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이 아랍에미리트 BGN그룹과 손잡고 액화석유가스 운송사업 확대에 나선다.HMM은 BGN그룹 산하 B 인터내셔널 쉬핑 앤 로지스틱스와 함께 싱가포르에 합작법인 ‘HMMB INT Shipping Pte. Ltd’를 설립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합작법인은 양사가 각각 50%씩 투자해 설립됐으며, 향후 8만8000세제곱미터급 초대형가스운반선 2척을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선박들은 BGN그룹의 원자재 및 에너지 트레이딩 계열사인 ‘BGN INT DMCC’와 15년 장기 운송계약을 체결해
SK온이 포드자동차와 미국 배터리 생산 합작법인 블루오벌SK의 운영 구조를 재편한다. SK온과 포드가 50대50으로 운영하던 합작법인 체제를 종결하고 각자 공장을 소유·운영하는 방식으로 전환한하게 된다. SK온은 11일 이같은 내용을 포드와 상호 합의했다고 밝혔다.재편 이후 SK온은 테네시주 공장을, 포드는 자회사를 통해 켄터키주 공장을 각각 운영한다. 두 공장 모두 블루오벌SK 명의로 건설됐으나 앞으로는 각 기업이 독립적으로 운영하게 된다.이번 결정은 생산성
SK온이 미국 배터리 합작법인 블루오벌SK의 운영 방식을 새롭게 조정한다. SK온은 포드와 블루오벌SK의 생산 시설을 각각 독립적으로 소유하고 운영하기로 합의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합의로 SK온은 테네시 공장을 맡고 포드는 켄터키 공장을 운영한다. SK온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생산성과 운영 효율을 높이고 시장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설명했다.SK온과 포드는 지난 2022년 블루오벌SK를 설립해 두 지역 공장을 공동 운영해왔다. 켄터키 공장은 테네시 공장보다 두 배가량 큰 생산
SK온이 포드와의 미국 배터리 합작법인 ‘블루오벌SK’ 운영 구조를 재편해 양사가 생산 시설을 독립적으로 소유·운영하기로 합의했다.
SK케미칼이 중국 산시성의 플라스틱 재활용 전문기업 커린러와 합작법인을 설립해 폐플라스틱 처리 시설 ‘리사이클 원료 혁신센터(FI
SK온이 포드 자동차와 미국 배터리 생산 합작법인 '블루오벌SK'의 운영 구조를 재편하기로 했다.SK온은 포드와 블루오벌SK의 생산 시설을 독립적으로 소유·운영하기로 상호 합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울산의 비철금속 고려아연이 11조원을 들여 미국에 신규 제련소를 세우기로 한 가운데, 이번 신규 투자로 최윤범 회장의 경영권 방어에도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16일 업계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에 미 정부, 방산업계와 합작법인 형태로 10조9000여억원을 투자해 울산 온산제련소와 같은 형태의 ‘쌍둥이 제련소’를 세운다.이를 위해 고려아연은 미국 측과 함께 출자금을 마련하고, 이 중 2조8600억원을 유상증자에 투입할 예정인데, 이 과정에서 지분구조에 변동이 생기게 된다.유증
SK플라즈마가 인도네시아 자국민 혈장을 활용해 생산한 혈장분획제제의 첫 출하를 완료했다.SK플라즈마는 지난 2일 안동공장에서 인도네시아 혈장을 원료로 만든 혈장분획제제 완제품의 초도분을 출하했다고 4일 밝혔다.인도네시아는 그동안 혈장분획제제를 전량 수입에 의존해 왔으며 자국민 혈장을 활용한 자체 생산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출하는 2023년 인도네시아 복지부가 SK플라즈마의 현지 합작법인 ‘SK플라즈마 코어 인도네시아’를 ‘혈장분획제제 자급화 프로젝트’ 사업자로 선정한 데 따른 것이다.현지 생산시설이
충북 오송에 본사를 둔 메디톡스는 태국에서 자사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과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의 가품을 유통한 현지 브로커가 적발돼 징역형과 벌금형이 확정됐다고 9일 밝혔다.메디톡스는 2010년대 중반 태국 시장에 진출했으며, 이후 `뉴로녹스'와 `뉴라미스'가 큰 인기를 끌면서 시장 점유율이 급상승하자 현지에 가품이 등장했다.이에 2019년 태국 특별수사국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 필러 가품 단속을 벌였고, 메디톡스는 현지 합작법인 메디셀레스와 불법
SK바이오팜은 중국에서 자체 개발 신약 두 종에 대한 신약허가 승인을 받았다.SK바이오팜은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와 수면장애 치료제 솔리암페톨이 중국 국가의약품감독관리국에서 신약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중국 국가의약품감독관리국은 임상 근거와 품질 관리 그리고 제조시설 검증을 종합해 의약품을 심사한다.SK바이오팜과 6디멘션 캐피탈이 설립한 합작법인 이그니스 테라퓨틱스는 지난해 두 신약에 대한 허가를 신청했다.세노바메이트와 솔리암페톨은 SK바이오팜이 개발한 신약이며 중국 내 개발과 상업화는 이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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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 일깨우는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
문화공작소 낯선생각이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를 1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연극과 음악이 함께하는 퓨전 연극 ‘엄마의 빈의자’는 엄마와 딸이 서로를 오해하고 또 이해하며 사랑의 본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동호, 김영희, 권미영, 강민구 등이 출연하며, 설명희, 이미나가 연주자로 참여한다. 하미라 문화공작소 낯선생각 대표는 “‘엄마의 빈의자’는 누구에게나 마음 한 켠에 남아있는 못다 한 이야기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라며 “이 공연이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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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여기, 우리 : 전래놀이·라이브 음악 결합한 어린이 공연 ‘꼬마야, 꼬마야’로 아시테지 겨울축제 무대 선다
관객참여형 가면음악극 ‘꼬마야, 꼬마야’가 ‘2025 제22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공식초청작으로 선정돼 오는 2026년 1월 2일~3일 종로아이들극장 무대에 오른다.
