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서울시와 함께 ‘상다리 부러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체결한 ‘외로움 없는 서울’ 업무협약의 일환이다.캠페인 기간 동안 배민 앱에서 찜한 가게의 픽업 주문 고객에게 매일 선착순 300명에게 5000원 픽업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내가 가장 외로운 순간’에 대한 의견을 남기면 참가자 중 250명을 추첨해 2만원 픽업 쿠폰을 지급한다.이벤트 페이지에서는 ‘외로움안녕 120 콜센터’
2주전
인천시는 급증하는 1인 가구와 사회적 고립, 외로움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 1월 전담 조직인 외로움국을 신설한다고 30일 밝혔다.시는 통합 플랫폼으로 위기 가구를 찾아 구직 활동과 예술·스포츠 프로그램 참여 등을 지원하고 사례 관리를 강화해 고립과 은둔 상황을 방지한다.또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자조 모임, 식생활 개선, 재무 교육 등을 지원하는 행복 동행 사업을 기존 군·구 3곳에서 6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다.생명 존중 안심마을은 기존 42개소에서 78개소로 늘리고, 자살 고위험군을 선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도 새롭게
중부뉴스통신 =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이 명절 후유증을 날리는 특별한 무대로 시청자들과 호흡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중부뉴스통신 = 하남시가 인공지능 돌봄 로봇 ‘하남이’를 매개로 한 어르신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과 감성의 온기가 결합된 새로운 지역 돌봄의 지평을
우리 사회의 허리 역할을 하는 중장년층이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 속에서 스러져가고 있다.최근 7년간 발생한 고독사 사망자 4명 중 3명이 40∼60대 중장년층이지만 이들을 위한 정부의 정책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다.청년이나 노년층에 비해 정책적 관심에서 소외된 ‘낀 세대’의 비극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방치된 중장년, 고독사 위험 최고 수준6일 국가데이터처의 국가통계포털 자료와 국회입법조사처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3년까지 발생한 고독사 사망자 2만1천897명 중 74.8%가 40∼60대에 집중됐다. 구체적으로는 50대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19일 청년심리회복지원센터와 고립·은둔 위기청년 대상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청년의 날’을 맞아 산림치유를 통한 고립·은둔 등 위기청년의 심신 회복과 일상 복귀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운영 내용은 230명의 위기 청년 대상으로 캠프 전·후 심리상담지원과 연계한 산림치유 캠프를 운영하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지원기관은 11월까지 진흥원 산림치유기획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의 효과 검증 결과, 프로그램 참여 전·후 외로움 점수는 10.52점에
배달의민족 플랫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과 물류서비스 계열사 우아한청년들은 추석 연휴를 맞아 서울시와 함께하는 ‘외로움 없는 추석’ 캠페인과 라이더 가족을 위한 초청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행사는 △서울시와 협력한 시민 참여형 픽업 프로모션 △배민 라이더 및 가족과 함께하는 오프라인 상생 이벤트가 진행된다. 두 행사를 통해 우아한형제들은 라이더와 시민 모두가 명절에 따뜻한 연대와 교감을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우선 우아한청년들은 배달의민족 라이더와 가족들을 초대해 따뜻한 식
전남 강진군과 강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30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위문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 방문이 어렵거나 무자녀 등으로 명절에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재가 생활 어르신 20명과 이들을 돌보는 기관 종사자들을 초청해 마련됐다.강진원 군수는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명절에 쓸쓸함을 느끼지 않게 강진군은 항상 어르신들과 함께하고 있음을 기억해 달라”고 했다.강진군은 이번 행사 외에도 추석 연휴 기간 홀몸 어르신 안전과 돌봄 계획을 수립했다. 2253명의 맞춤 돌봄 대상자에
부활의 3대 보컬리스트로 한국 록 발라드의 전설로 자리매김한 김재희가 카카오페이지 토요 웹툰 '흑막 공작의 못난이 부인' OST에 참여하며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했다.이번에 발표된 OST '밤새워 한 이별'은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낸 후, 끝내 실감하지 못한 채 깊은 슬픔과 외로움 속에서 밤을 지새우는 한 남자의 감정을 솔직하게 담아낸 모던 록 스타일의 곡이다.가사에는 술잔에 기대고 눈물에 젖어 지새우는 이별의 밤, 잊지 못한 추억 속에서 허우적대는 모습이 세밀하게 그려졌다. 특히 “밤새워 널 보내고 나서야 끝내 실감이 나나봐”라
