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24일 양주시 회암사지 박물관에서 열린 ‘대가람 회암사262’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이번 전시는 목은 이색이 지은 ‘천보산회암사수조기’의 내용을 소개하고, 그 안에 담긴 옛 회암사의 모습과 2022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회암사의 세계 유산적 가치를 살펴보고자 기획되었다.‘천보산회암사수조기’는 고려시대에 창건되어 조선 중기까지 융성하게 번영한 회암사의 262칸에 달하는 전경을 글로 남겨 옛 회암사 모습 증명에 중요한 자료이다.개막식에 참석한 임정

신세계가 도심 한복판에 디지털 박물관을 연다. 오는 27일부터 신세계센트럴시티 1층에서는 전국 각지의 국립박물관에서 보유한 우리 문화유산을 디지털로 재해석한 미디어 전시가 펼쳐진다.신세계센트럴시티와 국립중앙박물관이 협업한 이번 미디어 전시는 5개의 콘텐츠로 구성, 박물관에 고정된 정적인 형태의 문화유산을 생동감 있는 영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박물관에서 유물로 마주했던 문화유산이 영상 콘텐츠로 색다르게 소개되는 것.주요 작품으로는 먼저 “왕의 행차, 백성과 함께하다”가 센트럴시티 13개의 승

증평군이 ‘모두의 곁으로’를 주제로 국보 순회전을 증평민속체험 박물관에서 진행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주최하고 증평 민속체험 박물관과 국립 청주박물관이 공동 주관하는 전시회는 지난 6일 개막한 뒤 오는 12월 8일까지 이어진다. 전시는‘시대를 담다, 농경문 청동기’와 연계해 국립 중앙박물관이 선정한 위대한 우리 문화 유물 100선에 포함된 청동기 시대의 대표 유물을 공개한다. 특히 농경문 청동기는 증평 옛 선인들의 농경 문화상을 상상할 수 있는 중요한 유물이며 다른 유물과 함께 충청지역에서 출토됐다. 고 이건희 삼성 선대 회장이

송파구가 독서의 계절을 맞이해 오는 9월 21일부터 12월 7일까지 송파책박물관에서 어린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대상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구는 지역 주민들이 송파책박물관을 통해 여가시간을 가족과 함께 박물관에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우선, 오는 9월 25일 14시 송파책박물관 1층 어울림홀에서 박준 시인을 초청, ▲‘책문화 강연’을 개최한다. ‘생각을 쓰다, 마음을 읽다’를 주제로 하는 이번 강연은 무료로 진행된다.박준 시인은 2008년 ‘실천문학’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