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에너지 플랫폼 기업 에이치에너지는 지난 20일 세종대학교에서 열린 기후에너지 학술대회에서 재생에너지의 소유와 분배 구조를 전환하는 B2C 플랫폼 모델과 성장 사례를 발표했다.이번 행사는 세종대학교 기후변화특성화대학원과 한국기후환경원이 공동 주관한 학술대회다.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을 주제로 최근 국내외 산업 동향과 학술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함일한 대표는 발표 세션에서 국내 재생에너지 시장의 구조적 한계를 짚었다.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재생에너지 수요를 감당할 인프라가 부족하고
한화투자증권은 디지털 지갑 플랫폼 기업 크리서스와 디지털자산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미국에 본사를 둔 크리서스는 캔톤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토큰화 인프라와 멀티체인 지갑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기업 고객이 자체 브랜드로 활용할 수 있는 B2B·B2C 디지털 지갑 서비스를 제공한다.이번 협약은 한화 금융 계열사(한화
AI 커머스 플랫폼 밤비가 1400만달러 규모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실리콘앵글이 3일 보도했다.이번 투자에는 모나시스를 비롯해 캐세이 라탐, 아틀란티코 등이 참여했다.밤비는 B2C 기업들이 대규모 인력을 고용하지 않고도 매출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 플랫폼은 고객 유입, CRM 업데이트, 결제 처리, 리드 생성 등 커머스 과정을 자동화하며, 필요 시 AI 에이전트가 전문 인력에게
인공지능 언어 데이터 및 솔루션 기업 플리토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AI·디지털 비즈니스 파트너십 특화 프로그램 사업을 통해 미국 동부 시장 진출 기반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플리토는 올해 상반기 첫 기수로 선발돼 미국 뉴욕을 중심으로 한 동부권 B2B 및 B2C 시장 공략 전략을 체계화했다. 프로그램 기간 동안 뉴욕대 스턴 비즈니스 스쿨 출신 컨설턴트와 교수진의 멘토링을 통해 글로벌 세일즈
2025년 PC 시장은 어느 정도 회복세를 보였지만, B2B 시장 위주로 흘러가고 B2C 시장은 여전히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 그나마 2025년 PC 시장을 견인한 것은 AI PC입니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2025년 전 세계 AI PC 출하량은 전년 대비 104% 증가한 7,78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AI PC의 전체 PC 시장 점유율은 31%로, 불과 1년 만에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셈입니다.가트너는 2026년에는 AI PC 출하량이 1억 4,300만대로 늘고, 점유
월세 결제 핀테크 기업 데브디는 프랜차이즈 본사와 자영업자·기업을 대상으로 한 B2B 임대료 결제 서비스 ‘집업페이 비즈’를 공식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출시는 기존 B2C 월세 카드결제 서비스 ‘집업페이’ 운영 경험과 시장 성과를 바탕으로, 개인 주거 영역을 넘어 상업용 부동산 임대료 결제 영역까지 서비스를 확장한 것이다.집업페이는 임차인이 임대인 동의 없이도 월세를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도록 설계된 간편 결제 플랫폼이다. 임대차 계약서를 업로드하면 계약 검증과 결제, 정산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정신건강 플랫폼 ‘마인드카페’를 운영하는 아토머스가 EAP 및 조직 심리 컨설팅 전문기업 밝음을 인수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인수를 통해 아토머스는 온·오프라인과 B2C·B2B를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이번 인수를 통해 아토머스 AI 기반 심리케어 기술에 밝음 현장 운영 및 컨설팅 전문성이 결합된다. 이를 기반으로 조직 진단부터 위험군 탐지·사후 케어·교육까지 이어지는 기업 솔루션 운영 전 과정을 디지털화하고 고도화할 계획이다. 밝음은 2015년 설립 이래
HR 채용 정보 서비스 원티드랩이 기업 AI 전환 사업에 뛰어든지 벌써 2년이다. HR 서비스 업체가 기업용 AI 솔루션 사업에 직접 뛰어든 케이스라 원티드랩 행보는 시작부터 관심을 끌었다. 그때나 지금이나 채용 정보 회사가 기업용 AX 솔루 들고 대외 사업에 나서는 것은 한국은 물론 해외서도 흔치 않은 사례다. HR 서비스 밖으로 범위를 넓혀도 B2C 서비스 하던 회사가 B2B 솔루션으로 확장한 사례들은 종종 있지만 의미 있는 수준으로 사업을 키운 곳들은 많지 않다.그렇다면 원티드랩 현재 상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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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평생학습 거점' 도민대학, 올해 참여자 8000명 돌파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제주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이 올 한해 동안 490개 과정에 8157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60개 과정에 3972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과정 수는 88.5%, 참여 인원은 105%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규과정에는 144개 과정 2647명이, 특별과정에는 346개 과정 5510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8000명을 넘어섰다.학습공간도 크게 늘었다. 전년도 32개소에서 올해 본원·지역캠퍼스·동네캠퍼스·열린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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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2025년 활동 평가대회 개최
