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3세인 아버지는 사고로 고관절 복합골절을 당하고, 수술과 6개월의 치료 끝에 지난 10월말 퇴원했다. 이후 일상은 완전히 달라졌다. 어머니가 돌봄을 이어왔지만 고령으로 한계에 이르렀고, 결국 건강 악화로 입원하면서 가정의 돌봄은 중단되었다. 그제서야 알게 되었다. 부모님의 노후는 더 이상 가족의 힘만으로 지킬 수 없다는 사실을.이러한 현실은 더 이상 나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 모두가 함께 마주한 사회적 과제다. 가족 중심 돌봄은 한계에 이르렀고, 그 책임은 사회가 함께 나누어야 한다. 그 해답이 ‘제주가치돌봄’이다.
서귀포시가 제주가치돌봄 주거편의 서비스 중 ‘안전편의시설 설치’ 분야의 제공기관을 추가 공모한다.28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이번 추가 공모는 최근 급증하는 주거편의 서비스 수요를 적시에 대응하고 더욱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서귀포시 동부권역 9개 읍면동을 전담할 안전편의시설 설치 업체를 모집한다. 9개 읍면동은 남원·성산·표선 및 송산·정방·중앙·효돈·영천·동홍동 등이다.신청 자격은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법인, 단체, 자활기업 등으로,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한 관련 사업자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공동참여도 가
6.3지방선거 제주도의회 의원 선거 제주시 일도2동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박호형 예비후보는 어버이날을 앞둔 7일 “부모님 세대를 위한 돌봄은 감사의 인사에 머물러서는 안 되며, 제도로 완성돼야 한다”며 손주돌봄수당·제주가치돌봄·경로당 운영 개선과 관련한 4대 제도개선 과제를 공약했다.박 후보는 먼저 올해 1월부터 처음 시행된 손주돌봄수당과 관련해 “좋은 제도가 생겨도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며 “일도2동 17개 경로당과 동주민센터가 함께 대상 가정을 발굴해, 손주를 돌보는 조부모님들이 한 분도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
제주특별자치도는 가정의 달을 맞아 ‘고마운 사람을 떠올리는 5월, 함께 나누는 따뜻한 공감’을 주제로 5월 소통과 공감의 날 행사를 열었다.4일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직원들은 일과 가정 사이의 고민을 풀어낸 ‘밸런스 게임'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서로의 일상을 나누고, 곁에 있는 사람들에 대한 감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제주가치돌봄 유공, 119마스터세이버 유공 등 도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도 진행됐다.오영훈 지사는 민선 8기 도 주관 행사마다 문화예술 공연을 이어온 점을 언급하며 "도 행사를 통해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코스피 5,000시대, 취준한다면 ‘여기’가 기회!
코스피 5,000포인트 시대의 취업 시장에서는 분명 잘 나가는 기업이 있다. 따라서 무턱대고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자본 확대와 산업 재편이 동시에 진행되는 상황에서 대기업, 중견·중소기업, 공공기관마다 요구하는 인재상이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취업 준비를 본격적으로 하기 전 알아야 할 지원 필수 기업들에 대해 알아본다. 대기업: 코스피 5,000시대 최고의 선택지코스피 5,000포인트라는 전대미문의 숫자는 단순한 자산 가치의 상승을 넘어, 국내 주요 대기업들의 현금 보유력과 투자 여력이 역대 최고 수준에 도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전KDN, 발전소 현장 'AI 전환(AX)' 가속화... 4개사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인 한전KDN은 발전소 현장의 디지털 및 인공지능 전환을 선도하고 미래 에너지 신사업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산·학·연을 아우르는 전문 기업들과 전략적 연대에 나섰다.한전KDN은 지난 19일 진주시 소재 한국남동발전 본사 대회의실에서 '발전 AX 선도모델 발굴·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체결식에는 주관사인 한전KDN의 최진수 부사장을 비롯해 이영기 한국남동발전 부사장, 김봉준 두산에너빌리티 전무, 서호준 비엔에프테크놀로지 대표이사 등 각 참여
Generic placeholder image
‘도로 위 지뢰’ 포트홀, 이젠 AI가 잡아낸다…민원 의존 벗어나나
제주특별자치도는 첨단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AI 기반 도로 통합관제 플랫폼 구축 사업’에 착수한다고 20일 밝혔다.이를 위해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 주관 공모 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13억8500만원에 지방비 3억원을 더해 총 16억8500만원을 투입한다. 이번 사업은 도로 위 위험요소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두 가지 핵심과제로 나눠 추진된다. 우선 제주도는 도와 행정시 관용차량에 고성능 AI 엣지 카메라를 설치해 주행 중 포트홀과 도로 파손 등을 자동 검출하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재명 대통령 “기득권 반발 두려워하지 않고 개혁...남북공동선언 계승”
