 명의 페이퍼컴퍼니에 통행세 이익을 제공하는 등 회사 돈을 마치 내 돈처럼 사용한 회사의 사주가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는다.A는 제조와 수출업을 영위하는 내국 법인으로 사주는 해외 휴양지에 있
겨울철 추위는 단순히 날씨의 변화에 그치지 않는다. 지난해 발표한 국토교통부 주거 실태조사에 따르면 울산 지역 난방 및 단열 상태가 양호인 가구는 24.5%, 조금 양호인 가구는 63.3%로 나머지 가구는 단열이 미비해 겨울철 실내 온도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특히 소득 하위 가구와 점유 형태가 월세이거나 주택 유형이 주택인 경우에 난방 및 단열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환경은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크게 증가시키며, 많은 가구가 난방비를 아끼기 위해 실내 온도를 지나치게 낮추고 있다. 그러나 이는 건강과 안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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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포항지역 시·도의원, “민주당은 대왕고래 시추 예산 즉각 반영하라”
“민주당에 의해 산유국의 꿈이 좌초되지 않도록 끝까지 노력” “포항시민 기대와 염원 짓밟은 민주당은 사과하라” 국민의힘 소속 경북 포항지역 시·도의원 22명은 6일 포항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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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윤 대통령 탄핵안 부결되면 통과될 때까지 재추진"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7일 오후로 예정된 국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과 관련해 "만에 하나 국민의 작은 우려대로 국민의힘이 당론으로 부결을 이끌어낸다면 민주당은 즉각 탄핵을 재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힌 뒤 "(부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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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들’ 신인배우 이시안 연기 극찬 세계 쏟아져..‘감정과 호흡 모두 완벽’
청소년 학교폭력을 다룬 독립영화 '미성년자들'이 OTT 플랫폼을 통해 개봉 하루 만에 4천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가운데 극중에서 김수진 역을 맡은 이시안의 연기력에 대해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이시안은 성매매를 강요당하고 폭력과 돈을 빼앗기는 캐릭터를 연기 했다.영화를 본 시청자들은 이시안의 연기력에 칭송을 아끼지 않았다. 신인배우로서 첫 주연을 연기한 이시안은 웬만한 프로배우 못지않게 수진이라는 캐릭터를 살려냈고 제작진에 따르면 ‘이시안 배우는 촬영 현장이 굉장히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감정과 호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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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임기 포함 정국 안정 당에 일임"...사퇴요구 사실상 거부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비상계엄 선포로 빚어진 대혼란 사태와 관련해, "법적.정치적 책임 문제를 회피하지 않겠다"며 사과하면서도, 계엄 선포의 당위성을 또 다시 강조했다. 또 비상계엄 선포로 인한 국민들 불안.불편에 대해서는 사과하면서도, "향후 국정 운영은 당과 함께 책임지고 해 나갈 것"이라며 자신을 향해 쏟아지는 즉각적 사퇴 요구에 대해서는사실상 거부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생중계로 진행된 대국민 담화에서 "이번 비상계엄 선포는 국정 최종 책임자인 대통령으로서의 절박함에서 비롯되었다"고 말했다. 계엄을 선포할 실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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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제주도.교육청 새해 예산안 '의결'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0일 434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제주도·제주도교육청 예산안을 의결했다.제주도의 새해 예산은 올해 본예산 대비 5.1% 늘어난 7조5783억원으로 확정됐다.제주도교육청은 올해보다 0.06% 늘어난 1조5973억원으로 결정됐다.앞서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주도 예산안에서 598억원을 계수조정하고 의결했다.예결위가 감액한 주요 사업은 ▲버스 준공영제 운수업계 보조금 ▲전기차 구입보조금 ▲화물차 유류세 보조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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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복환위 의료급여기금특별회계 조례 점검 - 교육위 모듈러교실 성능 유지·관리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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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가 제252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있는 가운데 12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및 조례안 등 심사를 이어갔다. ◇행정자치위 행자위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울산시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대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시 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을 원안가결했다. 강대길 위원은 위탁·대행 업무에 대한 의회 심사 기능이 약화되지 않도록 조례 개정 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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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의료 인프라 하위권…건강보험료는 상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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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의료 인프라 수준이 전국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지만, 타지역 대비 울산 시민들의 건강보험료 부담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12일 발간한 ‘2023년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국 의사 수는 16만6197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서울에서 활동 중인 의사는 28%에 달하는 4만6624명으로, 전국 의사 인력의 약 3분의 1이 서울에 집중돼 있다. 반면 울산의 의사 수는 2790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적은 수준 중 하나였으며, 전체 의사의 1.7%에 불과했다. 의료보장 적용 인구 1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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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명과 왜곡뿐인 담화…퇴진만이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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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지역 정당과 시민·사회단체들이 12일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대국민 담화 발표’에 지역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을 향한 탄핵 동참 압박 수위를 한층 더 높여 갔다.더불어민주당·진보당·조국혁신당·노동당·정의당 울산시당은 이날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은 울산시민이 두렵지 않은가”라며 “김기현·박성민·서범수 의원은 탄핵에 찬성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윤석열을 수괴로 하는 불법 계엄, 내란 범죄가 일어난 지 열흘이 지났다”며 “국민의 분노가 세대와 지역을 넘어 전국에서 들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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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징역 2년 확정돼 의원직 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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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12일 국회 의원직을 상실했다. 조국혁신당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는 이날 사문서위조 및 행사, 업무방해,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조 대표에게 징역 2년과 600만원의 추징 명령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원심의 유죄 부분 판단에 필요한 심리를 다하지 않은 채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해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증거재판주의, 무죄추정 원칙, 공소권 남용, 각 범죄의 성립 등에 관한 법리 오해, 판단누락, 이유불비 등으로 판결에 영향을 미친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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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체육회, 학교체육 활성화 위해 정책 뒷받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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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체육회가 올 한 해 동안 학교 체육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하고, 종목 연계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시체육회는 12일 중구 함월고등학교에서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 김영해 함월고등학교 교장, 각 회원 종목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운동부 선수단 훈련 용품 전달식을 열었다. 지원 대상은 롤러, 소프트테니스, 검도, 양궁, 배드민턴, 볼링, 요트, 유도, 에어로빅 등 9개 종목을 교기로 육성하는 지역 20개 초·중·고등학교다. 시체육회는 발전 가능성이 높은 초·중·고 및 대학 선수들에게 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