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의 외국인주민 지원정책 ‘이주민, 이주민 되다’가 11일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4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심사에서 행안부장관상을 받았다. 이주민, 이주민 되다 사업은 외국인주민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이주민 커뮤니케이터 랩 운영 △이주생활 가이드북 제작 등으로 지원하는 내용. 외국인주민의 정보 수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되는 ‘이주민 커뮤니케이터 랩’은, 이들의 정보 접근 체계의 근본 문제점을 파악하고, 커뮤니케이터를 양성해 지역 네트워킹을 강화, 지속가능
제14회 한국서예협회 대한민국서예대전 초대작가전이 오는 8일까지 충북 청주시 한국공예관에서 열린다.청주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기록-예술이 되다’를 주제로 다양한 미술 분야와 결합한 서예 작품들을 선보인다. 한지와 도자, 금속, 섬유, 우드카빙 등과 융합한 창조적인 작품들을 통해 문화예술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송현수 이사장은 “늘 우리에게 몰입과 한가함의 즐거움을 가져다 주는 서예와 한국의 기록문화가 같이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강릉아트센터는 2024년 연말을 맞이하여 오는 5일부터, 전통과 현대 예술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기획전시 “문자, 도圖: 문자, 예술이 되다”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글자와 그림을 결합하는 조선시대 고유의 예술 형식으로 상징성과 장식성을 겸비한‘문자도’를 주제로 하여 그 독특한 예술적 가치를 현대적 시각에서 재조명한다.전시에서는 강렬한 색채와 힘찬 구도로 강원 지역에서 명성을 얻은 석강 황승규의 문자도 병풍 3점을 공개하며, 동시대 미술작가 4인의 작품을 통해 문자도의 현대적 변화를 소개한다.미디어아티스트
화순군은 지난 10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에서 2024 화순군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화순군자원봉사자대회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배우 박민재가 지난달 29일 중국에서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사망했다. 향년 32세. 2일 소속사 빅타이틀은 "연기를 ...
“장애인들이 미술 프로그램에서 완성한 작품 ‘나를 찾아서’, ‘나만의 꽃 그림’ 전시회를 연다.” 대구 군위군보건소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 및 인식 개선을 위해 지난 19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미술 작품 전시회 ‘차이를 넘어, 예술로 하나 되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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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재단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인천문화예술 40년사』를 발간했다. 인천이 직할시로 승격된 1981년부터 2020년까지의 인천지역 문화와 예술 분야를 다루어 총 8권으로 집대성한 것이다.50여 명의 필자들과 10여 명의 감수 및 편집진 등 총 100여 명의 지역 문화예술인과 전문가들이 이 과정에 참여했다. 예술과 문화 영역을 총망라하여 종합적으로 다룬 최초의 사례로, 과정도 결과물도 의미가 크다.『40년사』는 총론, 예술사, 문화사로 나뉘는 본편 6권과 특별기획 2권으로 구성돼 있다. 특별기획은 인천문화예술
청년자원봉사단 위아원 대전충청지역연합회가 2024년 ‘위아레드 헌혈 캠페인’을 마무리했다. 위아원 대전충청지역연합회 대전지부 및 지역연합회 회원, 대전세종충남혈액원 관계자 등이 참석해 헌혈을 통해 두번째 삶에 동참한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나눴다.이번 위아레드 2024 캠페인에서는 청년자원봉사단 위아원 대전충청지역연합회가 상·하반기에 걸쳐 총 6214명의 헌혈 참여를 끌어냈으며, 기부권 모금액 3530만원을 대전세종충남혈액원에 전달했다.위아레드 2024 헌혈 캠페인은 단순히 헌혈을 독려하는 것을 넘어 사람들에게 ‘두 번째 삶’을 선
부산광역시 수영구는 오는 11월 24일부터 내년 5월 11일까지 광안리 해변에 청보리밭을 전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에서 광안리 민락해변공원 광장에 약 1,800㎡ 규모의 청보리밭을 조성하며, 도심에서는 보기 힘든 청보리밭을 광안대교와 함께 두 눈에 담을 수 있다. 관광객들은 겨울 동안 초록빛에서 봄에는 황금빛으로 자라서 익어가는 보리를 보며, 광안리 바다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소중함을 만끽할 수 있다.작년 중장년층의 큰 호응을 얻은 이색적인 초가집 포토존은 물론 광안리를 많이 찾는 젊은 세대와 아이들의 눈길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롯데지주, 롯데GRS와 함께 연고지인 부산 곳곳에서 ‘롯데, 드림 카페 with 비로소’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롯데 구단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드림 카페는 지역 사회 발달장애인 인식 개선과 자립이라는 꿈을 응원하기 위해 부산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나사함발달장애인복지관, 영도구장애인복지관이 함께 한다. 롯데는 이번 행사에서 중앙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브랜드 ‘비로소’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비로소’는 되다, 하다라는 ‘비’와 소통, 교류의 의미를 지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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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한동훈에 직격탄 "사실상 탄핵사태…너도 사퇴하라"
홍준표 대구시장인 8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그러지 말고 너도 내려와라"리고 비판의 날을 세웠다.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초보 대통령과 초보 당 대표 둘이서 반목하다가 이 지경까지 오게 된 것"이라며 "네가 어떻게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을 직무 배제할 권한이 있나"라고 적었다.홍 시장은 "그건 탄핵 절차밖에 없다"며 "탄핵은 오락가락하면서 고작 8표를 미끼로 대통령을 협박하여 국정을 쥐겠다는 게 말이 되는 소리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이뤄진 윤 대통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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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한민국 현대사… 세계 학계 연구대상
