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 자전거에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10일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어제 오후 10시 15분께 부산 해운대구 소재 벡스코 제2전시장 지하 1층 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 자전거에 불이 붙었다.불은 전기 배선 등을 태웠으며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약 10여분 만에 꺼졌다. 이로 인해 소방서 추산 20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소방 당국은 자전거 배터리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지난달 인천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3일전
인천시가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건축심의 규정을 신설했다.시는 30일 ‘인천광역시 건축위원회 심의 운영기준 일부개정 공고’를 냈다.‘건축심의 운영기준’ 제10조에 제4항을 추가하는 내용이다.제10조 제4항은 1~9호로 구성됐는데 ▲전기차 충전구역은 지상층 설치 권장, 지하층에 설치하는 경우 지하1층에 계획 ▲지하주차장 전기차 충전구역은 램프 인근에 최우선으로 집중 배치(공간이 부족할 경우 탑라이트, DA 인근 등 연기배출에
정부는 화재 발생 시 모든 신축 건물의 지하주차장에 스프링클러 설치를 의무화하는 등 안전 관리를 대폭 강화한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을 지난 6일 발표했다. 스프링클러는 화재 발생이 감지되면 천장에 설치된 스프링클러 배관의 헤드가 열리며 물이 쏟아져 불길을 잡거나 번지지 않도록
일산소방서는 지난 3일 추석 명절 대비 화재취약시설인 비닐하우스를 방문해 화재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추석 명절 전 기초소방시설이 미비한 비닐하우스에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가 크게 발생할 수 있음에 따라 화재 재발 방지를 위해 잠재적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관계자 안전의식 향상과 자율안전 관리를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컨설팅 주요 내용은 ▲화재 위험 전기배선 안전점검 및 노후 배선 교체 유도 ▲전기용품 안전 사용 지도 및 소방안전교육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전기콘센트 화재 방지를
울산소방본부는 27일 오전 울산광역시 온산읍 학남리 427-16에 위치한 공장에서 타는 냄새와 함께 흰색 연기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현장에서 에폭시 수지 반응기 내부에서 이상 발열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는 방수 작업을 통해 반응기를 냉각하고 안전 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인명피해와 재산피해는 아직 조사 중이며,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소방 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추가
경상남도의회 도의원 및 직원들은 일상에서 화재 예방을 실천하는 방법을 교육하고,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대피하는 훈련과 가상화재 진압훈련을 9월 24일 화요일 진행하였다.도의원 및 전 직원들은 화재가 발생하였을 때를 대비한 피난 대피로 및 대피 방법을 익혔다. 화재발생 경고음이 울리자 교육받은 대로 화재 시 지켜야 하는 행동 요령에 따라 질서를 지켜 건물 밖으로 신속하게 대피하였다.의회청사 광장에는 미리 소방차와 소방관들이 대기하고 있었다. 도의원과 직원들이 모두 대피한 후 소방안전관리자가 소화기 및 옥
최근 인천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가 발생해 전기차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중국에서도 전기차 화재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곳곳에서 전기차 지하 주차장 진입을 금지하는 일이 벌어져 논란이 되고 있다.11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은 중국 매체들을 인용해 동부 저장성 여러 지역 건물이 주차장에서 전기차 진입을 금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전기차에는 전기 자전거와 모터 자전거 등도 포함된다.항저우의 오성급 호텔 한 곳은 최근 발생한 화제 사건을 이유로 지하 주차장에 전
잇단 전기차 화재사고로 배터리 공포증이 날로 커지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 폭발로 화재발생이 빈번해지고 있는데 이어 드론 교육장에서도 배터리 폭발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전기차 판매도 감소하고 있다. 급기야 내연기관차 생산중단에 앞장서는 유럽에서도 이를 전면 재조정하는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다.정부는 화재예방법 시행령을 개정, 리튬 배터리를 특수가연물로 지정하고 관리 기준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또 리튬 저장·처리시설의 외벽 마감 재료를 불에 잘 타지 않는 재료로 강화하고, 화재 위험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질 높은 소방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정일준 인천 계양소방서 소방위가 각종 화재 현장에서 활약한 공로로 소방안전봉사상을 받았다.정 소방위는 지난 3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51회 소방안전봉사상 본상을 수상했다.소방
