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시장이 있다. 식당이 두곳 뿐인 시장이다. 개업하는 식당이 더러 있기는 하지만 파리만 날릴 뿐 손님은 두 식당으로만 몰린다. 식당과의 인연이나 친분 따위로 두 집 출입에 익숙해진 손님들은 좀처럼 다른 집을 찾지 않는다. 두 식당은 시장 수요를 나눠 가져 배가 부른데도 점유율 싸움은 치열하다. 주인들 싸움이 사생결단이 되다 보니 단골 손님까지 상대 식당에 대한 경쟁의식을 갖게 됐고, 이 경쟁심은 급기야 적개심으로 발전했다.상대 식당을 상종할 수 없는 원수로 단정하고 온갖 비방을 퍼붓는 열혈 고객들과는 생각이 다른 사람들은 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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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정서 세계적인 무대 언어로 풀어낸다
사단법인 홍정희오페라단이 오는 6월 20일 오후 5시 KBS홀에서 ‘COREA Arirang, 세계를 울리다’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인의 정서와 삶이 담긴 아리랑과 우리 가곡, 민요를 중심으로 한국적 감성과 클래식 음악의 아름다움을 함께 선보이는 무대로 마련된다. ‘도전, 소통, 사랑’을 창단 정신으로 활동하고 있는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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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추가보상 위한 협의를"…유정복 "기존 4자합의 이행을"
5일전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이후에도 수도권매립지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박찬대·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그 해법에 이견을 보였다.수도권매립지는 올해 1월부터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되면서 반입량이 급감한 상태다.하지만 폐기물 처리시설 가동 중지 등 예외적인 경우 직매립이 허용되면서 기후에너지환경부·서울시·인천시·경기도가 기존에 도출한 '4자 합의'의 이행 여부를 놓고 논란이 불거진 상태다.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관할권을 현재 기후부에서 인천시로 이관하는 문제도 현안이다.이와 관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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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여행객, 구제역 유전자 검출 '국경검역 강화'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최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에서 입국한 여행객이 불법으로 반입해 불합격 처리된 휴대축산물에서 구제역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 즉각 전량 폐기하고 소독 조치했다. 이번에 적발된 축산물은 중국인 여행객이 간식 목적으로 소량 반입한 것으로 공항에 배치된 검역탐지견과 검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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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맑은물사업본부 - 영천시 상수도사업소
경산시 맑은물사업본부와 영천시 상수도사업소는 26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행사를 가졌다. 이번 상호 기부는 양 기관 직원 56명이 참여해 총 56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역 간 상생발전과 건전한 기부 문화 조성에 힘을 보탰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영천시 상수도사업소 직원들의 경산정수장 견학도 함께 이루어졌다. 현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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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산연, ‘2026년 하반기 건설·부동산 경기 전망 세미나’ 개최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6월 18일 건설회관에서 ‘2026년 하반기 건설·부동산 경기 전망 세미나’를 개최, 현재를 진단하고 시장 안정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안 모색에 나선다.건산연은 이날 세미나는 올해 대내·외 여건 변화 속에서 건설·부동산 시장의 공급 체계·금융 환경·정책 기조가 결합된 구조적 변화의 관점에서 시장을 종합적으로 점검·진단한다.아울러 올 하반기 시장 전망을 공유하고, 주택 공급 기반 회복과 시장 안정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한편, 건설·부동산 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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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상당경찰서, 6월 한달간 음주운전 특별단속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1일부터 한 달간 ‘음주운전 특별단속기간’을 운영한다.이 기간 동안 경찰은 음주운전자들이 시간과 장소를 예측하지 못하도록 시간대 구애 없이 단속체계를 가동한다.음주단속 장소를 계속 옮기는 이른바 '이동 스팟' 음주단속도 병행한다.전귀성 서장은 “음주운전은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명백한 범죄인 만큼,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강력하게 단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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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가축분뇨·폐기물 처리업체 불법투기 특별단속
충북도는 1일부터 19일까지 가축분뇨 재활용 및 폐기물 처리 업체를 대상으로 폐기물 불법 투기 집중 단속을 벌인다.이번 단속은 관련 법령 상습 위반으로 중점 관리가 필요한 사업장 위주로 진행된다. 단속 효과를 높이기 위해 관할 시·군과 합동 단속도 병행할 방침이다.단속 기간 폐기물을 무단으로 매립하거나 불법 투기하는 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폐기물 처리시설의 관리 기준 준수 여부, 불법 보관 및 보관 허용량·기간 초과 행위, 배출시설을 부적정하게 운영하는 행위 등도 단속한다. 단속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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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빈집 7년 새 2.6배 증가… 활용·재생 해법 찾는다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급증하는 빈집 활용·재생 방안 마련을 위해 충북도과 유관기관이 머리를 맞댔다.도는 ‘충청북도 빈집 활용 방안’을 주제로 2026년 제1회 충청북도 도시재생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증가하는 빈집 문제에 대응하고 충북 실정에 맞는 관리·활용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빈집은 지역 쇠퇴와 안전사고 우려, 경관 훼손 등 지역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현안으로 꼽힌다. 정부는 지난해 빈집 관리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빈 건축물 정비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는 등 제도적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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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한 수영장서 70대 여성 숨져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국민센터 2층 수영장에서 70대 여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달 31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38분쯤 가경국민센터 수영장에서 70대 여성 A씨가 트랙 안전선 인근에 걸친 상태로 의식을 잃은 것을 한 이용객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A씨는 안전요원에 의해 구조된 뒤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인근 병원에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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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7년 유기질비료 지원 신청⋯포대당 최대 1600원
충북 청주시가 오는 6월1일부터 7월10일까지 ‘2027년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신청은 기간별로 방식을 달리해 접수한다. 오는 6월1일부터 10일까지는 ‘농업e지’ 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다. 6월11일부터 7월10일까지는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팩스로 신청하면 된다.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가다.지원 품목은 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 등 유기질비료 3종과 가축분퇴비·퇴비 등 부숙유기질비료 2종이다. 비료 종류에 따라 20㎏ 포대당 최대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