이재명 대통령이 기득권의 반발을 두려워하지 않고 개혁을 강고하게 추진하고 지난 2007년 10월 4일 당시 노무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위원장이 합의해 발표한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을 계승할 것임을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봉하마을에서 개최된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에서 추도사를 해 “반칙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산항만공사, 북항 친수공원 경관수로 수초와 부유물 수거 실시
부산항만공사는 부산항 북항 친수공원 내 경관수로 '별빛수로'에 봄철 기온 상승으로 수초의 생장이 확산되고 조수 흐름에 따른 부유물 유입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경관수로 환경 정비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북항 경관수로는 북항 친수공원과 연계된 도심 속 수변 공간으로서 그 주변은 산책과 조깅을 비롯한 휴식공간으로 시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최근 봄철 수온 상승과 일조량 증가로 수초가 빠르게 번식하고 조수 간만의 영향으로 외부 유입 부유물이 수초에 걸려 경관을 저해하는 사례가 발생해 왔다.부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AI 공격, AI로 대응"… KB금융, 선제적 AI 보안 강화
KB금융그룹이 고도화된 AI 사이버 보안 위협에 맞서 AI에이전트를 활용한 선제적 보안체계를 강화한다. 'AI 공격에는 AI로 대응한다'는 원칙 아래 모의 해킹부터 24시간 모니터링 등 주요 보안 업무를 AI를 활용한 자동화 체계로 구축한다. KB금융은 자체 개발한 모의해킹 AI 에이전트와 외부 전문기관의 AI 에이전트를 병행 활용해, 실제 초고성능 AI 기반 공격 수준의 실전형 점검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 화이트해커 중심의 시나리오 기반 점검 방식을 유지하면서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24] 대구오페라하우스, 20년 만의 정비…방화막부터 무대시설까지
홍종오 기자 = 대구오페라하우스가 20년만에 장기간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간다.대구오페라하우스에 따르면 베르디...
Generic placeholder image
금융감독원, 2026년 주채무계열(42개) 선정 결과 발표
금융감독원은 ’25년말 현재 총차입금이 2조5569억원 이상이고, 은행권 신용공여 잔액이 1조5032억원 이상인 42개 계열기업군을 ’26년 ‘주채무계열’로 선정했다.전년도 주채무계열과 비교할 때, 장금상선, SK해운, 호반, 동국제강 4개 계열이 신규 편입됐고, 유진, 이랜드, 애경 3개 계열은 제외됐다.주채권은행은 금번 선정된 계열의 재무구조를 평가, 개선이 필요한 계열에 대해서는 재무구조개선약정을 체결하고 이행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등 대기업그룹에 대한 신용위험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금융감독원은 매년 총차입
Generic placeholder image
카카오·제주대, 지역문제 해결형 청년인재 양성 나선다
카카오가 제주대학교와 손잡고 제주 지역 문제 해결에 참여할 청년 인재 양성에 나선다.카카오는 제주대학교와 공동 기획한 ‘카카오 제주 임팩트 챌린지 with 제주대학교’ 1기 참가자를 오는 6월 29일 오전 9시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카카오 제주 임팩트 챌린지’는 카카오의 대표적인 지역 문제 해결 프로그램으로 올해 6회째를 맞았으며, 올해부터는 제주대학교와 협력한 ‘대학 연계형 모델’로 확대 운영된다.이번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은 디자인씽킹과 리빙랩 기반 문제 해결 과정을 통해 제주 지역의 실제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
Generic placeholder image
나눔·재무·수주 ‘3색 성과’... 현대건설·동부건설·호반건설, 엇갈린 행보 속 존재감 확대
국내 건설사들이 사회공헌과 재무 안정성 개선, 도시정비사업 수주 등 각기 다른 성과를 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현대건설은 창립 79주년을 맞아 나눔 행사를 열었고, 동부건설은 신용등급을 대폭 끌어올렸다. 호반건설은 서울 중랑구에서 1391가구 규모의 대단지 조성에 나선다.26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 일대에서 창립 79주년 기념행사 ‘With 79’를 개최했다. 본사와 국내외 현장 임직원이 기부한 소장품과 지역 특산품을 활용해 온·오프라인 플리마켓과 자선경매를 진행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