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자회사 대신에프앤아이의 2500억원 규모 유상증자에 참여해 재무 안정성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계열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재원 확충 목적으로 대신에프앤아이의 주식 384만1000주를 추가 취득한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번 거래로 대신에프앤아이의 발행주식 총수는 2384만1000주로 증가하지만, 대신증권의 지분율은 기존과 동일한 100%를 유지하게 된다.취득 금액은 2500억원 규모로, 이는 대신증권 자기자본 대비 7.5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8일 번호이동 위약금 면제와 관련 "1인당 평균 최소 10만원 이상 위약금이 들 것"이라고 밝혔다.유 대표는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위약금 면제 시 번호이동하는 고객이 얼마나 생길 것으로 보느냐'는 더불어민주당 이훈기 의원 질의에 대해 "지금보다 10배 이상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킹 이후 25만명 정도 이탈을 한 가운데 250만명 이상이 가입 해지를 할 것이란 시각이다. 이에 따라 위약금 면제 시 SK텔레콤이 부담해야 할 금액은 2500억원 정도로 추정했다.위약금
대신증권이 13일 자회사 대신에프앤아이에 25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 대금을 납입한다.한국신용평가는 대신금융그룹의 이번 자본거래가 대신증권의 2014년 F&I 인수 이후 처음 단행된 실질적 유상증자이며, 부실채권 시장 확대 국면에서 투자여력 확보를 위한 조치라고 평가했다.특히 이번 유증은 2024년 결산배당이 생략된 가운데 진행됐다. 대신F&I는 대신증권에 인수된 이후 매년 당기순이익의 약 33%를 배당하면서 그룹 내 주요 현금창출원 역할을 해왔다.앞서 대신증권은 지난 9일 이사회에서
유영상 SK텔레콤 대표가 번호이동 위약금 면제와 관련해 “1인당 최소 10만 원 이상의 위약금이 발생할 것”이라며, 면제 시 SK텔레콤이 떠안을 부담이 2500억원에 달할 수 있다고 밝혔다.유 대표는 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더불어민주당 이훈기 의원의 관련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이 의원이 “위약금이 면제되면 번호이동 고객이 얼마나 될 것으로 보느냐”고 묻자, 유 대표는 “현재보다 최대 10배 이상”이라며 “해킹 사태 이후 25만명이 이탈했는데, 위약금이 면제되면 약 250만명이 이동할 수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과학기술혁신펀드 2025년 주목적 투자방향으로 반도체·디스플레이, 인공지능, 첨단 바이오, 첨단 모빌리티, 양자 등 5개 분야를 확정했다.과기정통부는 25일 개최된 운영위원회를 통해 과학기술혁신펀드 2025년 주목적 투자방향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과학기술혁신펀드는 정부 R&D 자금을 관리하는 전담은행의 출자와 민간 투자를 매칭하여 2028년까지 4년간 약 1조원 규모의 순수 민간재원으로 조성되는 과학기술분야 특화펀드다. 올해는 총 2500억원 규모로 자펀드를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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