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송악산과 평화대공원을 잇는 ‘평화역사생태벨트’ 조성을 통해 서부지역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제주도는 ‘마라해양도립공원 공원계획 변경 용역’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제주도는 이번 용역은 송악산 난개발과 경관 사유화를 방지하고 도민의 자산을 지키기 위해 매입한 부지를 중심으로 도립공원을 확대하는 한편, 알뜨르 비행장 주변 평화대공원과의 생태적 연계축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했다.도립공원 확대구역은 최소한의 시설만 허용되는 자연환경지구로 지정될 예정으로 기존 도립공원 자연
충북 보은군의회 국민의힘 소속 군의원 6명은 26일 보은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더불어민주당으로 당적을 바꾼 박경숙 충북도의원의 사퇴를 촉구했다. 이들은 “지난 4월 총선 때 내부 자료를 언론에 유출한 의혹을 받던 박 의원이 징계위원회를 앞두고 국민의힘을 탈당한 후 민주당으로 당적을 옮겨 다음 선거를 준비한다”며 “이는 도리를 망각한 정치 배신이며 군민과 당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질타했다. 이어 “박 의원은 2014년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군의원이 된 뒤 2020년 후보 경선을 거부하고 탈당해 무소속 출마를 강행했고 2021년
HDC그룹은 2025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인사에서 HDC그룹은 대내외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한 걸음 더 발전하고 나아가기 위한 본원 경쟁력을 강화하는 인사를 단행했다.HDC그룹은 4차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건설 시스템의 고도화와 개발사업의 역량을 한층 강화해 체질 개선을 통한 미래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차세대 리더를 중용하고 세대교체를 단행해 유기적 협업과 수평적 소통이 활성화되는 조직과 인력 혁신을 통해 미래를 준비한다.HDC그룹은 그룹의 혁신과 기술경쟁력 확보를
2025년 을사년을 맞아 ‘뱀띠 스타’들이 푸른 뱀의 기운을 얻어 비상을 준비한다.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의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는 이강인은 2001년생으로 대표적인 뱀띠 스타다.축구 국가대표팀의 키 플레이어인 이강인은 현재 진행 중인 2026년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에서도 좋은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아시안컵에서의 아쉬움을 털어내고 대한민국의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견인한다는 각오다.소속팀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리그1 4연패에 도전하는 PSG는
“을사년 새해에도 남구 통일효도열차는 한반도 평화 염원의 열기를 싣고 달립니다. 주민들과 함께한 지난 3년간의 발자취를 사진 작품에 담았으니 많은 관람 부탁드립니다.”광주 남구는 2025년 벽두부터 남‧북 화해 협력 및 관계 복원 염원을 위한 시동을 걸고 힘찬 출발에 나선다.26일 남구에 따르면 을사년 남구 통일효도열차 사진 전시회가 2025년 1월 6일부터 17일까지 구청 1층에서 열린다.통일열차 첫 운행에 나선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효천역에서 시작한 남녘 발 통일 염원을 총망라한 자리이다.남구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29일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사고로 탑승자 181명 중 179명이 사망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생존자는 기체 꼬리 부분에 있던 승무원 2명이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이날 전남 무안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범정부차원의 신속한 피해 수습과 피해자 지원 등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다음달 4일까지 7일간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해 무안공항 현장과 전국 17개 시·도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사회재난으로는 13번째로 피해 수습·지원은 무안군 이외에도 재난피해자
김포경찰서 문연수 월곶파출소장이 26일 서울평화문화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울일보・서울매일・도민일보・시사통신이 주관하는 ‘2024 서울평화문화대상’에서 국민치안공헌대상을 수상했다.문연수 소장은 깊은 사명감과 투철한 책임감으로 시대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탁월한 역량과 혁신으로 공공의 이익과 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하는 등 큰 역할을 수행했다.
총 179명의 희생자를 낸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에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해외 나들이에 나섰던 가족 단위 여행객과 동료 여행객들이 다수 탑승한 것으로 확인돼 안타까움을 더했다.29일 전남 영광군에 따르면 군남면 주민 A 씨일가족 9명은 이날 오전 무안국제공항에서 사고가 난 제주항공 7C2216편에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다.A씨는 181명 탑승자 중 최연장자로 A씨와 자녀 등 4명은 영광에 거주하고 있다. 나머지 친인척 등 5명은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들은 A씨 팔순 잔치를 위해 함께 태국 방콕 여
'12·3 비상계엄사태'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윤석열 대통령 측이 지난 3일 체포영장 집행에 관여한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과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 등 150여 명을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5일 예고했다.윤 대통령 변호인단은 이날 오전 입장문을 내고 이들을 포함해 공수처 이대환 부장검사, 박상현·이현주·최장우 검사 및 수사관 등 30여 명,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 관계자 등을 특수공무집행방해 및 치상·특수건조물침입·군사기지및군사시설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고발장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미국 대선 승리로,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이 격화될 전망입니다.문제는 그 여파가 한국 반도체산업을 정면으로 덮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중국시장 중심의 수출 구조, 미국 기술에 대한 높은 의존성, 글로벌 수출 규제라는 구조적 한계가 두 나라 간 갈등으로 인해 산업 성장을 가로막는 트리거가 될 수 있다는 우려입니다.중국은 한국 반도체의 최대 수출국입니다. 전체 수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합니다. 특히 D램, MCP와 같은 핵심 품목의 대중국 수
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 2일 경북도청 동락관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 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했다.주 시장은 이날 오후 5시쯤 송호준 부시장을 비롯해 경주시 간부 공무원 10여 명과 함께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헌화했다. 주 시장은 “이번 사고로 ..
충북경찰청은 직원들이 참여한 산문집 '충북경찰 愛 say'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산문집에는 직원 559명이 참여했고, 가족 여행지나 직원에 대한 감사 등 진솔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김학관 충북경찰청장은 "이번 책자 발간을 통해 정감 있는 근무 분위기가 도민 안전을 위한 품격있는 치안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