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2일 산격 청사에서 대구대학교와 반도체 인재 양성 및 전용 캠퍼스 조성 등 대구시 반도체산업육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구대학교가 지금까지 경산 캠퍼스에서 추진해 오던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대구시 권역 안으로 옮겨와 확대 추진함에 따라 마련됐다
구리시의 '서울 편입'과 '경기주택도시공사 이전' 동시 추진 논란이 재점화됐다. 예정대로 공공기관 이전을 추진하겠다는 김동연 지사의 발표가 있은 뒤 백경현 시장이 곧바로 서울 편입 추진 의지를 밝히면서다. 정치권에선 구리시가 도의 공공기관 이전 추진에서 후순위로 밀릴 것이라는
브라질 대법원이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의 현지 서비스 재개를 허용하기에 앞서 추가로 벌금을 지불해야 한다고 판결했다.27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알렉산드르 드 모라에스 브라질 대법원 판사는 "엑스가 새로 부과된 건을 포함해 2830만헤알의 벌금을 여전히 납부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는 엑스가 기존 미납 벌금 1830만헤알을 포함해, 최근 브라질 일부 이용자들이 스타링크를 통해 엑스에 접속 가능했던 것과 관련해 벌금 1000만헤알을
도시 숲 한 가운데 대단위 아파트를 건설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 제주 오등봉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의 절차적 위법성 문제에 대한 도민 공익소송에서 제주시의 도시계획 실시계획 인가 처분이 적법하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대법원 특별1부는 오등봉공원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인가처분 무효확인 소송에 대한 상고심과 관련해 심리불속행기각 판결을 내렸다고 19일 밝혔다.지난 2021년 10월 토지주 및 사업 예정지 인근 지역주민, 시민 등 283명이 소송단으로 참여해 시작된 이 재판에서 원고측은 이 사업 과정에 심각한 절차적 문제가 있다고 주장
최근 브라질 대법원이 자국에서 엑스 서비스 중단 명령을 내렸다. 2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이는 알렉산드르 드 모라에스 판사의 결정이다. 그는 누구일까?모라에스는 브라질 상파울루대학교 법학부 출신으로, 상파울루주의 검찰청을 거쳐 2002년부터 공안장관을 담당했다. 그는 경찰의 범행을 은폐한 혐의와 시위 진압을 위해 장갑차를 파견한 건에 대해 거센 비판을 받은 바 있다. 모라에스는 미셸 테멜 정권 하에 법무부 장관으로 취임했고, 2017년 3월 브라질 대법원 판사가 됐다. 그의 경
정부의 2016년 대구공항 & K-2통합이전 계획 발표 후, 주민투표와 지역 간 합의로 군위 소보·의성 비안으로 이전지가 최종 결정됐다.대구경북신공항사업은 군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해 기부 대 양여 사업으로 대구시가 사업 시행자인 군공항 이전 사업과 공항시설법에 따라 국토교통부가 사업을 시행하는 민간공항 이전 사업으로 각각의 사업 주체와 관련법에 근거해 추진하고 있다.군공항 이전 사업은 사업시행자인 대구시가 사업을 대행할 특수목적법인 구성을 추진하다가 최근 사업성 문제로 사업방식을 연말까지 재검토하기로 했고
경상남도교육청은 진주 대곡고등학교를 진주혁신도시로 이전 재배치하는 계획이 19일 재정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오영훈 제주도지사에게 벌금 90만원이 확정됐다.대법원 제1부는 12일 오 지사 등에 대한 공직선거법 사건 상고심 선고공판에서 검찰과 오 지사 측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벌금 9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그대로 유지했다. 함께 기소된 A씨와 B씨의 항소도 기각했다.이들은 1심에서 각각 벌금 500만원과 400만원이 선고됐다.대법원은 "무죄 부분 판단에 필요한 심리를 다하지 않은 채 논리와 경험의 법칙에 반해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공직선거법 위반죄,
군위군은 지난 4일 군청 회의실에서 대구 군부대 이전사업과 관련한 현안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김진열 군수, 박수현 군부대유치 특위 위원장, 장철식 군부대 유치 특위 간사 등 군위군과 군의회를 비롯해 장병익 군부대 추진위원장, 민간 추진위원 등이 참석했다. 먼저 군위군의 군부대 이전 절차 등 군부대 이전 사항 전반과 현재 추진현황 설명에 이어 최근 이슈가 된 軍 훈련장 조성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또 회의에서 군과 의회, 민간이 군부대 이전 지 최종 결정까지 원팀 협동체계를 구축해 반드시 군위군으로 이전을 확정키로 결의했다
경남도교육청은 진주 대곡고등학교를 진주혁신도시로 이전 재배치하는 계획이 도교육청 자체 재정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총사업비 380억6700만 원을 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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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대첩역사공원’ 17년 만에 준공식 열고 시민 개방
진주대첩역사공원 준공식이 17년 만에 개최됐다.진주시는 지난 27일 조규일 시장, 주요 내빈과 진주시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그러나 역사성 훼손 등 논란속에 치러진 준공식에 진주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절반 이상은 불참했다.역사공원은 총사업비 947억 원을 들여 대지면적 1만 9870㎡에 연면적 7081㎡, 건축면적 699㎡로 지하 1층은 주차장, 지상층은 공원지원시설과 역사공원으로 조성됐다.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성북·중앙동 풍물단의 터울림, 어린이합창단의 합창 등 진주대첩의 승전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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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 운영
인천시 남동구는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2024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구는 올해 8월 말까지 지방세 체납액 204억 원 중 80억 원을 징수했으며, 이번 일제 정리 기간 30억 원 추가 징수를 목표로 집중 징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일제 정리 기간은 자진 납부 기간과 집중 징수 활동 기간으로 나눠 운영한다.자진 납부 기간인 10월 한 달 동안은 체납자 재산조회 등 집중 징수 활동의 사전 준비와 더불어 체납고지서 발송,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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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일본에서 신라면 팝업스토어 운영