“외로움은 이제 사회가 함께 다뤄야 할 문제입니다. 인구 구조 변화 속에서 복지 수요도 복잡해지는 만큼 행정이 이를 선제적으로 통합 관리해야 합니다.”인천시가 최근 신설한 '외로움TF'의 김미연 초대 단장은 17일 인천일보와 인터뷰에서 “그동안 외로움 관련 사업은 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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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부교육지원청, 미술치료로 학급응집력 높이는 ‘투게더스’ 운영
중부뉴스통신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9월 4일부터 11월 24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2곳의 6학년 학생 117명을 대상으로 미술치료 기반 학급응집력 향상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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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속초·진도, 불친절·바가지에 도시 브랜드 추락
여름을 넘긴 지금까지도 관광지 식당의 불친절과 위생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 혼자 온 손님을 난처하게 만든 응대, 손님 앞 재촉성 멘트, 결제 때 붙는 추가 부담, 심지어 잔반 재사용과 오염 수건 제공까지 공개되며 지역 이미지는 직격탄을 맞았다. 자정 결의와 사과문이 잇따랐지만 현장에서 체감되는 변화는 더디다. 선언은 많았고, 제재는 약했다는 것이 시민 여론의 요지다.여수는 면박 응대 파문 후 전수 점검과 시정 조치에 들어갔지만, 곧바로 위생·서비스 위반이 재확인되며 관리의 실효성이 도마 위에 올랐다. 속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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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박명호(전, 계명문화대학교 총장)씨 별세
박명호씨 별세, 이장석씨 남편상, 박성우‧박가언‧박정언 부친상, 박현욱 장인상 빈소 :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백합원 1호 / 발인 : 10월8일 오전 10시, 문의 053-258-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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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i리그 챔피언십, 광주에서 25일 개막...총 72팀 참가,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의 열전 예고!
i-League 최고의 팀을 가리는 2025 i리그 챔피언십이 이번 달 말, 광주광역시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축구를 사랑하는 유소년 동호인 선수들의 축제인 이번 챔피언십은 10월 25일과 26일, 양일간 광주광역시 보라매 축구 공원에서 개최된다. 전문 선수 중심의 기존 대회와 달리, 축구를 좋아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i리그의 각 권역을 대표해 선발된 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룬다.이번 대회는 U-8, U-10, U-12 세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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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뼁끼·시마이·쿠사리' 등 군대 내 일본군이 전파한 용어 사용 아직도 여전
'가라, 뼁끼, 시마이' 든 일제 강점기 군대 내 일본군이 전파한 나쁜 용어가 아직도 우리 병영 내에서 여전히 사용되고 있다.군대에서 자연스럽게 사용되는 말이지만 과거 일본군 출신들이 국군 창설 당시 유입되면서 퍼진 일본식 언어 잔재들이다. 국회 국방위 민주당 황희 의원이 9일 국방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군대에서 사용하는 병영 언어에 여전히 일본어, 일본식 한자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대에서 자주 사용하는 대표적인 일본어 잔재로는 '가라, 뼁끼, 시마이, 쿠사리, 뿜빠이, 나라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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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세금 감면 혜택의 수도권 쏠림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한 조세 제도 구조 개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기획재정위 국민의힘 윤영석 의원이 12일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2019년부터 2024년까지의 법인세 상위 5개 항목 세액공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수도권 기업이 전체 조세 지출의 70%까지 차지했다. 법인세 감면 혜택이 수도권에 집중된 것이 확인된 셈이다.윤 의원은 "세금으로 만들어진 조세지출마저 수도권 기업에게 집중되는 것은 심각한 구조적 불균형"이라며 "국토균형발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