구미시는 지난 18일 성리학역사관 야은관에서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2025년 활동 평가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협의회 소속 회원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평가대회는 소속 16개 단체를 대상으로 참여 실적과 특수사업 추진 성과, 활동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1개 단체, 우수 2개 단체, 장려 5개 단체 등 총 8개 단체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지역사회와 일상에 밀착한 생활 실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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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 제주보안관시스템 통해 올해 226건 맞춤형 지원
제주경찰청은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제주보안관시스템’을 통해 올해들어 11월까지 226건에 대한 맞춤형 보호 및 지원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분야별 지원 건수는 경제·주거 54건, 의료 25건, 안전장치 9건, 상담 65건, 정신건강·중독관리 18건, 자활 4건, 가해자 교정 13건, 기타 38건 등이다.JSS는 제주경찰청이 유관기관과 함께 운영하는 제주지역 치안 보호 및 안전망 구축을 위한 공동관리시스템으로 2023년 출범했다.올해 발생한 피해 사례를 보면 가정폭력 23건, 아동학대 29건, 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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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근 제주시장, 컨테이너 거주 독거어르신 안부 살펴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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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무는 '미국 패권'…2030년 '거대한 체스판' 뒤집힌다
"잠재적으로 가장 위험한 시나리오는 중국, 러시아, 그리고 아마도 이란이 합세한 거대한 동맹이 형성되는 일일 것이다. 이것은 이데올로기에 의해 통합된 것이 아니라 상호 보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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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해킹 '흐지부지' 안된다... "쿠팡에 묻혀 솜방망이 처벌 우려"
KT 해킹 사태에 대한 민관합동 조사 결과가 오는 29일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정부가 해킹 사건의 실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KT 전 고객에 대한 위약금 면제 등 실질적인 보호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요구가 제기됐다.서울 YMCA 시민중계실은 26일 성명을 내고 "민관합동조사단이 쿠팡 사건으로 여론의 관심이 분산된 틈을 타, KT사태의 본질을 규명하지 않은 채 형식적인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사건을 덮으려 한다는 우려가 나온다"고 밝혔다. 서울 YMCA는 "KT 이용자들은 여전히 정확히 어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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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래 공수거
공수래 공수거 산다는 것은가진 모든 것은 나누는 것 산다는 것은너의 전부를 사랑하는 것 네가 없다면사는 것도 아무 의미가 없으니까. 사랑한다는 것은아픔까지 사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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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기금에서 녹색자금 받아 쓰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중시하고 경마에서 축발기금 조성하는 한국마사회는 홀대하는 농식품부
사행산업 에서 조성되는 기금을 넘치도록 쓰는 데가 있고 갈수록 줄어들어 겨우 얻어 쓰는 곳이 있으니 불공정이 심각하다. ​복권기금에서 연간 7백여억원을 받아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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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연탄 10만장 선물
한국거래소가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듯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연탄 10만장을 후원한다고 26일 밝혔다.전달식에는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을 비롯해 허기복 연탄은행 전국협의회 회장, 강정칠 부산연탄은행 대표 등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한국거래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