이번 작품은 ‘엄마 예술가’들이 모여 구성된 극단 여기, 우리의 신작으로, 전래놀이를 중심으로 한 관객 참여형 연출과 배우들의 라이브 연주, 그리고 세대 간 감정의 단계를 깊이 있게 다룬 서사가 조화를 이루는 복합 예술 공연이다.◇ 전래놀이 기반 ‘참여형 서사’… 어린이 관객이 스토리를 움직인다‘꼬마야, 꼬마야’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꼬마야, 꼬마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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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자체 최초 프로야구단 명칭 공모... 도시 정체성 담을 이름 찾는다"
지자체 최초로 프로야구단 창단에 나선 울산시가 창단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한국야구위원회가 지난 9일 이사회에서 울산프로야구단의 2026년 KBO 퓨처스리그 참가를 승인함에 따라, 울산시는 구단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공식 명칭을 전국민 대상 공모로 선정한다고 밝혔다.울산시는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7일간 울산시 대표 누리집을 통해 구단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울산프로야구단의 새로운 이름과 함께 그 명명 사유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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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두산에너빌리티, SMR 주기기 제작 준비 본격화
창원 두산에너빌리티가 엑스-에너지의 SMR 주기기 제작 준비에 본격적으로 박차를 가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현지시각 11일께 미국 SMR 개발사인 엑스-에너지와 핵심소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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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 회장, 美 밴스 부통령 '성탄 만찬'서 만났다…美와 AI 수출 협력 논의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주최한 성탄절 만찬에 참석해 밴스 부통령과 직접 만났다. 신세계그룹은 밴스 부통령과의 만남 외에도 백악관에도 방문해 미국의 인공지능 수출 프로그램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정 회장은 12일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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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익산 리셋·리부트 5대 프로젝트"…최병관 전 행정부지사 정책선거 '주목'
'익산형 돔구장 프로젝트'로 내년 지방선거의 '정책선거'에 불을 댕겼던 최병관 전북자치도 전 행정부지사가 18일 '익산 리셋·리부트 5대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다시 정책대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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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동 어린이집, 맹동면 독거노인에 생필품 기탁
충북 음성군 국공립 맹동 어린이집이 지역의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21박스의 생필품 꾸러미를 맹동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음성 박명식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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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곳곳 따스함을 배달하는 이웃사랑 릴레이
충북 충주시 곳곳에서 몸과 마음을 따스하게 할 이웃사랑이 활발히 전달되고 있다.충주시농수산물도매시장은 18일 충주시 농식품유통과와 도매시장 3개 법인에서 모은 성금으로 귤 26박스와 샤인머스캣 26박스 등 총 52박스의 과일을 준비해 문화동지역 경로당 13곳에 전달했다.충주남한강초등학교 학생들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사랑의 라면 모으기’ 기부 행사를 통해 모은 2000개의 라면을 호암직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노은면 수룡리 시골교회는 성도들의 자발적 참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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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에 오픈 카지노 포함 복합리조트 개발"…전북발전연합회, 토론 제안
30년 넘게 표류해온 새만금 개발을 두고 전북 지역 시민사회가 “지체의 시간은 끝났다”며 새만금의 미래 방향을 분명히 설정해야 한다고 정부에 촉구했다. 전북특별자치도발전연합회는 18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만금 개발 지연의 구조적 원인과 국가 전략 부재를 지적하며, 오픈 카지노를 포함한 복합리조트 유치를 축으로 한 관광·문화·국제비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