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무형유산 고성오광대보존회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싱가포르 K-관광로드쇼에 참여한다.싱가포르는 아시아 동남부 말레이반도 최남단에 있는 공화국으로 금융과 무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와 민족이 어울려 살아가는 인구 567만 명 규모의 나라다.이번 행사는 ‘Uniquely Yours in Korea’ 오직 한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하고 차별화된 여행을 슬로건으로 열린다.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한국의 탈춤 중 국가무형유산 고성오광대탈놀이 공연을 통해 싱가포르에 한국문화관광 홍보와
양산시는 가야진용신제보존회가 전승 보존을 위한 비교견학으로 전북 전주시 국립무형유산원을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보존회 관계자는 “전주에서 다양한 무형유산 전승 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가야진용신제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의미를 되새길수 있었고, 국가무형유산으로의 지정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2024년 문화재청의 국가무형유산 신규 조사 대상 종목으로 가야진용신제가 지정되어 문화재청 무형문화재위원회의 현지조사를 앞두고 있다.손인준기자 [email protected]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국가무형유산 강강술래 공개행사라 오는 19일 오전 11시 30분에 운림산방 광장에서 개최된다.강강술래는 전남 서남해안 일대에 널리 분포 전승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부녀자들의 민속놀이 중 하나이다.특히 팔월 추석날 밤에 대대적으로 마을 부녀자들이 노래, 춤과 함께 원형을 이뤄 뛰며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는 단체놀이이다.국가유산청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문화재단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개행사는 강강술래 보유자를 비롯한 보존회원들이 매년 1회 강강술래 공연을 일반인들에게
지난 19일 마산문화예술센터 창동 시민극장에서 국가무형유산 처용수 이수자 변상아의 공연이 펼쳐졌다.변상아는 국립국악고등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한국 무용을 익혔다. 졸업 후엔 한국전통문화연구원에서 궁중정재 이론과 실기를 익혔다. 그가 기획한 개인 프로젝트 중 대표작이 이다. 이
죽향대금산조원형보존회는 5월 4일 오후 5시 서울시 강남구 민속극장 풍류에서 국가무형유산 죽향 대금산조 공개행사로 ‘구전심수 82년 젓대소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조는 장고 장단에 즉흥적으로 연주하는 기악독주곡으로, 신을 우러러 모신다는 의미의 시나위에서 기원한다. 시나위는 고대로부터 관혼상제 의식에
제34회 국가무형유산 예천통명농요 정기발표회가 지난 12일 예천통명농요전수교육관에서 열렸다. 예천아리랑을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예천통명농요의 모심기마당, 논매기마당, 타작마당, 집으로 돌아오는 마당 전 과정을 선보이며 우리 농요의 멋과 흥을 전했다. 축하공연으로는 경북무형문화재인 모전들소리와 충남무형문화재인 홍성결성농요의 공연이 있었다. 예천통명농요는 노동으로 인한 고달픔을 달래기 위해 농민들이 불렀던 노래로 ‘예천통명농요보존회‘는
전국 최초로 지역별 교방춤이 한자리에 모인 '제1회 전국 교방문화 대제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진주에서 논개제 기간에 열린 교방문화 대제전에는 전국 각지 교방예술단체 11개팀 100여 명이 참가해 형형색색 의상과 우아한 춤사위로 풍성한 무대를 선사했다.교방문화 대제전에는 국가무형유산
현악기 제작 국가무형문화유산인 조준석 악기장이 지난 19~21일 영동군 심천면 자신의 공방에서 국악기 제작 과정을 시연하는 공개행사를 열었다. 2025년 열리는 영동 세계국악엑스포 홍보를 위해 `국악기 제작체험축제'도 함께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가야금 제작 시연, 관객 제작과정 체험, 악기장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함께 열린 국악기 제작체험...
