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이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56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13일 밝혔다.순이익은 34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흑자로 돌아섰다. 매출은 4천61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 감소했다.한화투자증권 관계자는 "WM 부문이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며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했고 IB 부문은 충당금 설정 영향이 있었으나 점진적으로 손실을 줄이고 있다"며 "인도네시아 칩타다나 증권 인수 완료를 통해 글로벌 금융시
DL이앤씨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833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3.7% 증가했다고 31일 공시했다.이번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를 15.4% 상회한 것이다.매출은 1조9189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고, 순이익은 453억 원으로 32.5% 감소했다.신규 수주 규모는 2조9134억 원으로 작년 3분기보다 43.1% 크게 감소했다. DL이앤씨는 지난해 3분기 수주 실적에 2조4000억 원 규모의 백현 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이 포함된 것에 따
롯데쇼핑이 올해 3분기 소비 위축에도 영업이익 흑자를 내면서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성과를 시현했다.백화점과 마트, 슈퍼 등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보다 줄었으나 전자상거래 사업은 적자 폭을 축소했고 홈쇼핑은 흑자 전환했다.롯데쇼핑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천55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9.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영업익은 지난해 4분기부터 4개 분기 연속 작년 동기보다 늘었다.롯데쇼핑은 자회사들의 수익성 개선 노력이 실적으로 나타나 연결 영업이익
이마트가 작년 창사 이후 첫 연결기준 영업손실을 냈던 것에서 올해 3분기에 3년여 만의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해 주목을 받고 있다..이마트는 14일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117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3.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2021년 1분기 이후 3년 만의 분기 최대 성과다. 매출은 7조585억 원으로 2.6% 감소했으나 순이익은 154억 원으로 작년 동기 5.2배로, 423.9% 급증했다.이는 작년 연결 기준 영업손익이 건설 부진 여파로 인해 창사
KB금융그룹의 올해 3분기 순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0% 가까이 증가, 3분기까지 누적 기준으로는 사상 최대 이익 기록을 세웠다.이런 실적은 국내외 기준금리 인하 기대로 3분기 시장금리가 떨어졌지만, 대출 규모 자체는 커지면서 이자 이익이 선방한 데다, 각종 수수료 이익도 불었기 때문이다.KB금융지주는 23일 공시를 통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1조6천14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작년 3분기보다 17.9% 많고, 3분기 기준으로는 창립 이래 최대 규
상장 중견기업의 올해 3분기 매출이 작년 동기보다 소폭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줄어들며 수익성이 악화했다.20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국내 매출 상위 500대 상장 중견기업 중 분기 보고서를 제출한 488개사를 대상으로 올해 3분기 실적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조사 대상 기업의 3분기 매출액은 총 57조8천686억원으로 작년 3분기보다 3.5% 증가했는데, 영업이익은 총 2조8천806억원으로 6% 감소했다.이는 500대 대기업의 3분기 전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작년 동기보다 4.4%, 33.9% 증가한 것과는 대조
코스피 상장사 코웨이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천7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6.0%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매출은 1조1천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9.2% 증가했다. 순이익은 1천795억원으로 31.0% 늘었다.3분기 코웨이 국내 사업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9.9% 성장한 6천608억원을 기록했다.3분기 코웨이 해외 법인의 매출은 3천915억원으로 7.8% 늘었다.주요 법인인 말레이시아 법인의 3분기 매출은 8.8% 늘어난 2천934억원을 기록했다.태국 법인의
한국콜마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54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75.7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매출은 6천26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1.33% 증가했다. 순이익은 236억원으로 19.67% 늘었다.사업별로 보면 한국콜마는 매출이 2천736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4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73억원으로 185% 늘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3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다.이는 수출 수요로 선케어 제품 판매가 3분기까지 이어진 영향이라고 회
코스피 상장사 에스원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60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2.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매출은 6천828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78% 증가했다. 순이익은 543억원으로 28.08% 늘었다.
