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각 상임위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대폭 삭감했다.제주도의회는 제주도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계수조정 결과, 337개 항목에 총 545억8000만원을 삭감한 수정안을 의결했다고 22일 밝혔다.주요 사업별 예산액과 삭감액은 ▲버스 준공영제 보조금 ▲전기차 구입보조금 ▲제주~중국 화물선 취항 ▲화물차 유류세 보조금 ▲영어교육도시 제2진입로 ▲버스업체 유류세 보조금(74억원 중 15억원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운수업체와의 보조금 환수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3일 제주도에 따르면 최근 대법원은 해당 운수업체가 과다 수령한 전기버스 배터리 감가상각비 18억4000만원을 제주도에 반환해야 한다고 판결했다.이번 소송은 해당 운수업체가 제주도의 행정처분에 불복해 제기했고, 3년간의 법정 공방 끝에 제주도의 최종 승소로 마무리됐다. 이 운수업체는 2016년 A사와 전기버스 배터리 운용 서비스 계약을 맺고, A사로부터 37억2200만원 상당의 전기배터리를 무상으로 임차했다.운수업체는 그해 5월부터 8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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