충북도문화재연구원은 오는 11월까지 문화 소외계층을 위해 `동행, 국가유산' 사업을 운영한다.문화재청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유산활용단체연합회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빛나는 우리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도내 장애인, 다문화가정, 보호아동에게 다양한 국가유산 탐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마음으로 듣는 국가유산'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괴산의 홍범식 고가, 연풍향교, 원풍리 마애이불병좌상 등을 탐방하고 국가무형유산 한지장과 한지 체험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나를 따라, 우리에게'는 다문화가정에게 충주 고구려비와 고구려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경남도립예술단 창작관 2층에서 ‘렉처 콘서트’ 첫 공연으로 판소리 ‘소리내력’을 개최한다.‘렉처 콘서트’는 우리 음악의 정수인 판소리·산조·가곡 등을 각 음악에 대한 쉬운 해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강연식 공연이다.첫 순서인 이날 공연에는 국악인 이이화와 윤영진, 도경한이 함께해, 국가무형유산이자 유네스코 인류 구전·무형유산 걸작으로 지정된 ‘판소리’의 음악과 내력을 알아간다.이이화는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적벽가 전수자로, 국악가요 ‘이화에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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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보안 SIEM 업계 통합 가속...팔로알토네트웍스, IBM 큐레이더 사업 인수
글로벌 보안 시장에서 업체들간 인수합병이 늘고 있는데 가운데, 최근에는 SIEM 분야 움직임이 활발하다.팔로알토 네트웍스도 IBM 클라우드 SIEM 사업 부문을 인수하기로 했다.양사는 15일 팔로알토가 IBM 큐레이더 클라우드 보안 소프트웨어를 인수한다고 공동 발표했다. 구체적인 인수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팔로알토 네트웍스 행보는 보안 시장에서 업체들 간 통합 흐름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한다.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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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前장관, ‘박정훈대령 항명’ 재판에 증인으로…“출석할것”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관련 항명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됐다.17일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 대법정에서 열린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항명 및 상관 명예훼손 혐의 4차 공판에서 재판부는 이 전 장관을 증인으로 채택해달라는 변호인 측 신청을 받아들였다.재판부는 “이종섭 증인은 상관 명예훼손 고소 사실의 피해자이고 해병대사령관의 이첩 보류 명령을 하게 된 이유 및 정황과 관련됐다”며 “당해 명령이 정당했는지에 대한 판단의 전제가 될 수 있으므로 변호인 측 증인 신청을 채택한다”고 밝혔다.군검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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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디자인진흥원, '폐광지역 로컬브랜드 응용상품 사업화 지원' 추진  
강원디자인진흥원은 '2024 폐광지역 로컬브랜드 응용상품 사업화 지원'사업의 신청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폐광지역 관광‧문화 자원을 소재로 한 응용상품을 개발하여 관광객들에게 폐광지역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폐광지역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지원 대상은 폐광지역 거주하거나 폐광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디자이너, 공예가, 제조기반 사업가 등이며, 선정 시 지원금은 건당 최대 2천5백만 원이다.폐광지역의 관광‧문화 자원 등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기념품 및 선물용으로 판매 가능한 상품으로 △아이디어 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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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21개 메달 획득
제주특별자치도가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모두 2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김하율은 대회 마지막 날인 17일 목포종합경기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초·중 F35~37 포환던지기 경기에서 3m78c㎝를 던져 제주선수단에 금메달을 선사했다.이와 함께 육상 남자 중학교부 T20 400m에 출전한 오동근은 1분10초62로 은메달을 획득했고, 문승미도 광양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여자 S14 접영 50m 경기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이로써 제주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9개,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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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는 지난 16일 12개 대학과 함께 개최한 ‘2024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에 3만 여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한 페스티벌에는 나사렛대·남서울대·단국대·백석대·백석문화대·상명대·선문대·순천향대·연암대·한국기술교육대·호서대·국립공주대 12개 대학이 참여하며 지역 사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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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세관, 관내 해운대리점업계 간담회 개최
여수세관은 21일 세관 3층 강당에서 관내 해운대리점업계를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관세행정 개정사항 안내, 애로사항 청취 등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으며 해운대리점 11곳이 참석했다.이날 여수세관은 육상 감시구역 조정에 따른 부두 관할구역 변경, 여수-광양항 인접 항만 입출항 절차 간소화 등 업계에서 알아야 할 관세행정 정보를 제공하고, 업체 직원의 부주의로 자주 발생하는 관세법 위반사례를 공유하며 재발 방지를 위한 주의를 당부했다.또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업계로부터 관세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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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수원세무서, 차명계좌사용 예방 위한 적극행정 실시
동수원세무서는 차명계좌사용 예방을 위한 사전 설명회를 개최하고 취약업종 사업자에게 개별안내문을 발송했다.동수원세무서는 올 2월 납세자가 세법을 잘 몰라서 받을 수 있는 불이익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차명계좌 사용을 방지하기 위한 설명회개최 등 계획을 수립했다.이번 설명회는 차명계좌 사용에 따른 세무조사로 가산세 등 추가적인 조세를 부담하고 있는 실정을 고려해 실제 차명계좌 조사사례를 바탕으로 자료를 자체 제작해 납세자들이 차명계좌 사용에 대한 불이익을 체감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지역 업종별 소상공인 대표와 차명계좌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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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앵커리지캐피탈과 CLO 사업 확대 협업
한국투자증권은 앵커리지캐피탈과 대출채권담보부증권 사업 확대를 위한 협업 관계를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양사는 첫 협력으로 한국투자증권 뉴욕법인 ‘KIS US’이 앵커리지캐피탈의 크레딧 펀드에 투자하기로 확약했다. 해당 펀드는 CLO와 레버리지론 등 금융 대출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구조화 상품에 투자한다. 또 앵커리지캐피탈이 보유한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투자 규모를 늘리며 CLO 관련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CLO는 신용도가 다양한 기업의 레버리지론을 한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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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애플 공급업체 폭스콘에 "전력 사용량 30% 줄여라" 요청…왜?
베트남 정부가 애플 공급업체로 알려진 대만 폭스콘에 전력 소비량을 줄이라는 요청을 했다고 21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전했다.베트남 정부는 폭스콘에 전력 사용량을 기존 대비 30% 줄이라고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지난해 여름 발생한 전력 부족 사태에 따른 것이란 분석이다. 당시 베트남은 전력 부족으로 10억달러 이상 규모의 생산량 손실을 겪은 바 있다.당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는 "다시는 전력 부족 사태와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며 외국인 투자자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