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24일 봉곡테마공원에서 사)경북도장애인부모회구미시지부 주관으로 장애인부모회 회원과 가족,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 한마당’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을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잠재역량을 발휘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이해와 소통을 넓히기 위한 문화예술 축제로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장애인들의 예술작품 전시 부스가 운영돼 시민들에게 장애 인식 개선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발달장애인과 장애인 단체 회원들이 무대에 올라 난타, 플롯, 색소폰 연주, 춤과 노래 등 다양한 공연
합천군은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개선을 위해 지난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 제25조에 따라 공공기관 종사자의 장애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한국장애인개발원 전문 강사인 오성윤 강사가 초빙되어 교육을 이어갔다.오성윤 강사는 다년간의 현장 경험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장애의 개념, 유형, 관련 법령, 그리고 일상 속 차별을 사례 중심으로 강의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장애인을 바라보는 편견과 오해를 바로잡고, 공직
충북 괴산군은 23일 오일장을 맞아 괴산읍 전통시장 다목적광장에서 ‘장애인식 개선 콘서트’를 열었다.이번 콘서트는 ‘서로의 차이를 넘어 음악으로 하나 되는 어울림의 무대’를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음악으로 공감과 이해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콘서트는 현악 앙상블·성악 공연, 힐링 음악극 ‘너는 특별하단다’, 피아노·기타·바이올린 협연 등으로 꾸며졌다.괴산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장애인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배우는 풍요로운 장애인평생학습 나눔터 괴산’
경북 시각장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립의지를 다지고 포용사회를 향한 걸음을 내디뎠다.경주시는 지난 7일 오전 경주실내체육관에서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주관으로 ‘제46회 흰 지팡이의 날 기념 2025년 경북시각장애인 복지증진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경주시지회가 공동 추진하고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가 후원했으며 도내 21개 시군에서 시각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1600여 명이 참여해 대회를 채웠다.이날 대회는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시가행진을 시작으로 흰 지팡이 헌장 낭독, 유공자 및 모범회원 표창
홍성교육지원청은 교육지원청 3층 대강당에서 교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을 통한 직장 내 장애인식개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와 비장애가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예술의 장을 마련해 장애공감 문화를 확산하고 교직원들의 장애인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려됐다.이날 행사에는 E&I합창단이 초청돼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합창단은 장애·비장애 청소년이 함께 활동하는 단체로 음악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하며 사회적 통합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합창단 활동을 통해 장애청소년들
다관절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는 신용보증기금이 추진하는 스타트업 스케일업 프로그램 ‘프리아이콘’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테솔로는 향후 최대 70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과 함께 투자 연계, 수출 지원, 기술 검증 등 다양한 성장 인프라를 확보하게 된다.테솔로는 인간 수준의 섬세한 조작 능력을 구현하는 다관절 로봇 손 ‘DG 시리즈’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산업 자동화와 연구개발, 그리고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까지 폭넓게 활용되는 고정밀
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KG그룹 중간지주사 KG에코솔루션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731억원을 달성했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G에코솔루션은 매출액 2조731억6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영업이익은 5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배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95억87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전 분기 대비 실적도 개선됐다. 매출액은 14.8%, 영업이익은 21.7% 증가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25.5% 감소했다.누적 기준으로는
경남 하동축협은 지난 7일 열린 ‘하동별맛축제’ 현장에서 1천만 원 상당의 ‘하동솔잎한우 꾸러미’ 12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축산활동’의 일환으로, 하동축협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와 함께 지역 대표 브랜드인 ‘하동솔잎한우’의 떡갈비와 곰국 등을 마련해 관내 저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경기 수원특례시는 14일 권선구 고색동 양묘장에서 ‘제7회 수원 정원의 날–피어나는 꽃’을 열고 새빛수원 손바닥정원단, 시민 150명과 함께 손바닥정원을 조성했다.이날 25㎡ 규모 손바닥정원 1개를 만들었다. 꽃양배추 200주와 튤립구근 500구를 심어 겨울철 색감을 살린 모델 정원을 구현했다.조성된 정원은 겨울철 시범 정원으로 운영하며 손바닥정원의 다양성과 품질을 높이는 거점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수원시는 이날 조성한 손바닥정원을 시민 교육과 참여 프로그램에 연계할 계획이다.수원시 녹지경관과 관계자는 “손바닥정원으로 시작한 수
머나먼 이국땅에서 오랜 세월을 지내온 속초 신흥사 시왕도 한 점이 마침내 지난 14일, 본래 있던 신흥사로 돌아왔다.이번에 환수된 시왕도는 열 번째 작품인 오도전륜대왕도로, 그동안 미국 뉴욕의 메트로폴리탄미술관에 소장돼 있었다. 이번 환수로 시왕도는 마침내 제자리를 되찾아 문화유산 환지본처*의 뜻을 실현하게 됐다.속초시와 속초시문화재제자리찾기위원회는 2020년 7월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으로부터 영산회상도 1점과 시왕도 6점을 환수한 경험을 기반으로 메트로폴리탄미술관과의
경기 수원특례시 중소기업 K-뷰티·푸드 수출개척단 ‘수원시 케데헌 개척단’이 한류가 확산되고 있는 유럽 국가에서 수출 시장을 개척한다.수원시는 지역 내 5개 뷰티·식품 중소제조기업과 수원시 케데헌 개척단을 구성해 11일부터 체코·네덜란드에서 현지 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출 마케팅을 하고 있다.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인지도와 팬덤을 활용해 수출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네덜란드·체코는 서유럽·동유럽에서 각각 인구 대비 수입 규모 1위 국가로 EU 권역 국가 무역 전략 거점 국가다.사
경기 수원시도서관사업소가 공공도서관 표준자료관리시스템을 13일부터 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인 SaaS로 전환하면서 AI 도서관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전국 공공도서관 최초로 클라이언트-서버 기반의 운영 환경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했다. 수원시 공공도서관 20곳, 공공도서관 내 도서관 4곳, 사립도서관 1곳 등 25곳에 도입했다.SaaS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의 핵심 모델 중 하나로.
도시와 농촌이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설계하는 논의의 장이 열린다.경기 수원특례시는 오는 19일 오후 4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 1층에서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도시–농촌 상생협력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수원시,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봉화군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 국토연구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대도시연구원협의회, 수원시정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날 정책토론회는 지방시대위원회,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울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의 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