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산업이 세계 최초로 어군 탐지 전용 드론을 개발해 조업 현장에 본격 투입했다.동원산업은 전통 수산업에 첨단 기술을 접목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어탐 드론을 자체 기술로 개발해 선망선에 적용했다고 20일 밝혔다.■ 친환경 배터리 드론으로 연료 절감·탄소 배출 저감이번에 개발한 어탐 드론은 기존의 화석연료 기반 헬리콥터나 범용 드론과 달리, 배터리를 사용해 구동되는 것이 특징이다. 연료 사용이 없어 연간 20만L의 화석연료 절감과 약 500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안
테슬라는 2024년 가상발전소 프로그램을 통해 파워월 사용자들에게 990만달러를 지급했다고 발표했다.19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VPP는 테슬라 파워월과 같은 분산형 에너지 저장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력망 서비스를 제공하고, 오염이 심한 피커 발전소의 사용을 줄이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호주, 미국 캘리포니아, 텍사스 등지에서 제공되고 있다. 피커 발전소는 전력 수요가 급증할 때 가동되는 화석연료 기반 발전소로, 비용이 많이 들고 환경에 해롭다. 반면 V
이재명 정부가 4일 본격 출범하면서 에너지 정책 기조도 중대한 전환점을 맞이했다.'경제와 환경의 조화로운 발전'을 목표로 내건 새 정부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산업 전환을 국가 전략으로 삼고 기후에너지부 신설, 정의로운 전환, 재생에너지 고속도로 구축 등을 주요 축으로 하는 에너지 비전을 추진한다.새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는 특히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산업구조 전환이 핵심으로 자리잡았다.화석연료 기반 산업의 구조 전환과 함께 전기차, 수소, CCUS, 바이오 연료 등 탄소중립형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나무에서 얻은 자원을 플라스틱 원료로 전환하는 친환경 기술을 개발해 저탄소 사회 구현의 새로운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국립산림과학원은 21일부터 사흘간 열리고 있는 2025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산림 바이오화합물 전환기술’ 관련 최신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이 기술은 화석연료 대신 산림 바이오매스를 원료로 활용해 다양한 산업소재를 생산하는 것으로, 플라스틱 대체재 및 바이오연료 산업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다.이번 학회는 ‘변화하는 국제정세 속 신재생에너지의 전략적 가치’를
미국 철도가 에너지 운송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전기차 전문 매체 e클린테크니카가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화석연료 산업을 지지하는 가운데, 일부 재생에너지 혁신가들은 태양광과 풍력 에너지를 많은 사람에게 공급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이를 가능하게 한 것은 배터리 기술의 발전이다. 전기차 산업이 성장하면서 배터리는 더 강력해지고 작아졌으며, 비용도 감소했다. 또한, 새로운 배터리 화학 기술이 도입되면서 화물열차에서 대규모 리튬이온 배터리를 운반하는 것이 안전해질 것으로 보인
환경단체가 화석연료 청산과 공공주도 재생에너지 전환을 정부에 촉구했다.경남기후위기비상행동은 9일 성명에서 “우리가 광장에서 윤석열 정권 퇴진을 외친 것은 단지 수반 교체가 아닌 새로운 사회로의 이행을 바랐기 때문”이라며 “그런데 정부는 현재 탈핵에 모호한 견해를 나타내고 있다.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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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롯데카드 지분 20% 매각 추진…MBK파트너스와 공동 매각
우리은행이 약 6년간 보유해온 롯데카드 지분 20%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롯데카드의 최대주주인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경영권 지분 매각에 나서면서 우리은행도 함께 보유 지분을 정리하기로 한 것이다.우리은행은 지난 2일 MBK파트너스와의 컨소시엄을 통해 보유 중인 롯데카드 지분 20%를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MBK파트너스는 롯데카드 지분 59.83%를 보유 중이며, 우리은행과 함께 총 79.8%의 경영권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MBK파트너스는 최근 롯데카드 매각 작업을 본격화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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