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일 제주종합비지니스센터 대회의실에서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와 함께 안전한 제주 뱃길 관광 환경 조성을 통한 교육 여행객 등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난 1월 교육청이 체결한‘제주 입도 수학여행 학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에 이은 후속 조치로 뱃길 관광의 안전성을 널리 알리고 신뢰를 제고하여 해상 교통을 활용한 제주 방문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협약 내용은 뱃길을 활용한 교육 여행객 및 관광객 유치, 해양 안전 기반의 뱃길
사천시가 자랑하는 '이순신 바닷길'이 자전거 여행객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대표 힐링 코스로 눈길을 끌고 있다.사천시는 지역 대표 자전거 코스인 '이순신 바닷길'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해 말 발표한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에 선정되면서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 관심이 커지고 있
한때 ‘노잼도시’라는 낙인이 찍혔던 대전이 2025년 국내 여행 트렌드의 중심으로 떠오르며 인기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다. 여행 리서치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대전은 2023년 대비 여행객 비중이 1.0%p 증가하며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서울, 부산, 대구를 넘어서는 수치이며
전북에 집중적으로 분포한 태조 이성계 유적지를 국내 거주 외국인 인플루언서들이 찾아가는 4차 역사탐방 프로그램 '다시 만나는 영웅, 태조 이성계'가 오는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열린다. 로컬콘텐츠연구소가 기획한 이번 탐방은 그동한 흘러간 역사 속 머물던 태조 이성계 유적을 현대 관광문화자산으로 되살려 K-관광 대표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저하는 사이 어른이 되어 버린 나나, 하오펑, 샤오 세 사람의 차갑게 얼어붙은 마음들이 부딪히며 시작되는 꿈 같은 변화를 그린 청춘 드라마다. 안소니 첸 감독의 신작으로 제76회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 노미네이트 됐다. 기이할 정도의 집단적 우울증 연길에서 가이드 일을 하고 있는 나나는 휴대폰을 잃어 홀로 고립된 여행객 하오
대전이 인기 관광지 반열에 올랐다.여행 전문 리서치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발표한 국내 여행지 점유율 증감 분석에 따르면, 대전은 2023년 대비 여행객 비중이 1.0%p 증가하며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이는 서울, 부산, 대구 등 주요 도시를 뛰어넘는 것으로, 전통적인 관광 강자인 제주, 강원과 비교해도 월등한 성과다.이러한 인기는 다양한 데이터에서도 확인된다.온라인 여행기업 ‘놀유니버스’가 발표한 황금연휴 기간 숙박 예약 현황에
KB국민카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일본과 홍콩 여행객을 위해 KB Pay 외화머니와 경품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대상 고객은 KB국민카드로 결제한 고객이다. 일본은 3대 편의점에서 KB Pay 외화머니를 최대 50% 돌려주는 이벤트를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 행사 응모 후 건당 1000엔 이상 이용하면 이용 건수만큼 KB Pay 외화머니 500엔을 제공한다.같은 기간 행사 응모 후 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26일 여름철 관광 트렌드와 관광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나만의 방식으로 즐기는, 제주의 여름’ 콘텐츠를 발표했다. 이번 콘텐츠는 지난 3월 선보인 ‘제주의 봄, 당신의 취향을 담다’에 이은 계절별 맞춤형 여행 시리즈의 하나다.‘나만의 방식으로 즐기는, 제주의 여름’은 여행객 개개인의 취향에 맞춘 7가지 테마 여행으로 구성됐다. 문화여행자, 웰니스 선호자, 자연 선호자, 쇼핑 트레블러, 미식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 하계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을 앞두고 여행객 급증에 대비해 가파도·마라도 항로를 운항하는 여객선 5척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6월 30일부터 7월 11일까지 유관기관 합동으로 진행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여객선 해양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여행객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제주도를 비롯해 5개 기관이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선박의 안전 상태를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점검 내용은 여객 증가에 따른 △여객 승하선 절차 준수 △구명조끼 등 안전비품 보관상태 △
한 번쯤은 꼭 가보고 싶었어요. 섬속의 섬 ‘우도’. 그러나 너무 가까워서 더 먼 섬.제주시 성산항에서 불과 15분 거리. 바다가 잔잔한 날이면 손에 잡힐 듯 가까운 ‘우도’. 에메랄드빛 바다와 뻘겋게 타오르는 해안 절벽, 시원한 땅콩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한 이 섬은 많은 관광객들이 사랑하는 제주 동쪽의 보물이다. 하지만 이 아름다운 섬은 정작 누군가에게는 너무도 먼 곳이다.바로 휠체어를 이용하는 교통약자들이다. 현재 우도로 향하는 여객선은 일반 차량은 승선이 가능하지만, 휠체어 리프트가 장착된 특장차량의 승선은 불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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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중산간도로에 '태양광 가로등' 설치한다
제주도 한라산을 가로지르는 중산간 도로인 5.16도로와 1100도로 2곳에 태양광 가로등이 설치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26년부터 026년부터 전기 미공급 지역인 1100도로 및 516도로 일원에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170주를 연차적으로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조도 제어가 가능한 디밍 시스템을 적용해 빛공해 방지와 야간 생태계 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계획이다.우선 올해 제주도는 3억 2000만원을 투입해 전기 미공급 지역에 태양광 가로등 42주를 설치할 계획이다.앞서 제주도는 지난 2023년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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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돌려줬다, 통째 뜯어간 100년전 조선 사당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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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 피해소송 지원 '길' 열렸다" 포항시, 공익소송 비용 지원 조례 제정