GS건설이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보다 35.9% 증가한 818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 이는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860억 원을 4.9% 밑돌았다.매출은 3조1092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0.1%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1208억 원으로 939.5% 늘었다.순이익 증가는 주택 개발사업 투자 이익의 결과로, 관계 기업 투자 주식 처분 이익 1277억 원이 포함됐다.본부별 매출을 살펴보면 건축·주택은 2조2368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1% 감소했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원F&B, 대체당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 출시
동원F&B가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저스트 노슈거 에디드' 열대과일 캔은 파인애플과 후르츠칵테일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대체당을 사용해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40~60% 줄였다. 또한 100g당 열량은 각각 55kcal, 30kcal에 불과해 샐러드 등 요리 재료나 안주로 활용하기 좋다.동원F&B의 '저스트'는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해 과육 본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과일 캔
Generic placeholder image
SK, 리밸런싱 성과 '가시화'...핵심사업 강화·비효율 정리
SK그룹이 추진 중인 대규모 리밸런싱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SK그룹에 따르면, 3분기말 연결대상 종속회사 수는 전기말 716개에서 660개로 56개 감소했다.주요 종속회사는 207개로, 핵심 계열사들이 유지한 채 비상장 기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다만, 순차입금을 1분기 대비 11% 줄여 재무구조 개선에도 성과를 냈다.SK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이 O/I,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재무구조 개
Generic placeholder image
화천형 온종일 초등 돌봄 모델 정부혁신 왕중왕전 국무총리상
화천군의 ‘화천형 온종일 돌봄 모델’이 전국 최고 수준의 혁신 사례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화천군은 지난 14일, 광주광역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정부혁신 왕중왕전’본선에서 국무총리상인 은상을 수상했다.행안부는 매년 정부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해 범정부적으로 공유·확산하고 있다. 올해는 전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으로부터 총 647건의 사례를 추천받아 6월부터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국민 심사를 진행했다.647개 사례 중 44개가 예선을 통과했고, 이중 전문가 평가 결과 가장 점수가 높은 13개 사례가 왕중왕전 본선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브컬처 축제 'AGF 2024' 게임업체 경연 예고
국내 최대 서브컬처 축제인 ‘애니메이션X게임 페스티벌 2024’가 12월 7~8일 이틀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AGF 2024’는 게임과 애니메이션, 만화, 라이트 노벨, 애니송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는 종합 행사다. 서브컬처 마니아들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서브컬처 게임을 개발 중인 국내 게임업체들도 ‘AGF 2024’에 잇달아 참가, 존재감을 드러낸다는 방침이다.스마일게이트는 ‘AGF 2024’의 공식 스폰서로 행사에 참가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에도 현장에 부스를 열고 ‘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4 전국 중등축구리그] 울산HD U15 현대중, 중등리그 왕중왕전 우승!
울산HD 15세 이하 유소년팀이 중등리그 왕중왕전 정상에 올랐다.울산HD U15팀이 15일 오후 창녕공설운동장에서 열린 2024 전국중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FC서울 U15팀을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지난 11월 4일부터 경남 창녕군에서 열린 올해 중등 왕중왕전에는 전국 권역리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64개 중등팀이 출전했다. 대회는 전후반 35분씩 70분 경기 64강 토너먼트로 진행됐다.김호유 감독이 이끄는 울산HD U15팀은 후반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지속가능한 성장 위한 농업법인 활성화 방안 모색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는 지난 19일 농어업위 대회의실에서 제9차 농업세제개선특별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농어업위 내 농업세제개선특별위원회는 세무․회계 전문가, 학계, 농축수산단체 및 농어업법인 대표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농어업 분야의 불합리한 세제를 개선하고 농어업 경영 혁신과 원활한 세대교체 지원을 위한 의제를 발굴해 논의하고 있다.이날 회의에서는 농어업법인 활성화를 위한 세제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설립-운영-승계의 단계별 추진 과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먼저
Generic placeholder image
'친한' 신지호 "'윤한갈등' 기생자들…'한동훈 죽이기' 혈안된 일군 집단 실재해"
1시간전
'친한계' 신지호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이 '당원 게시판' 논란을 두고 "지난여름 전당대회 당시의 이른바 '읽씹' 논란과 놀라울 정도로 닮았다"고 주장했다. 신 부총장은 24...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 강화도 야산서 불길…“쓰레기 소각 중 옮겨붙어”
인천 강화도 야산에서 불이 나 1시간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24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4분쯤 강화군 삼산면 미법도 야산에서 “쓰레기 소각 중 불이 옆으로 옮겨붙고 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29명과 장비 5대를 동원해 1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토] '코믹월드 IN 대구 2024'
1시간전
24일 오후 대구시 엑스코에서 열린 ‘코믹월드 대구 11’에서 시민과 코스프레 복장을 한 학생들과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이번 코믹월드는 아마추어 만화의 종합 행사로 전시 동아리, 의상 연출자 무대 이벤트 진행 등 서브컬처 관련 이벤트로 진행됐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우리가 살려야죠" 낙동강 녹조 해결에 힘 보탠 청소년들
녹조는 강을 죽인다. 햇빛이 강바닥까지 닿지 못해 물속 생물은 숨을 쉬지 못한다. 녹조가 뿜어내는 독성 물질은 사람에게도 영향을 준다.낙동강 물은 식수원이자, 농업용수로도 쓰인다. 낙동강 녹조 문제에 관심을 가져달라는 외침에도 외면받던 환경 운동가들의 얼굴에도 모처럼 웃음꽃이 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