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테크노파크는 9일까지 저전력 고성능 첨단반도체 기술개발 지원사업에 참여기업을 모집한다.이 사업은 충북도가 주관하고 충북테크노파크가 수행하는 과제로 도내 첨단반도체 산업의 전·후방 연관기업을 대상으로 총 3억6000만원 규모의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한다. 모집 분야는 △자유공모형 R&D 과제 1건 △시제품 및 툴 제작 4건 등 총 5건이다. 지원 대상은 충북도내에 본사, 지사 또는 연구소를 보유한 반도체 관련 기업이다.자세한 사항은 충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 또는 온라인 통합지원시스
신규식 원장 후보자가 전격 사퇴하면서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공백 장기화가 우려된다. 충북TP 원장 리스크가 이어지면서 원장 선임과정의 근본적인 개선책 마련이 요구된다.신규식 충북TP 원장 후보자는 14일 SNS를 통해 후보직 사퇴를 밝혔다.신 후보자는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후보직에서 사퇴한다”며 “사퇴 이유가 법을 어겼다고 인정하기 때문이 아니라 제가 뭐라고 충북테크노파크와 충북도의회 , 충북도에 불편과 부담을 드리는가가 사퇴 이유이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하는 분들과 국가기관의 판단이 필
충북도산하기관의 인사잡음이 이어지고 있다. 청탁금지법 위반 논란에 휩싸인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후보자가 사퇴한데 이어 충북라이즈센터장 내정설까지 불거지면서 민선8기 출범 초 인사리스크 재연 우려가 나온다.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 중인 충북라이즈센터는 지난달 24일 채용공고를 시작으로 센터장 선임 절차를 밟고 있다. 센터측은 센터장 공모에 6명이 지원해 3명이 서류심사를 거쳐 19일 면접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센터장 내정설이 확산하면서 낙하산 인사 재연 우려
신규식 충북테크노파크원장 후보자 사퇴와 관련,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이날 논평을 내고 충북도와 충북도의회의 인사 검증 시스템을 재점검하라고 요구했다. 참여시민연대는 이날 논평에서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후보자 사퇴는 충북도의 인사 참사이자 충북도의회 인사청문회의 실패”라며 “인사 검증과정에서 위법성 논란에 대해 법률적 판단을 구하고 또 제대로 역할을 했다면 오늘과 같은 일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단체는 “충북도지사와 충북도는 출자출연기관장 후보에 대한 인사와 인사검증시스템을 재점검해야 한다
원장 선임과정에서 인사참사를 겪은 충북테크노파크가 신임 원장 재선임에 착수했다. 원장 선임과정에서의 잇따른 잡음을 해소하고 적임자를 뽑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충북테크노파크는 지난 5일 원장 초빙 재공고를 내는 등 공석인 신임 원장 선임 절차에 들어갔다. 지난 5월14일 최종 후보자 사퇴이후 약 20일만에 원장 재선임 절차를 밟는 것이다. 충북테크노파크가 원장 재선임에 들어갔지만 대행체제라는 불안정한 운영의 장기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신임 원장 선임까지 최소 3개월 이상이 소요될 수 있기 때문이다.충북테크노파크는
충북도 산하기관장 관련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인사검증 실패로 인사 후보자가 사퇴한데 이어 내정설, 충북도립대 총장 고액연수 의혹 등 인사리스크가 연이어 터지고 있다.충북도 등에 따르면 충북라이즈센터장에 반주현 충북도 농정국장이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도청 안팎에서는 센터장 공모과정에서 반 국장의 내정설이 돌았다. 센터장 내정설에 최종 면접에 참여한 후보자들의 들러리 논란이 일었다.충북도의 산하기관장 내정설 파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최근 사퇴한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후보자 역시 공모과정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지난 9일 제천을 방문해 오는 9월 개최되는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준비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성공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현장 행보에 나섰다.이번 방문은 남은 4개월의 준비기간동안 엑스포 준비 전반에 걸쳐 실효성 있는 점검과 보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단순한 행사 점검을 넘어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는 김영환 지사의 의지가 반영된 일정이었다.김영환 도지사는 조직위원회로부터 엑스포 준비 전반에 대한 현황을 보고받은 뒤 제천엑스포 조성부지와 충북테크노파크 천연물센터 등 주요
공공과학기술연구노동조합은 지난 16일 성명을 통해 신규식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후보자 사퇴는 예견된 인사참사라며 역량을 갖춘 인물 선임을 촉구했다.노조는 “지난 14일 신규식 충북 테크노파크 원장 후보자가 사퇴했다”며 “충북테크노파크에 발생한 기관장 부재라는 초유의 경영 불안정 상황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노조는 “중도사퇴한 신규식 원장 후보자는 지난해 12월부터 지역사회에 차기 충북TP 신임 원장으로 낙점될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했다”며 “그 일은 소문으로 그친 것이 아니라 올해 1월부터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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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상무장관 "일본제철 US스틸 인수 승인 가능"... 악재 겹친 철강업계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계획과 관련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국가안보상의 우려를 완화하는 조치가 있다면 승인할 수 있다"며 이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를 최종 인수할 경우 현재 심각한 구조조정 국면에 있는 국내 철강사들에게는 또 다른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요미우리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러트닉 장관은 5일 미 하원 공청회에서 자신의 입장을 전제로 "일본제철과의 거래는 최종적으로는 합의에 이를 것"이라고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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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는 30일 신북면 소재 포천교통 차고지에서 광역버스 3003번 노선 개통을 기념하는 개통식을 개최했다.이번에 개통된 광역버스 3003번 노선은 포천시민의 출퇴근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서울 도심과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신설한 광역버스 노선이다. 총 6대의 버스가 하루 30회 왕복 운행해 기존 3006번 노선의 혼잡도를 분산하고 시민의 통근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개통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김성남, 윤충식 경기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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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위한 고귀한 희생과 헌신, 잊지 않겠습니다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9일 통영RCE세자트라숲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그 유가족인 전몰군경미망인 60여명을 모시고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 위로행사를 열었다.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개최한 이번 행사는 건강한 웃음치료 강좌, 위로를 전하는 오찬, 통영여성팔각회 재능기부로 진행한 장구와 색소폰 공연과 노래로 유가족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여명은 유가족 어르신과 짝을 이루어 행사장 이동, 교육, 식사, 공연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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