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이 올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빈집 활용 리모델링에 1동당 최대 7000만원을 지원한다. 리모델링은 보일러 교체, 지붕·부엌·화장실 개량, 내·외부 마감 공사 등으로 공사 완료 후에는 4년간 귀농·귀촌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위한 무상 임대주택으로 운영된다. 대상자는 1년 이상 거주하지 않은 빈집 중 상태가 양호...
경북 울진에서 해산물을 채취하던 잠수부가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며 심정지 상태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4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7분쯤 울진군 죽변면 바다에서 해산물을 채취하던 50대 A씨는 출수 후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심정지 상태가 된 A씨를 급하게 병원으로 옮겼다. 경찰은 A씨가 수면으로 급상승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제주 비계 삼겹살' 논란 이후 전국 다른 지역에서도 비슷한 피해를 겪었다는 토로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2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요즘 비계삼겹살이 하도 핫해서 저도 올려봄'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작성자 A씨는 게시글에 자신이 음식점에서 받은 고기 사진을 첨부하며 "1인분에 1만6000원이고 목살은 상태가 괜찮은데 이 삼겹살 양호한 것이냐"고 말했다.그러면서 "직원은 '저희 고객들은 이런 거 다 좋아한다. 뭐가 문제냐'고
중소벤처기업부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2일 '영세 소상공인 대상 전기요금 특별지원' 사업의 신청 마감기한을 6월 30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전기요금 특별지원 사업은 에너지비용 인상에 따른 영세 소상공인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올해 한시적으로 마련된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2023년 이전 개업해 1차 사업공고일 기준 폐업 상태가 아니고 ▶2022년 혹은 2023년 국세청 부가가치세 신고 기준 매출액이 3,000만원 이하이며 ▶사업장용 전기요금을 부담하는 개인·법인사업
서울대공원 시베리아 호랑이 중 84%가 평균수명을 채우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시베리아 호랑이는 멸종 위기 1급 야생동물이며, 호랑이 평균수명은 15세다.서울대공원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현재까지 평균수명을 채운 호랑이는 단 2마리에 불과하다. 나머지 시베리아 호랑이 13마리는 질병이나 사고로 폐사했다.가장 최근 폐사한 시베리아 호랑이는 지난 2018년 서울대공원에서 태어난 '태백'이다. 6세인 태백이는 지난 19일 폐사했다. 지난 2월부터 변 상태가 좋지 않아 치료를 받아왔지만, 급
순창군은 마을마다 역사와 얼이 담긴 아름드리 보호수 및 노거수를 대상으로 유지관리 정비사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당산나무라고도 알려진 이들 나무는 대부분 느티나무와 팽나무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민들에게는 평화와 안식의 장소이자, 마을의 액운을 막고 건강 및 풍년을 기원하는 상징적인 존재다.하지만 최근 들어 폭염, 잦은 비, 온난화 등 이상기온으로 보호수 및 노거수의 생육 상태가 악화되어 점차 말라 죽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대응하여 군은 매년 보호수 및 노거수 관리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고 이번 상반기에
진주시의 치안 상태가 안전하다는 느끼는 시민들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반면 어둡고 좁은 골목길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진주경찰서는 지난 3월 1일부터 4월 12일까지 6주간 오프라인·QR코드 접속 등의 온라인을 통해 진행한 ‘범죄예방정책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를 2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1005명의 진주시민이 참여했는데 결과를 살펴보면 응답자 81.7%가 진주의 치안 상태에 대해 “안전하다”고 응답했다.지난해 “안전하다”고 답한 비율은 70.6%로, 1년 사이 시민들의 체감안전도가 11.1
인천을 비롯해 전국적인 전세 사기 피해자를 ‘선 구제 후 회수’ 방식으로 지원하는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의 주도로 국회 본회의에 부의됐다.국회는 2일 본회의에서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 본회의 부의의 건을 재석 268표 중 찬성 176표, 반대 90표, 무효 2표로 가결했다. 부의는 본회의에서 안건을 심의할 수 있는 상태가 됐다는 의미다.개정안에는 주택도시보증공사 또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관이 전세사기 피해 주택의 보증금 반환 채권을 매입해 피해 임
전세 사기 피해자에 대한 '선구제 후회수'를 골자로 하는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의 주도로 2일 국회 본회의에 부의됐다.부의는 본회의에서 안건을 심의할 수 있는 상태가 됐다는 의미다. 국회법에 따르면 법안이 법사위에 계류된 지 60일 이상 지나면 소관 상임위원회 재적위원 5분의 3 이상의 찬성으로 본회의 부의를 요청할 수 있다.직회부 요구가 있고 난 뒤 30일 이내에 여야 합의가 없으면 이후 처음 열리는 본회의에서 부의 여부를 묻는 무기명 투표를 하게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수년 째 공사가 중단된 제주헬스케어타운 녹지그룹 사업장을 인수, 사업을 재개하기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JDC는 최근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제주헬스케어타운 녹지사업장 인수실사 용역’을 입찰 공고했다. 용역비는 약 5억9000만원이고, 과업기간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7개월이다.용역은 헬스케어타운 내 녹지그룹 관할 사업이 2017년 이후 공사 중단 상태가 계속되고 있고, 공사 재개 또한 불투명함에 따라 사업시행자인 JDC가 매입해 사업을 재개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JDC는 제주특별법에 따른 핵심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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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 품목허가 갱신제 도입 수면 위 왜?