농심이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서 신라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하라주쿠는 일본 MZ세대의 성지로 알려진 곳으로, 농심은 방문객들이 신라면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해 현지 젊은 소비자층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일본 신라면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체험형 이벤트와 협업 마케팅을 강화, 2023년 100억엔을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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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예측 뛰어넘는 태양광 성장세..발전 용량 3분의 1 이상 증가 예상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예측을 뛰어넘는 태양광 성장세 올해 전 세계 태양광 발전 용량은 2023년보다 3분의 1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업계 전문가와 독립 분석가 모두의 예측을 뛰어넘는 수치이다.에너지 싱크탱크 엠버의 새로운 수치에 따르면 각국은 2024년에 593기가와트의 태양광 발전 용량을 추가할 예정이며, 이는 지난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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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미국 ㈜인테그리스 본사와 투자 확대 업무협약 체결
강원특별자치도는 26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빌레리카의 인테그리스 본사에서 ‘강원형 반도체 생태계 조성 및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하고 시설을 시찰했다.이번 협약은 지난해 3월 원주 문막 동화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인테그리스코리아와 투자협약을 맺은 계기로, 미국 본사를 방문하여 글로벌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했다.협약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버트랑 로이 인테그리스 대표이사, 김재원 인테그리스코리아 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인테그리스는 미국 나스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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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백화점·NC아울렛, 이랜드리테일 30주년 행사
동아백화점 대구 쇼핑점 및 수성점이 2~8일 일주일 간 ‘이랜드리테일 30주년’ 스페셜 행사를 펼친다. 1일 이랜드리테일에 따르면 우선 이번 행사는 2일 단 하루 여는 사은 프로모션으로 동백 쇼핑점의 경우 영·여성의류 단일 브랜드 20만·4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2만원 상품권, 동아-IM뱅크카드로 10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상품권 증정 등으로 포문을 연다. 수성점은 패션잡화·영캐주얼·여성·남성 브랜드 30만·60만·10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5000원·3만·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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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초·중·고교 스프링클러 설치율 10%에 못 미쳐
대구·경북 초·중·고등학교 스프링클러 설치율이 10% 미만인 것으로 알려져 화재에 여전히 취약하다는 지적이다.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이 교육부에게 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구·경북 초·중·고등학교 건물 7000개 중 스프링클러가 설치된 곳은 7.7%에 불과했다. 대구는 1879개 중 218개로 11.6%, 경북은 5121개 중 322개로 6.3%를 각각 차지했다.학교별 설치율을 보면 대구의 초등학교 834개 중 103개로 12.4%, 중학교 439개 중 36개 8.2%, 고등학교 606개 중 79개 13%를, 경북은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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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024년 평창군 농정 대토론회' 성황리에 열려
평창군과 평창군농어업회의소는 지난 30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3층 대강당에서 ‘평창군 농정 현황과 과제, 미래 발전 방향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평창군 농정 대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평창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평창군의 농정 과제를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도출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토론회는 1, 2부로 나누어 1부에서는 2인의 주제 발표, 2부는 주제 발표에 대한 패널토론 및 청중 토론으로 진행되었다.1부 주제 발표에는 ‘농업·농촌 정책 방향과 지역 농정의 과제’라는 주제로 장민기 농정연구센터 소장과,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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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청소년자립지원관, 강릉의료원과 업무협약식 진행
강릉시청소년자립지원관은 지난 27일 오후 2시, 강릉의료원에서 위기청소년의 자립과 복지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강릉시청소년자립지원관과 강릉의료원은 강원도 내 거주하는 가정 밖 청소년의 자립과 전인적 발전을 도모하는 공동의 목적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자 업무협약을 맺고 청소년의 자립을 지원한다.강릉시청소년자립지원관은 청소년복지지원법 제31조 제2호에 의거하여 청소년쉼터나 청소년 회복지원시설 등의 지원을 받았으나 가정과 학교, 사회로 복귀해 생활하기 어려운 청소년이 자립해서 생활할 수 있는 능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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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서 ‘제3회 재난의료 경진대회’ 개최
재난 응급 상황에 대비해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 능력을 겨루는 자리가 펼쳐진다. 1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소방안전본부 및 국립중앙의료원과 함께 2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제3회 재난의료 경진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에는 대구 8개 소방서 구급대원 80명, 9개 구·군 보건소 신속대응반 54명이 9개 연합팀을 꾸려 도상훈련 능력을 살펴보는 것으로 진행한다. 다수 사상자 사고 현장 발생 상황을 가정해 재난 상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