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한국청소년연합회는 지난 17일 오전 제주동여자중학교에서 “학교폭력 이제 그만! 친구야 사랑한다~”라는 내용의 전단지와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은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친구들 사이에 학교폭력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신체접촉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학생들의 등교 시간을 이용,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자치회 학생들과 지도교사와 함께 전개했다. 한편 제주도한국청소년연합회 회원들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여름 장맛비 같은 가을비에 충북도내 농가가 울상이다. 충주를 비롯해 제천 등 북부지역 사과농가에서는 지리하게 이어지는 가을비에 사과 과수원마다 열매터짐현상에다 사과가 제대로 익지 않아 애를 태우고 있다.충주시 안림동에서 3300㎡ 규모의 사과농사를 짓는 임모씨의 과수원의 경우 나무 한 그루당 2~3개가 열과현상을 보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비가 많이 내리면 과수가 과도하게 수분을 흡수해 껍질이 터지는 열과피해가 나타난다. 여기에다 일조량까지 부족해지면서 과일 색이 제대로 들지 않고 당도도 떨어져 상품 가치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10일 검찰의 대장동 비리 사건 1심 항소 포기 결정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은 ‘파란 윤석열’이 되려는 것이냐”며 정권을 강하게 비판했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과거 채상병 사건 수사 외압을 폭로한 박정훈 대령을 부당하게 탄압하면서 무너지기 시작했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일선 검사의 항소까지 막아 세운다면 같은 길을 걷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그는 “검찰은 판결문에 명시된 성남시 수뇌부의 실체를 항소심에서 규명하려 했겠지만, 정권이 그 가
4일전
긍정적인 태도는 매사에 희망을 가지는 것이지만 부정적인 태도는 매사 비관적으로 바라보는 것입니다. 긍정적인 마음은 기쁨과 감사함으로 매사를 바라보게 하지만 부정적인 마음은 매사에 불평하고 불만을 터뜨리며 살아가게 합니다. 이 태도의 차이가 그 사람의 운명을 결정해버립니다.다음 예화는 어느 목사님의 설교내용입니다.한 소년이 골목길에서 놀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돌이 소년의 눈에 맞았습니다. 친구가 돌을 던졌는데 그것이 그만 소년의 한쪽 눈에 명중한 것입니다. 소년은 눈을 손으로 잡고 쓰러졌습니다. 손가락 사이에서는 피가 흘러나왔습니다.
■ "그때 살걸" 후회 그만…XRP, 지금 사면 2016년 '초대박' 기회와 같다XRP의 현재 가격 수준이 2016년 0.005달러 매수 구간과 유사한 장기 투자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XRP 커뮤니티 인플루언서 XRP 네이션은 현재 2.50달러에 XRP를 매수하는 것이 2016년 초저가 매수 구간과 닮았다고 분석했다. 당시 XRP는 약 0.005달러 수준에서 출발해 2018년 1월 3.84달러의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약 7만500% 급등한 바 있다. 이는 암호화폐 역사상 가장 큰 수익률 중
'아마존 셀러 보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보표 대표가 Kevin 공동대표와 의기투합하여 AI 기반 리스팅 전략 소프트웨어 '셀러바이저'를 출시했다.셀러바이저는 셀러들이 겪는 고질적인 문제인 데이터 과부하, 이미지 제작의 창의적 한계와 비용, 경쟁사 분석의 어려움 등을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AI 비서'처럼 작동하여, 셀러가 데이터를 해석하는 데 시간을 쏟는 대신 즉각적인 실행 계획을 얻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셀러바이저가 제공하는 핵심 기능은 아마존 셀링의 전 과정을 아우른다.