선진국으로 부상한 대한민국 현대사는 세계 학계의 연구대상이다. 최근 20여 년 동안 정치에서 초당파적 협치의 광경을 본 기억이 없기 때문이다. 사생결단 정쟁으로 시소게임 놀 듯 네 번 정권 교체를 이뤘을 뿐이다. 혼탁한 정치판을 볼 때마다 “나라가 아님”에도 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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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임기 포함 정국 안정 당에 일임"...사퇴요구 사실상 거부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비상계엄 선포로 빚어진 대혼란 사태와 관련해, "법적.정치적 책임 문제를 회피하지 않겠다"며 사과하면서도, 계엄 선포의 당위성을 또 다시 강조했다. 또 비상계엄 선포로 인한 국민들 불안.불편에 대해서는 사과하면서도, "향후 국정 운영은 당과 함께 책임지고 해 나갈 것"이라며 자신을 향해 쏟아지는 즉각적 사퇴 요구에 대해서는사실상 거부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생중계로 진행된 대국민 담화에서 "이번 비상계엄 선포는 국정 최종 책임자인 대통령으로서의 절박함에서 비롯되었다"고 말했다. 계엄을 선포할 실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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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 경로당 행복선생님 사업 평가 우수상 수상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는 지난 5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2024년 경로당 행복선생님 사업 평가 보고회’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경로당 행복선생님 사업은 마을 단위 경로당을 중심으로 어르신들에게 건강, 여가, 복지,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서비스를 연계하는 종합 복지서비스다. 특히, 획일적인 여가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이용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경로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는 올해 ▲국군장병 사랑의 손편지 전달 ▲만화로 보는 시니어 전성시대 ▲자원봉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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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수필가협회 2024 정기총회
대구 수필가 200여 명의 단체인 대구수필가협회 2024년 정기총회가 2024년 12월 6일 오후 6시 대구매일신문사 11층 매일가든에서 내빈 및 회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정근식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정임표 10대 회장의 인사말과 대구문인협회 안윤하 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조경숙 재무간사의 결산보고와 김황태 감사의 감사보고를 하고 승인을 하였다. 차기임원으로 11대 회장 서정길을, 감사로 김복건과 임춘희를, 11대 부회장단에 수석부회장 이미경 외 4명을 선임하여 인준하였다. 10대 회장이 11대 회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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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울산권 광역철도 개통…지역균형발전 촉매제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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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태화강역이 오는 20일부터 운행하는 서울 청량리역~부산 부전역 간 중앙선 KTX-이음의 울산 정차역으로 최종 확정됐다. 그간 울주군과 북구가 치열하게 유치 활동을 전개해 온 남창역과 송정역 정차는 무산됐다. 연말 KTX-이음 고속철도 역세권 선물을 기대한 울주군과 북구 주민들은 빈손으로 새해를 맞이하게 됐다.국토교통부는 이날 울산과 부산 등 지자체가 참석한 지역협력회의에서 KTX-이음 정차역으로 울산 태화강역, 부산 부전역으로 각각 결정했다. 또 내년 1월 1일부터 부전역~강릉역 구간을 운행하는 동해선 ITX-새마을 울산 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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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일정 논란’ 사우디, 2034년 월드컵 단독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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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과 일정 등 여러 논란에도 사우디아라비아가 2034년 국제축구연맹 월드컵 단독 개최지로 확정됐다.FIFA는 11일 211개 회원국이 화상회의로 참가한 임시 총회에서 2030년과 2034년 월드컵 개최지 선정 안건을 의결했다.이미 알려진 대로 2030년 대회는 유럽의 스페인·포르투갈, 아프리카의 모로코 3개국이 공동으로 개최하고 2034년 대회는 사우디에서 열린다. 두 대회 모두 단독 후보여서 사실상 개최가 이미 확정된 상황이었다.2030년 대회의 경우 FIFA는 지난해 10월 평의회에서 3개국을 공동 개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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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의료 인프라 하위권…건강보험료는 상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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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의료 인프라 수준이 전국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지만, 타지역 대비 울산 시민들의 건강보험료 부담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12일 발간한 ‘2023년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국 의사 수는 16만6197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서울에서 활동 중인 의사는 28%에 달하는 4만6624명으로, 전국 의사 인력의 약 3분의 1이 서울에 집중돼 있다. 반면 울산의 의사 수는 2790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적은 수준 중 하나였으며, 전체 의사의 1.7%에 불과했다. 의료보장 적용 인구 1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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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 천세화, WK리그 신인 드래프트 전체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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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학교는 여자축구부 천세화가 ‘2025 여자실업축구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에서 전체 5순위로 화천KSPO에 선발됐다고 12일 밝혔다. 울산과학대는 이날 한국여자축구연맹이 진행한 드래프트에서 천세화를 비롯해 최민아, 황아현, 박가현 등 4명이 선발됐다. 천세화는 올해 8~9월 콜롬비아에서 열린 ‘2024 FIFA U-20 여자 월드컵’ 국가대표로 뽑힌 바 있는 공격수다. 천세화는 “신인선수로서 팀에 에너지를 불어넣어서 화천KSPO가 우승하는 데 이바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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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이언츠·비추미 안경, 사회공헌 기부 전달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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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지난 10일 비추미 안경과 함께 사회 공헌 기부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전우현 비추미 안경 반여점 대표와 롯데 투수 박세웅이 함께 했다. 박세웅의 탈삼진 성적과 연계해 1삼진 당 안경 3개씩을 적립해 지역 저소득측 학생들에게 안경 교환권을 지원하는 사업을 함께 해온 양 측은 올해 총 2200만원 상당의 안경 교환권 440개를 학생들에게 선물했다.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기도 한 박세웅은 “평소 시력 문제로 인해 일상 생활에 불편을 겪는 저소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