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전세사기 피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피해자들의 실질적인 구제 절차를 돕기 위한 ‘구미 전세사기피해자 상담소’가 오는 10일 개소한다. 구미시는 다가구주택이나 오피스텔을 임차해 거주하는 1인 가구가 많은 환경으로, 지속적으로 대규모 전세사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피해자들이 전세사기 피해에 대한 종합적인 상담과 안내를 받을 수 있는 창구가 마련돼 있지 않다. 특히, 구미시의 경우,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자격 요건인 ‘전세사기 피해자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