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세계적 권위의 암 학회에서 차세대 모달리티 기반 항암 신약 연구 성과를 대거 공개했다.한미약품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국제 암 학술대회 ‘AACR-NCI-EORTC 2025’에서 5건의 비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연구는 EP300 선택적 분해제, SOS1-KRAS 상호작용 저해제, STING mRNA 항암 신약, p53-mRNA 항암 신약, YAP/TAZ-TEAD 저해제다.이 가운데 가장 주목받은 EP300 선택적 분해제는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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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통과된 정부조직법에 따라 내년 10월이면 검찰청이 사라진다. 출범 이후 78년 만이다. 검찰개혁의 피날레가 될 것으로 보이지만 과연 그 부작용이 어떻게 표출될 지는 미지수다. 윤석열 정권을 정점으로 검찰 권력은 말 그대로 무소불위였다. 정상적인 나라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
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세계적 권위 암 학회에서 신규 파이프라인 ‘EP300 선택적 분해제’를 처음 공개하는 등 다양한 차세대 모달리티 연구 성과를 대거 공개했다. 비만 신약 등 대사질환 분야 신약 외에도 기존 암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차세대 모달리티 분야로 연구 영역을 확장하고, 글로벌 신약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
대전교통공사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년 여가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여가친화기업 인증’은 근로자가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며 여가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과 기업에 수여된다.대전교통공사는 ‘일터에 활력을, 삶에 여유를!’이라는 여가친화 실천 슬로건 아래, 일하기 좋은 회사를 만들기 위한 직원 중심의 근무 환경 혁신과 워라밸 문화 확산에 힘써왔다.금요일에 0.5일 근무가 가능한 주40시간 선택적 근로시간제 도입 등 유연근무제 시행, 사내 소통공간 및 여가 시설 개선, 여가제도
서클이 레이어1 블록체인 ‘아크’ 테스트넷을 공개했다.테스트넷에는 블랙록, 골드만삭스, 비자, 마스터카드, 스테이트스트리트 등 10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레미 알레어 서클 CEO는 “아크 테스트넷은 금융·핀테크 업계 주요 기업들이 참여하며 초기부터 강력한 모멘텀을 얻고 있다”고 강조했다.아크는 예측 가능한 달러 기반 수수료, 1초 이하 결제, 선택적 프라이버시 기능을 제공하며 서클 USDC 스테이블코인 및 결제 시스템과 직접 통합된다. 대출, 자본시장, 글로벌 결제, 외환 등 다양한 금융
한미약품이 개발 중인 표적 항암 신약이 초기 임상에서 안전성과 항종양 효과를 입증했다.한미약품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종양학회에서 표적 항암 신약 ‘HM97662’의 임상 1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HM97662는 EZH1과 EZH2 단백질을 동시에 억제하는 이중 저해 기전을 갖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 EZH2 선택적 저해제보다 항암 효능이 뛰어나고 내성 극복 가능성을 지녔다. EZH1과 EZH2 단백질은 암세포의 성장과 분화를 조절하는 주요 인자다.이번 임상에서는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
대구지역 기업 10곳 중 6곳이 내년 상반기 신규 채용 계획이 없거나 미정인 것으로 조사돼 올해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보수적인 채용 기조를 이어갈 전망이다.경기 불확실성과 인건비 부담이 이어지면서 지역 기업들이 인력 운용에 있어 신규 인력 채용은 최소화하는 반면 숙련 인력을 중심으로 한 ‘선택적 고용’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대구상공회의소가 최근 지역 기업 443개 사를 대상으로 실시해 5일 발표한 ‘2026년 상반기 신규 채용 계획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63.7%가 ‘내년 상반기 신규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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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신용정보는 지난 6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5 경·공매·NPL 영남권역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개인·기관 투자자 150여 명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행사는 1부 '부동산경매와 NPL 구조 실무'와 2부 '영남권역 경·공매 물건 소개 및 실전 대응 전략'으로 진행됐다.1부에서는 강은현 법무법인 명도 경매연구소장이 최신 경매 시장 동향과 최근 부동산 정책에 따른 변화를 분석하고, NPL 투자 개념 및 특징, 장·단점을 소개했다. 특히 다양한 유형의 최신 경매 사례를 예시로 활용해 경매 초보자도 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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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산업노조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한 ‘홈플러스 사태 해결 공동대책위원회’가 정부에 홈플러스 인수 지원과 공적 개입을 촉구했다.8일 오전 공대위는 용산 대통령실 인근 삼각지 파출소 앞에서 ‘제2차 홈플러스 살리기 국민대회’를 열고 “정부가 나서야 홈플러스 회생이 가능하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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