당국, 발전대책 제도선진화 추진...미생산·판매 품목 효율목관리 업계, 현 재평가 통해 이미 검증 "규제일뿐, 되레 산업발전 저해" 외국에서도 시행·휴면제 대안 제시 '시각차 확연'...소통·조율 절실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마련하고 하는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대책’에는 ‘품목허가 갱신제’ 도입안이 들어있다.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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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전곡농협,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추진
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신규사업인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앞서 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을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올해 연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신청, 전곡농협을 운영자로 선정했다. 이에 전곡농협은 20명의 근로자와 7개월간 근로계약을 맺고 지역 내 일손이 필요한 농업인에게 파견할 예정이다.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기존 농가형과 달리 공동숙소에서 지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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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아파트 미분양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모델하우스 운영중
계약과 동시에 즉시입주가 가능한 선시공 후분양 아파트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가 1차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30% 무이자, 계약안심보장제 등 파격적인 혜택을 앞세워 미분양 잔여세대를 동호지정 선착순 분양 중이다.서울 미분양 아파트 ‘상도 대우 푸르지오 클라베뉴’가 들어서는 지역은 상도 14‧15구역이 신속통합기획을 추진 중이며, 단지 바로 옆 상도15구역은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되어 약 5,000세대의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단지 인근에 모아타운을 진행 중으로 해당 지역은 대단지 아파트 타운으로 변모할 예정으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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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2024 성주참외 생명문화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위원회 개최!
성주군은 5월 1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하여 오는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2024 성주참외 생명문화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였다.안전관리위원회는 지역의 안전관리에 관한 중요정책의 심의 및 총괄·조정, 재난관리책임기관이 수행하는 재난관리업무의 협의·조정 역할 등을 하고 있다.안전관리계획에는 인파대책, 교통안전, 유형별 안전사고 대책 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사전에 안건을 검토 후 심의회를 통해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이날 심의회는 성주경찰서, 성주소방서 등 유관기관 안전관리위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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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울산옹기축제’ 홍보영상 360만뷰 인기
울산시 울주군이 제작한 ‘2024 울산옹기축제’ 홍보영상이 SNS에서 시청횟수 360만회를 돌파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홍보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울주군은 오는 4일부터 열리는 울산옹기축제 홍보를 위해 지난달 21일 인스타그램 울주군 공식채널에 게시한 ‘중요한 회의 중에 멈춘척하기’ 릴스 영상이 360만뷰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릴스’는 전 세계적으로 10억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인스타그램의 인기 콘텐츠 중 하나로 90초 이내의 짧은 영상을 게시하는 숏폼 서비스다.울주군은 젊은 청년층에게 릴스가 인기를 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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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중앙화 솔루션 기업 사이버다임, 크레센도서 1000억원 규모 투자 유치
문서중앙화 솔루션 기업 사이버다임은 국내 사모투자펀드 운용사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로부터 100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사이버다임은 크레센도로부터 받은 투자금을 기술 개발, 솔루션 고도화, 전문인력 양성, 세계 시장 개척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크레센도는 문서중앙화 시장이 본격 확대될 것으로 보고 사이버다임에 투자를 결정했다. 1998년 설립된 사이버다임은 문서중앙화 소프트웨어 사업에 주력하며 신한금융지주, KB금융지주, 삼성전자, 현대카드와 에코프로를 포함한 국내외 1200개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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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민선8기 김해시장직 인수위원장, 초대 김해연구원장 취임
홍태용 김해시장 인수위원장을 맡았던 김재원 신라대 항공대학장이 김해연구원 초대 원장으로 취임했다.홍 시장은 8일 김 학장을 정책개발 싱크탱크 역할을 담당할 김해연구원장으로 임명했다. 김해연구원은 7월 개원하며, 원장 임기는 3년이며 연임할 수 있다. 김 원장은 재직 중인 신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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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장모 최은순씨 가석방 결정…만기 2달 전 석방
법무부가 윤석열 대통령 장모 최은순 씨에 대해 가석방 '적격' 결정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어버이날인 8일의 일로, 공교롭게도 윤 대통령의 취임 2주년 대국민 기자회견을 하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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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상습추행 혐의 김태우 전 양산시의원, 검찰 송치
양산경찰서가 직원 상습추행 혐의로 수사를 받던 김태우 전 양산시의원을 불구속 상태로 울산지검에 넘겼다고 8일 밝혔다. 김 전 시의원의 상습추행 의혹은 지난 1월 시의회 직원 ㄱ 씨가 1년 넘게 강제로 입을 맞추거나 특정 신체부위를 만지는 등 추행을 일삼았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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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다 센서 필요없다던 테슬라, 뚜겅 열어보니 라이다 '큰손'?
테슬라가 자율주행용 센서 라이다 제조업체 루미나의 큰손으로 밝혀지면서 출시를 앞둔 테슬라의 자율주행 택시 '로보택시'에도 라이다 기술이 적용될 가능성이 떠올랐다.7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루미나는 테슬라가 2024년 1분기 매출의 1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루미나의 1분기 매출은 지난해 4분기 대비 5% 감소했음에도 최대 고객인 테슬라에 대한 센서 판매로 상쇄됐다고 한다. 루미나의 순손실은 지난해 1억4670만달러에서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