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이 온산읍 강양리 해안길을 따라 조성된 기존 산책로를 연장하는 ‘강양 해안 산책로 조성사업’에 예산이 과다 투입된다는 논란이 제기된다. 주민 요구로 시작된 사업이지만, 예산 낭비 사례로 남지 않으려면 관광객 유입 등 실질적인 활성화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16일 군에 따르면, 군은 온산읍 강양리 58 일원에 총연장 320m, 폭 2m 규모의 해안 산책로를 올해 말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이 구간은 지난 2023년 명선교~동해회센터 구간에 조성한 350m 산책로의 연장선이다.이 사업은 지난 2022년 주민과의 대화에서 강
울산 울주군 온산읍 삼평리에 추진된 산업폐기물 매립장 설치 사업과 관련해 주민들이 사업 철회와 도시계획 조례 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울주군주민대회공동조직위원회는 9일 울산시청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낙동강유역환경청의 협의 결과에 따라 온산 산폐장 사업 백지화 및 입안철회 입장을 공식 발표하고, 주거지와 산폐장 이격거리를 최소 2㎞로 규정하는 도시계획 조례를 개정하라”고 촉구했다. 공동조직위원회는 “온산읍 삼평리 산업폐기물 매립장 설치 사업과 관련해 지난 5월 낙동강유역환경청은 환경영향평가 최종협의 의견에서 행정 용어상 재검
한국자유총연맹 울주군지회는 19일 울산 온산읍 덕신소공원에서 이순걸 울주군수와 회원 및 군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상기 전쟁음식 시식회 및 사진 전시회를 개최했다.
중부뉴스통신 = 한국자유총연맹 울주군지회가 19일 온산읍 덕신소공원에서 이순걸 울주군수와 회원 및 군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상기 전쟁음식 시식
3일 오전 9시49분께 울산 울주군 온산읍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2공장에서 삼산화황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 울산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반도체 세정용 삼산화황 제조 공정 중 배관에서 1㎝ 크기 구멍이 발생하면서 일어났다. 이 사고로 배관 내 삼산화황 가스 약 65g이 누출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누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신동섭기자 [email protected]
울산소방본부 특수대응단은 오는 10일까지 3일간 울주군 온산읍 진하해수욕장 명선도 인근에서 수난사고 발생 시 구조대원의 신속 대응을 위한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훈련은 특수대응단 직할구조대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콤비보트 운용과 수중로봇을 연계한 탐색·수색 훈련, 무인인명구조보드 활용 인명구조훈련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소방본부 특수대응단 관계자는 “매년 안전사고가 꾸준히 발생함에 따라 지속적인 구조훈련과 예방활동을 통해 인명 피해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다예기자
울산 온산농협은 26일 온산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온산농협 농촌사랑봉사단, S-OIL 대외업무팀이 참석한 가운데 온산읍 관내 복지 취약계층에 5만원 상당 농산물꾸러미 100상자를 전달했다. 이번에 마련된 농산물꾸러미는 시기별로 생산되는 신선 농산물로 농촌사랑봉사단이 포장해 직접 저소득가구와 경로당에 방문해 전달한다. S-OIL은 농산물시장 개방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지역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사업장 인근에서 생산되는 쌀과 배를 구매해 사회공헌활동에 활용하고 있다. 온산농협은 202
농협중앙회 울산본부와 울산 지역농협이 농번기를 맞아 지역 곳곳에서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농협중앙회 울산본부는 19일 ‘한마음 농촌일손 지원의 날’을 맞아 울산 울주군 온산읍 7개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했다. 이번 행사는 농협 중심의 농촌일손돕기 추진으로 범국민적 동참을 유도하고, 실질적 영농지원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농협중앙회 울산본부, NH농협은행 울산본부, 농협울주군지부, NH농협생명 울산총국, NH농협손해보험 울산총국, 울산유통센터, 농협사료 울산지사, 농협은행 대학생봉사단 N돌핀 울산팀 등 범울산농협 소속
충북 단양군 대강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3일 대강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자매결연지인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산읍 주민자치위원회와 교류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두 지역 주민자치위원회 간의 우의를 다지고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 간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양측 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발한 소통이 이어졌다.이날 참석자들은 주민자치 운영 전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각 위원회의 우수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지역특산물 및 농수산물 판촉 지원, 지역 축제 참여 확대 등 다양한 분야
LS MnM은 24일 울산 울주군 남부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온산읍 저소득 취약층 100가구를 위해 1000만원 상당의 혹서기 건강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LS MnM과 울주군 남부종합사회복지관이 예전보다 일찍 시작된 무더위에 지친 지역사회 취약가구 영양상태 개선과 안부를 살피기 위해 마련했다. 전달식에는 오창호 LS MnM 이사, 한홍노 노조사무국장, 최정수 남부종합사회복지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포장된 건강식 꾸러미는 한우 불고기, 구이용 삼겹살과 목살, 제철과일로 구성됐다. 꾸러미는 남부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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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직불금 다 어디로?”… 사육밀도 조정 혼란
정부 “부정수령·법적 근거 미비로 집행 어려워” 스마트화 사업자금으로 시설 개선 지원 확대 규정 지난 2017년 살충제 계란 사건을 계기로 정부가 발표했던 ‘식품안전 개선 종합대책’에서의 동물복지형 축산 전환 7년 유예기간이 막바지에 달하고 있지만 당시 약속했던 농가 보조금 및 직불금 지원이 사라져 논란이 일고 있다. 2017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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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축구 경기 '2025 아이콘매치' 출전 선수 공개
넥슨은 10일 축구 게임 ‘FC 온라인’과 ‘FC 모바일’에서 개최하는 전세계 레전드 선수들의 축구 경기 '2025 아이콘매치: 창의 귀환, 반격의 시작'의 출전 선수로 드로그바와 부폰을 첫 공개했다.‘아이콘매치’는 전설적인 축구 선수들이 ‘창과 방패’ 콘셉트로 대결을 펼치는 축구 이벤트다. 올해는 지난 경기에서 패배한 ‘FC 스피어’가 복수를 다짐하며 재대결을 신청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첫 번째 출전 선수로 지난해 ‘FC 스피어’의 공격수로 활약한 코트디부아르의 드로그바가 올해도 출전을 확정했으며, 이탈리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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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댄스 음악과 스윙 재즈를 맛보다