김재욱 기자 = 포항지진 손해배상 대법원 상고심을 앞두고, 시민 권리 회복을 위한 제도적 지원의 길이 열렸다.시는 오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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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경북서 다섯 번째
봉화군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이는 경상북도 내에서는 다섯 번째 사례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이행을 목표로, 아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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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IM '인더섬 with BTS' 서비스 3주년 맞아 기념 업데이트
하이브IM은 24일 ‘인더섬 with BTS’가 서비스 3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이 작품은 가수 방탄소년단 맴버들이 개발에 참여한 매치 3 퍼즐 게임이다. 출시 초반 28개국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에서 인기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서비스 기간 다수의 마니아 유저층을 형성하며 안정적인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이 회사는 작품 서비스 3주년을 기념한 업데이트와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새 테마 PTD 데님이 도입됐으며, 챕터 5 낙원섬이 오픈됐다.작품 접속 유저에게는 인더섬 3주년 케이크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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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문화인과의 만남...'어쩌면 해피엔딩 작가·'폭싹 속았수다' 감독 초청
이재명 대통령이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작가,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연출자를 포함해 K-콘텐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린 문화인들을 만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이 3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파인그라스에서 '문화 강국의 꿈, 세계로 나아가는 대한민국' 행사를 주재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의 초대 대상은 지난달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으로 토니상 6관왕에 오른 박천휴 작가, 5월 '첫 여름'으로 제78회 칸국제영화제 학생 부문에서 1등상을 받은 허가영 감독, 3월 '폭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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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민관협업 정책 장터 토론회 성료
군산시가 시민과 공무원의 협업으로 정책을 공동 기획 설계하여 실행력 있는 정책을 구현하는 ‘민관협업 정책 디자인 우리들의 군산 정책 장터 토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27일 시청에서 열린 토론회에는 우수 제안 시민과 관계 부서 공무원, 전문가 등이 함께했으며, 참석자들은 정책 실행력을 강화하고자 시민과 공무원으로 구성되는 민관 정책 T/F팀을 출범했다.지난 3월 4일부터 5월 16일까지 시는 군산시민 대상으로 ‘아이가 행복한 도시 조성’, ‘더 살기 좋은 도시’라는 주제로 ‘시민 제안 공모’를 진행했으며 총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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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폭염 취약 245가구에 여름나기 물품 전달
경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7일, 경산시청에서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으로 10만원 상당의 여름물품 키트 245박스를 전달했다.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은 경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경북공동모금회가 공동 기획한 사업으로 2017년부터 매년 여름마다 진행하고 있다.올해 지원 물품은 인견이불, 세븐베리 및 유산균, 미숫가루, 항균 팩 세트, 여름용 모자, 물티슈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15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노인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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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지식정보타운 교통망 확충 탄력
과천시는 6월 16일과 26일 양일간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간담회에서 ‘위례과천선 과천지식정보타운 연장’과 ‘신림선 연장’ 건의사업이 1차 검토 결과 후보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한국교통연구원이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1차 검토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경기도, 경기연구원, 관련 기초자치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도권 동남부 지역의 광역교통망 개선과 환승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과천시는 지난해 11월 대광위에 위례과천선 과천지식정보타운 연장과 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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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지방세정 종합평가 우수상 수상
칠곡군은 지난 25일 경상북도에서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경상북도는 매년 지방세 부과징수, 지방세 체납액 정리, 세외수입 운영 등 세정 업무 전반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칠곡군은 카카오톡을 통한 지방세 납기내 알림 홍보 및 지방세 감면 사후관리, 상속재산 취득세 신고 안내문 발송 등 군민 납세 편의 시책을 꾸준히 추진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군은 “기본적인 징수율 향상 뿐 아니라 납세자 친화적인 세정에 기반을 두고 납세자 맞춤형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