대구의 한 41층짜리 신축 아파트 건설 현장 옥상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30여분 만에 꺼졌다. 10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6분께 중구 태평로 한 41층짜리 아파트 공사 현장 꼭대기 층에서 불이 나 소방관 102명과 소방차 등 장비 39대를 투입, 30여분 뒤인 11시 21분께 진화를 완료했다. 다행히 화재 당시 작업 중이던 근로자들이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도심 한복판에서 검은 연기가 하늘로 높이 치솟으면서 시민들의 화재 신고가 빗발쳤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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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 시간 여행 떠나는 경주 문화유산야행 18일 개막
밤하는 별빛 찬란한 경주의 가을 속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공연과 함께 찾아가는 신라의 정취를 느껴보는 7야 주제로 문화유산야행이 이번달 열린다. 1일 경주시에 다르면 깊어 가는 가을의 정취와 함께 아름다운 경주의 밤을 만끽할 ‘문화유산야행’이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교촌한옥마을에서 열린다. 올해로 9회째인 문화유산야행은 유·무형 문화유산을 활용한 야간 문화 축제를 통해 경주를 야간 명품 관광지로 각인시키기 위한 취지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지역의 신화와 문화유산을 연계해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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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대첩역사공원’ 17년 만에 준공식 열고 시민 개방
진주대첩역사공원 준공식이 17년 만에 개최됐다.진주시는 지난 27일 조규일 시장, 주요 내빈과 진주시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그러나 역사성 훼손 등 논란속에 치러진 준공식에 진주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절반 이상은 불참했다.역사공원은 총사업비 947억 원을 들여 대지면적 1만 9870㎡에 연면적 7081㎡, 건축면적 699㎡로 지하 1층은 주차장, 지상층은 공원지원시설과 역사공원으로 조성됐다.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성북·중앙동 풍물단의 터울림, 어린이합창단의 합창 등 진주대첩의 승전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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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현장방문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25일~26일 이틀간 지방소멸 대응 극복사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상남도 거제시 소재 한화오션 거제사업장과 경남조선업도약센터를 현장 시찰했다.먼저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대한민국 조선업의 중심인 거제시의 한화오션을 방문하여 조선업 사업 현황과 추진실적 등 설명을 듣고 사업장을 확인하였고, 다음으로 경남조선업도약센터를 방문하여 사단법인 한국커리어, 경남도청 인력지원과, 거제시청 일자리창출과, 경남조선업도약센터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시의 조선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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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024년 평창군 농정 대토론회' 성황리에 열려
평창군과 평창군농어업회의소는 지난 30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3층 대강당에서 ‘평창군 농정 현황과 과제, 미래 발전 방향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평창군 농정 대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평창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평창군의 농정 과제를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도출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토론회는 1, 2부로 나누어 1부에서는 2인의 주제 발표, 2부는 주제 발표에 대한 패널토론 및 청중 토론으로 진행되었다.1부 주제 발표에는 ‘농업·농촌 정책 방향과 지역 농정의 과제’라는 주제로 장민기 농정연구센터 소장과,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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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AI·DT 기술로 미래 먹거리 확장
SK이노베이션이 국내 최초로 정유·석유화학 공정에 인공지능, 디지털전환 기술을 적용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확장해 나간다. SK이노베이션은 울산 지역 AI기업인 딥아이와 협력해 세계 최초로 ‘AI 비파괴검사 자동 평가 솔루션’을 개발하고 사업화를 추진한다. SK이노베이션은 2016년부터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에서 추진했던 스마트 플랜트에 AI와 DT를 접목하면서 스마트 플랜트 2.0으로 진화·발전된 만큼 앞으로도 계속해서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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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제17회 한미우호 축제’ 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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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디엠지 평화의 길과 함께 가을 정취 만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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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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