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4일 전격적으로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하면서 대주주인 사모펀드 MBK파트너스를 둘러싼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1월 홈플러스 대표이사에 취임한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의 경영·관리 능력에 대한 의구심이 갈수록 확산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MBK·영풍 연합의
미국 야후가 IT 전문매체 테크크런치를 사모펀드 레전트에 매각하며, IT 미디어 업계에 또 한 번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고 21일 IT매체 더 버지가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정확한 금액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테크크런치는 2010년 AOL에 인수된 이후 수차례 주인이 바뀌며 변화를 겪어왔다.레전트는 최근 파운드리까지 인수하며 IT 전문 미디어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야후는 여전히 야후 메일, 야후 스포츠, 야후 파
SK디앤디가 미국 사모펀드와 함께 국내 시니어 주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SK디앤디는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워버그핀커스, 자산관리 자회사 디앤디인베스트먼트와 국내 시니어 주거 개발을 위한 공동 투자 약정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약정을 통해 각사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 시니어 주거 개발 및 운영에 전략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SK디앤디는 이를 통해 최대 1조 원 규모의 운용 자산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워버그핀커스는 미국계 글로벌 10대 사모
글로벌 농기계 선두 주자 ‘존디어’와 판매 계약 체결 겔 스키드로더 14년만 풀체인지 단행…작업 효율성 높여 세계적인 건설기계를 수입·공급 중인 YK건기가 최근 라인업에 농축산기계 메이커를 추가하며,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행보를 본격화했다. 그 첫 일환으로 YK건기는 최근 글로벌 농기계 대표 브랜드
한국마사회가 건전화 우수기관임을 다시 한번 확인받았다. 마사회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도 사행산업사업자 건전화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지난 25일 전했다. ‘건전화평가’는 사행산업의 건전성 증대와 부작용 해소 노력 등을 평가하는 제도로 경마, 경륜, 경정, 카지노, 복권 등 7
경기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내달 8일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로제타홀 강당에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과 공동으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건강강좌는 ‘제53회 세계 보건의 날’을 기념하고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의 개원 40주년을 맞아 시민들에게 유익한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강좌는 ▲백설희 신경과 교수의 ‘손발저림?! 말초신경병에 대해 알아보자’ ▲신승용 순환기내과 교수의 ‘건강한 뇌를 지키는법-심방세동의 적극적 관리’ ▲박형준 재활의학과 물리치료사의 ‘내 몸 지켜주는 신경 스트레칭 비법’ 순으로 진행된다.특히 각 분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이 제19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상정된 안건 전체를 원안대로 통과시켰다.이번 주총은 지난 24일 서울 영등포 본사에서 열렸으며 ▲2024년도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감사 보수한도 승인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등 총 9개 의안이 가결됐다.정관 변경 안건에는 신규 감사위원회 구성 의안이 통과됐다. 감사위원은 법률, 회계, IT 등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외부 인사로 구성됐으며, 합리적이고 독립적인 감사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쿠콘은
삼성전자가 1일 노태문 모바일경험사업부장을 디바이스경험부문장 직무대행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고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의 갑작스러운 별세로 리더십 공백이 생긴 데 따른 인사로, 노 사장은 기존 MX사업부장 직책과 함께 한 부회장이 맡았던 품질혁신위원장도 겸임한다.삼성전자는 "MX사업부장에게 DX부문장 직무대행을 맡겨 조기에 조직 안정화를 도모하고자 한다"며 "스마트폰 사업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MX 사업뿐만 아니라 세트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노 사장은
IBK기업은행은 국방부와 함께 ‘가상계좌를 활용한 국고수납 서비스’를 시행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에 도입된 ‘국방부 가상계좌 서비스’는 토지·건물 대여료와 토지 매각대금 등 국방부 관련 국고를 가상계좌로 수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금융기관 방문 없이 가상계좌를 이용해 비대면으로 국고를 수납할 수 있게 됐다. 또 간단한 수납절차로 인해 국고 수납률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기업은행 관계자는 “고객이 가상계좌를 활용한 국고수납 서비스를 적극 이용할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