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지난 13일 고성군문화체육센터에서 ‘고성농요 국가무형유산 지정 4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는 고성농요의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전국 243개 지자체가 마련한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은 5000여 종에 달한다. 그중에 국가무형유산 보유자가 만든 답례품은 몇 개나 될까? 소장 가치가 있는 답례품, 통영시에는 있다.국가무형유산 나전장 보유자이면서 ‘경남 최고장인’에 선정된 장철영 나전장이 만든 나전공예품들이다.나
농심이 국가무형유산 ‘한산모시짜기’를 주제로 전통문화 체험행사 케잇데이를 연다.농심은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서울 잠실 국가유산체험센터에서 케잇데이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김나연 이수자가 한산모시의 제작 과정과 문화적 가치를 설명하고 참가자가 한산모시로 풍경을 제작하는 체험으로 진행된다.참가자가 만든 풍경은 기념품으로 제공되며, 체험 후 전통 다과와 농심 제품 선물세트도 증정된다. 참가는 온라인 예약과 현장 접수가 모두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국가유산체험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
김석희 기자 = 땅과 곡식의 신께 풍요를 기원하던 조선의 제례 ‘사직제’가 춘천에서 되살아난다. 춘천시는 내달 4일 오전 11시 낙원문화공원에
통영문화원이 지난달 30일 단오를 맞아 벅수제와 새미용왕제를 재현했다고 밝혔다.이번 벅수제와 새미용왕제에서는 국가무형유산 남해안별신굿 정영만 선생님과 남해안별신굿
구미발갱이들소리보존회는 지난 7일 구미발갱이들소리전수관 야외공연장에서 ‘제22회 구미발갱이들소리 정기발표회’를 열고 전통 노동요의 맥을 시민과 함께 이어갔다. 이번 발표회는 1999년 4월15일 경상북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구미발갱이들소리’의 전통을 알리고, 전승·보존을 위한 노력의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였다. 이날 무대에는 국가무형유산 ‘예천 통명농요’, 전라북도 무형유산 ‘순창농요 금과들소리’, 부산광역시 무형유산인 ‘수영농청놀이’등 다른 지역 농요 무형유산 초청공연으로 풍성함을 더했다. ‘구미발갱이들소리’
㈔국가무형유산 제주큰굿보존회는 오는 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제주시 사라봉에 있는 칠머리당영등굿전수관 공연장에서 ‘제주큰굿-곱은멩두’를 선보인다.이날 굿은 ‘삼석울림’을 시작으로 ‘초감제’, ‘곱은멩두, 쇠놀림굿’, ‘공시풀이’, ‘막푸다시’ 순으로 진행된다.삼석울림은 굿을 시작하기 전 북, 설쉐, 대양 등 3가지 연물을 간단히 올리는 것을 말한다. 하늘에 굿을 시작한다고 알리는 의미가 담겼다.초감제는 모든 굿에서 맨 처음 하늘 궁전의 1만8000 신들을 청해 굿판에 모시는 ‘청신’ 의례다. 하늘과
광양시는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 및 광양시가 공동 주관한 ‘굿GOOD보러가자’ 공연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굿GOOD보러가자’는 2004년부터 전국을 순회하며 무형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는 국가유산진흥원의 대표 브랜드 공연이다. 광양시는 전국 지자체 공모를 통해 8년 만에 다시 개최지로 선정됐으며, 지난 5월 29일 광양백운아트홀에서 공연의 막이 올랐다.이번 공연은 전통문화의 보존과 지역문화 활성화에 큰 의미를 더했다. 또한 국가무형유산 전승자와 예
충북 청주시는 15일 제12회 청주시 시민대상 수상자 4명을 발표했다. 시민대상 수상자는 △지역사회부문 이용기씨 △문화예술부문 임인호씨 △산업경제부문 장태순씨 △사회복지부문 임진숙씨 등이다.청주시 시민대상은 지역사회, 문화예술, 체육교육, 산업경제, 사회복지 등 5개 부문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건전한 시민사회 기풍 조성에 기여한 시민에게 수여하고 있다. 이용기씨는 청주시 이통장협의회장으로서 시와 지역 주민과의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해 시정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국가무형유산 금속활자장 보유자인 임인호씨는 청주를
국가유산청이 ‘오징어게임 2’에 등장하는 한국 전통놀이의 무형유산적 가치 분석 등을 위한 연구용역을 착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3월, 오징어 게임 2에 등장하는 한국 전통놀이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및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김승수 의원의 제안에 따른 것이다.국민의힘 김승수 국회의원은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를 통해 전 세계가 주목하는 오징어게임 2 속 한국 전통 놀이에 대한 국가무형유산 지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오징어게임 2 속 한국 전통놀이가 오랜 세월 이어져 오며 국민 누구에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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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주교면 새마을 부녀회·지도자회는 6월 24일 주교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각 마을 부녀회장 및 새마을지도자 35명이 모인 가운데 마을 어르신들에게 나누어질 열무김치 등을 김장했다.주교면 새마을 부녀회 및 지도자회는 독거노인 등 어르신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담근 김치는 각 마을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이종문 주교면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매년 펼쳐주시는 주교면 부녀회장·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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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연준 긴축·중동 리스크에도 기업 수요 '굳건'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매파적 기조가 비트코인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 그러나 20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BRN 수석 애널리스트 발렌틴 푸르니에는 새로운 기업 매수세가 장기적으로는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셈러 사이언티픽은 오는 2027년까지 자사 자산을 4449 BTC에서 10만500 BTC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셈러 사이언티픽은 전환사채와 시가총액 매각을 통해 현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푸르니에는 "시장은 여전히 신중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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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라산을 가로지르는 중산간 도로인 5.16도로와 1100도로 2곳에 태양광 가로등이 설치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26년부터 026년부터 전기 미공급 지역인 1100도로 및 516도로 일원에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170주를 연차적으로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조도 제어가 가능한 디밍 시스템을 적용해 빛공해 방지와 야간 생태계 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계획이다.우선 올해 제주도는 3억 2000만원을 투입해 전기 미공급 지역에 태양광 가로등 42주를 설치할 계획이다.앞서 제주도는 지난 2023년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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