울산 중구의회가 도시재생사업의 사후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26일 중구의회에 따르면 안영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시 중구 도시재생사업 사후 관리 조례’가 제277회 중구의회 임시회를 거쳐 제정됐다. 이번 조례는 도시재생사업의 효과를 지속적으로 유지·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완료 이후 시설관리와 주민공동체 운영, 성과 점검 등의 체계를 명확히 규정하고 있다. 특히 도시재생사업의 일회성 추진을 막고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돕는다. 세부적으로 보면 구청장은 도시재생 완료 지역에 사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늘 날씨] 흐리고 가끔 비, 낮부터 점차 그쳐...내일부터 '추위'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Generic placeholder image
[알기 쉬운 생활 속 임대차 정보]예정된 월세 인상은 증액 아닌 할인종료
임대차 계약에서 임대인이 한동안 월세를 깎아줬다가 일정 시점 이후 원래 약정된 금액으로 환원할 경우, 이는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상 ‘차임 5% 증액 제한’에 위반될까? 최근 법원은 계약 당시 이미 차임 변동이 예정돼 있었다면, 이는 단순한 증액이 아닌 ‘할인 환원’에 해당해 5% 제한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취지로 임대인 손을 들어줬다. 이 사례의 임차인은 2019년 10월10일 보증금 5000만원, 월세 300만원으로 6개 호실을 임차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었고, 계약서에는 다음과 같은 특약이 있었다. 첫번째 보증금 2억1000
Generic placeholder image
테솔로, 신용보증기금 ‘프리아이콘’ 선정
다관절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는 신용보증기금이 추진하는 스타트업 스케일업 프로그램 ‘프리아이콘’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테솔로는 향후 최대 70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과 함께 투자 연계, 수출 지원, 기술 검증 등 다양한 성장 인프라를 확보하게 된다.테솔로는 인간 수준의 섬세한 조작 능력을 구현하는 다관절 로봇 손 ‘DG 시리즈’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산업 자동화와 연구개발, 그리고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까지 폭넓게 활용되는 고정밀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해안별신굿, 세계로 부활하다…2025 포항국제음악제 ‘별신굿’ 초연
포항의 바다에서 들려온 굿의 울림이 세계 교향의 언어로 되살아났다.2025 포항국제음악제 개막공연에서 선보인 윤한결 지휘자의 오케스트라 작품 ‘별신굿’이 그 주인공이다.그의 작품은 한국 무속 제의의 리듬을 서양 현대음악의 문법 속으로 옮겨온 새로운 시도였다.윤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업 떠나고 실직우려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는가” 질타
충북도의회가 이탈기업이 속출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고 있다며 충북도의 소홀한 지역기업 관리를 강하게 질타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이옥규 의원은 “한쪽에서는 투자유치 63조원이라고 풍선을 띄우며 자축하는데, 다른 한쪽은 산단 현장에서 공장이 멈추고 노동자 수백 명이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이 의원은 “대기업 공장이 통째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상일 시장, 수지구 공동주택 입주자대표들과 소통의 시간 가져
이상일 경기 용인특례시장은 12일 오후 수지구청 대회의실에서 수지구 소재 26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39명과 함께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소통콘서트’를 열고 2시간50분간 단지별 현안, 고충을 듣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3개 구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간담회를 진행한 데 이어 올해도 수지구를 시작으로 19일 기흥구, 24일 처인구에서 만남을 갖는다.이 시장은 시민의 약 80%가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3개 구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간담회와 별도로 2024년에 입주가 끝난 신축단지를 대상으로 지난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릉 한라시멘트 공장 "강원 경제 한 축, 이제는 첨단 미래산업으로 전환"
1시간전
김진태 도지사는 13일, 강릉시 옥계면 한라시멘트 생산공장을 방문해 11월 ‘도민속으로’ 현장행보를 이어갔다.이번 방문은 전국 시멘트 생산량의 63%를 차지하는 강원도의 산업적 위상을 고려해, 최근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멘트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김 지사는 공장 도착 후 회의실에서 한라시멘트 및 도 관계자로부터 회사 현황과 CCU 메가프로젝트의 추진 상황을 보고 받았다.CCU 메가
Generic placeholder image
"천왕수소발전소 철회하라!"...구로-광명 주민들 공동투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천왕수소발전소 건립을 막기 위해 구로구민과 광명시민이 공동투쟁에 나선다. 천왕수소발전소 반대 천왕광명 주민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는 15일 발전소 건립계획 전면 철회를 촉구하는 집회 및 기자회견을 수소발전소 건립부지 앞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천왕 수소연료전지발전소’는 서울 구로구 천왕동 47번지 일대에 2천47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서울시, 구로구, SK에너지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착공, 준공시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그러나 수소발전소 부지를 두고 적절성 논란이 거세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밀양시, 제3회 수산제 농경문화축제 개최
1시간전
경남 밀양시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우리나라 대표 3대 수리시설인 수산제 역사공원에서 ‘제3회 수산제 농경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2025 문화도시 조성사업과 2025 경상남도 시군 문화예술 맞춤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밀양시문화도시센터·수산제농경문화축제추진위원회·수산제농경문화보존회가 공동 주관한다. 올해 세 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보고, 놀고, 맛보는’ 다양한 로컬 농경문화 콘텐츠를 선보인다.15
Generic placeholder image
우리버스, 중구 노인복지센터 찾아 힐링공연
1시간전
우리버스 힐링예술단은 13일 오전 운행을 마친 뒤 울산 중구 휴쉼터 노인복지센터를 찾아 재능기부 공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