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16일 119특수대응단 신설에 따라 신규 구조견 ‘달래’의 입단식을 열고 실종자 수색과 구조 활동을 위한 전담 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이 행사에는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 김춘환 중앙119구조본부 구조견교육대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입단식은 신규 구조견 도입 경과 보고와 입단 신고, 조끼 착용, 꽃목걸이 수여, 시범 훈련 순으로 진행됐다.달래는 2022년생 복합 구조견이다. 중앙119구조본부 구조견교육대에서 수색과 복종 훈련을 이수했다. 달래는 산악과 재난 현장에서
제주소방안전본부가 신규 구조견을 정식 구조대에 편입시키고 실종자 수색 등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16일 제주소방본부에 따르면 구조견 ‘달래는’ 지난 6월 말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에서 1년 4개월간의 훈련을 마치고 제주로 배치됐다.달래는 앞으로 제주119특수구조단 소속 구조견 ‘해랑’과 함께 산악·실종자 수색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제주소방본부는 도서 지역 특성상 산악사고나 조난사고 등 실종자 수색 요청이 잦은 상황에서 24시간 구조 대응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구조견 2마리 체제를 지속적으로 운영했다.
중부뉴스통신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7월 25일부터 이틀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인의예지’와 한국적 정서 ‘유림’을 소재로 춤과 음악, 미학의 만남을 그리는
충북 충주시 신니면 마수리에서 올해 풍년을 기원하는 마수리농요 재현행사가 열렸다.이번 행사는 충주마수리농요 보존회 주최로 나라의 평안과 주민들의 안녕, 풍년을 기원하는 여민동락의 마음으로 2년만에 시연했다.행사는 마수리농요전수관과 마제마을 들녘에서 박순석 사무국장 사회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보존회원과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옛 고단한 노동을 달래는 시연이 펼쳐졌다.행사에서는 고사덕담과 제사가 진행됐으며 △모찌기노래(절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의 숲을 찾아서)-(4)고성 장산숲
고성군 마암면에 위치한 장산숲은 여름이면 더욱 깊어지는 푸르름으로 방문객을 반긴다.무더위를 식혀주는 그늘과 바람, 고즈넉한 연못과 정자가 어우러진 이 숲은 그 자체로 하나의 살아있는 문화유산이다.장산숲의 역사는 약 6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조선 태조 때 호은 허기 선생이 마을의 지형적 결함을 보완하고자 숲을 조성한 것이 시초다.당시 길이가 1000m에 달했지만, 지금은 약 100m 길이, 60m 폭의 공간에 250여 그루의 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다. 느티나무, 서어나무, 긴잎이팝나무, 배롱나무 등 남부 온대지방 특유의 수목
Generic placeholder image
민주당, 오세훈 시장의 소비쿠폰 비판에 "무지몽매한 발상"
민주당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재명 정부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을 '하책 중의 하책'이라 비판한데 대해 17일 "적반하장" "참으로 무지몽매한 발상" 등의 거친 표현을 써가며 반박했다.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16일 민선8기 3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이재명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에 대해 "부동산 가격을 자극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오 시장은 "통화량이 늘어나면 부동산 가격이 오르는 건 전 세계 공통의 현상"이라며 "그 점을 무시하고 이율배반적인 정책을 써선 안 된다"고 이재명 정부의 소비쿠폰
Generic placeholder image
용인 이교우 의원, 수지구 고기교 일대 비 피해 우려 현장 점검
용인특례시의회 이교우 의원은 7월 17일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지난 2022년 여름 집중호우로 범람 피해가 발생한 수지구 고기교 일대를 찾아 여름철 재해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관련 부서에 철저한 대비와 주민 피해 방지를 당부했다.고기교 인근 지역은 지형 특성상 집중호우 시 하천 수위 상승으로 인한 범람 및 침수 위험이 높은 구간으로, 2022년에는 집중 폭우로 하천이 범람하여 큰 피해를 입었던 지역이다. 올해도 7월부터 8월까지 집중호우가 예보되고 있어 비슷한 피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무더위 속에서도 안전 최우선... 한국마사회 여름철 경주로 관리 총력
한국마사회가 때 이른 폭염과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안전한 경마시행을 위한 여름철 경주로 집중관리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집중호우로 인한 노면유실이나 고온으로 인한 경주로 열섬현상 등은 경주마의 부상 위험을 높이고 경주의 공정성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과천, 부산, 제주 3개 경마공원에서는 매일 경주로 전 구간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D-400 세계육상인들의 대축제, 본격적인 막이 오른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2017년 세계마스터즈 실내육상경기대회* 등 굵직한 세계대회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지구촌 육상인들의 축제인 2026년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를 유치해 대회가 400여 일 남은 현재, 조직위원회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실내대회 아시아 최초 개최** 세계 최초 실내·실외 대회 모두 개최이번 대회는 2026년 8월 2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8월 22일부터 9월 3일까지 13일간 대구스타디움, 수성패밀리파크, 경산시민운동장 등에서 열린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계명문화대학교 한국어학당, ‘맛으로 만나는 한국’문화체험 행사 성료
3시간전
계명문화대학교는 지난 7월 18일 사회과학관 조리실습실에서 베트남 등 5개국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 6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여름학기 한국어학당 한국 음식 만들기 체험 행사인 ‘맛으로 만나는 한국’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학생지원팀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문화체험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 남구 2025년 여름 힐링 인문학 강의 개최
3시간전
대구 남구는 지난 19일 여름 힐링 인문학 특강 ’AI는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가‘ 를 개최하였다. 대구 남구는 무더운 여름을 맞이하여 「2025년 여름 힐링 인문학 특강 – AI는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가」를 지난 7월 19일 오후 3시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강연에서는 뇌과학자로 널리 알려진 장동선 박사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경북영어마을, 나의 미래를 열어준 첫 문!
3시간전
영진전문대학교가 운영하는 대구경북영어마을이 수료생 4인의 특별한 귀환을 맞이했다. 어린 시절 영어마을에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웠던 이들이 교사, 조교, 대학생 가이드가 돼 다시 이곳을 찾은 것이다. 영어가 두렵지 않은 언어임을 체득했던 공간에서, 이제는 그 경험을 후배들에게 전하고 있다. 6학년의 꿈,
Generic placeholder image
타정총 공포탄 수백발 들고 국회 진입 시도하려던 80대 체포
3시간전
수백 개의 타정총 공포탄을 들고 국회에 진입하려던 8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지난 22일 오전 7시 40분쯤 오토바이를 타고 국회 경내로 들어가려다 경비 인력에 의해 제지됐다. 당시 들고 있던 비닐봉지 안에서는 300~400발가량의 타정총 공포탄과 다수의 5만원권 현금이 함께 발견됐다.타정총 공포탄은 건설 현장에서 콘크리트 등에 못을 박을 때 사용하는 특수 장비로 화약이 들어 있어 안전사고의 위험이 커 관련 법상 소지와 운반에 주의가 필요한 품목이다.해당 남성은 조사 과정에서 “국회의원을 만나러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 달서구, 폐지수집 어르신을 위한 ‘안전한 발걸음’
3시간전
대구 달서구는 지난 21일, 아이들과미래재단의 폐지수집 어르신 경량리어카 후원 대상에 선정돼, 달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경량리어카 25대를 전달했다. 특히 이번 후원은 올해 대구에서 달서구만 선정돼 이루어진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사업은 폐지수집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어르신들이 노후 장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