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여름철 수온 상승으로 인한 양식수산물 대량 폐사와 같은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올해 고수온 대비 양식장 피해예방 지원사업으로 양식어가 30개소에 900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해 어류 면역증가제를 지원했다.위해생물의 효율적인 제거에 필요한 수산용 구제 약품구매에 7850만원을 투입해 136개소 어류양식장에 구제제 2632통을 배부했다.또한, 지하해수가 없어 고수온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양식어가를 중점적으로 방문해 고수온 발생 시 대

서귀포시는 여름철 수온 상승으로 인한 양식수산물 대량 폐사와 같은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서귀포시에 따르면 올해 고수온 대비 양식장 피해 예방 지원사업으로 양식어가 30개소에 900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해 어류 면역증가제를 구입하도록 했다. 또 위해생물의 효율적인 제거에 필요한 수산용 구제 약품구매에 7850만원을 투입해 136개소 어류양식장에 구제제 2632통을 배부했다.이와 함께 지하해수가 없어 고수온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양식어가를 중점적으로 방문해 고수온 발생

올 여름 우리나라 바다의 수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양식장의 고수온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서귀포시 등 양행정시가 양식수산물 대량 폐사와 같은 피해 예방을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다.국립수산과학원은 올여름 우리나라 바다의 수온이 평년 대비 1도 가량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수과원 조사에 따르면 올해 제주도를 비롯한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연안과 내만 해역에서 평년 대비 1도~1.5도 내외 높은 표층 수온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이에 따라 고수온 피해가 극심했던 2018년과 2021년보다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