5일전
인천중구문화재단은 오는 8월 16일 오후 5시 인천중구문화회관에서 ‘안성수 픽업그룹’의 무용 공연 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공연장과 민간 예술단체 간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은 1970년대 댄스 음악과 스윙 재즈의 리듬에 맞춰 활기찬 움직임을 선보이는 작품이다.무용수들의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와 함께, 작곡가 라예송의 해설이 어우러져 무용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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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배수지 인근 정차된 차량에서 불…인명피해 없어
9일 오전 10시 58분쯤 수원시 영통구 영통배수지 인근에 정차돼있는 차량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이 전소됐다. ‘정차된 차량에서 불이 났다’는 운전자 및 인근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8대와 인원 49명을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소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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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이패스, 2025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RPA 부문 리더 선정
유아이패스는 가트너가 발표한 ‘2025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 연구 보고서’에서 리더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유아이패스는 7년 연속 리더로 선정됐으며, 실행 능력 부문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다.가트너는 “RPA 시장은 중요한 전환점에 있다. RPA 시장은 2024년, 전년 대비 18% 증가한 38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체 인프라 소프트웨어 성장률인 10.7%에 비해 높은 수치다. 하지만 AI 혁신은 기존의 전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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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폐가전 배출 인프라 확대
경기 광명시가 단독·연립주택 거주자가 소형 폐가전을 자율 배출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광명시는 ‘폐가전 거주형태별 무상수거 사업’을 확대·개선해 쉽게 폐가전을 배출할 수 있도록 오는 8월부터 지역 내 19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폐가전 수거함을 운영한다.이번 사업은 단독·연립주택 거주자가 소형 폐가전을 배출할 때 신고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폐자원의 재활용률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시는 2024년 3월 전국 최초로 크기 상관없이 폐가전을 무상수거하는 사업을 시작해 거주 형태 상관없이 수수료 없이 폐가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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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시민홍보기자단 워크숍 성황리 개최
경기 광명시가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시민홍보기자단 성장을 지원한다.시는 15일 시청 중회의실과 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시민홍보기자단 34명을 대상으로 ‘2025 광명시 홍보서포터즈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시정 정책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고, 시민홍보기자단 역량을 강화해 광명시의 홍보 기능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워크숍은 박승원 시장의 특강 ‘광명을 말하다’로 시작됐다.박승원 시장은 “홍보는 시민과의 연결이며, 시민의 언어로 시정을 이야기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소통이 시작된다”며 “시민기자 여러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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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AI 체험·교육 가능한 ICT 랜드마크 조성
경기 안산시는 상록구 사동에 있는 기존 도시정보센터 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이 인공지능을 체험·교육받을 수 있는 ICT 랜드마크를 조성한다.시는 15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책 브리핑을 개최하고 AI 등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도시 조성 추진계획을 발표하며 이런 내용을 밝혔다.ICT 랜드마크로 도시정보센터에 조성될 스마트 네스트센터는 ▲ 스마트도시 체험 및 전시관 ▲ 시민 참여형 데이터 활용 리빙랩 ▲ 교육용 AI 디지털 디바이스를 도입한 전문인력 양성 교육장 등이 마련된다.앞서 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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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주택임대소득 적정 과세해야…배당 확대 세제지원 필요"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15일 "과세형평을 위해 주택임대소득에 적정 과세가 필요하다는 점에 동의한다"고 밝혔다.구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질의 서면 답변에서 주택임대소득 과세 강화에 관한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그는 "다만 추가 과세 강화 여부는 은퇴자 등 소규모 임대사업자의 세 부담 증가나 세입자 세 부담 전가 등에 따른 주택 임대 가격 상승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부연했다.배당소득 분리과세 추진에는 "자본시장을 선진화하고 국민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의 배당 확대를 유도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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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도시공사, 지역 내 소규모 다중이용시설 무상안전점검 실시
경기 안산도시공사는 지역 내 소규모 건축물을 대상으로 무상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무상안전점검은 ▲ 국지성 호우 ▲ 폭설 ▲ 혹한 등으로 인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의 안전한 시설물 이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점검 대상은 안산시 관내 소규모 다중이용시설 및 노후시설물로, 누수·균열 등 구조적 이상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건물 주변 옹벽 및 담장의 안전 상태도 함께 확인할 계획이다.자세한 내용과 신청방법은 안산도시공사 홈페이지에 접속해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관련 게시물을 확인하면 되며, 관련 문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