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녘도서관은 시니어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과 문화 향유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한‘2025년 시니어 동녘 사랑방’을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50세 이상 시니어 15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7일부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총 6회에 걸쳐 운영됐다.참가자들은 도서관 사서가 추천한 오디오북을 함께 들으며 독서 감상을 나누고 강사의 지도를 받아 손뜨개로 모자와 가방 등을 직접 제작하는 등 전통적인 독서에서 한 걸음 나아간 새로운 독서문화 활동을 경험했다.동녘도서관 관계자는 “시니어들이 책과
서울특별시 강동구의회는 16일 성내2동 공공복합청사 개청식에 참석해 성내2동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기념했다.이번에 문을 연 성내2동 공공복합청사는 성내5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을 통해 기부채납으로 조성되어 지난 9월 15일부터 본격적인 행정업무를 시작했다. 새 청사에는 주민센터와 자치회관을 비롯해 가정상담센터, 수어통역센터, 작은도서관 등이 입주해있으며, 어르신을 위한 사랑방, 아이들을 위한 키즈카페, 주민들이 함께 음식을 나눌 수 있는 공유주방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함양군의회는 지난 10월 28일 서하면 봉전마을 경로당 준공식에 참석해 마을의 새로운 보금자리 탄생을 함께 축하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윤택 의장을 비롯해 배우진, 임채숙, 이용권, 정현철, 정광석, 양인호, 권대근 의원 등 군의원 전원이 함께해 전현익 봉전마을 이장과 지역 주민들에게 축하의 뜻을 전했다.김윤택 의장은 축사를 통해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쉼터이자 이웃 간 정을 나누는 따뜻한 사랑방”이라며, “새롭게 문을 연 봉전경로당이 어르신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이자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
충남 금산군은 지난 22일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금산 출신 극작가 임희재 선생을 기리며 그의 문학정신으로 지역문화의 뿌리를 새기기 위한 문화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시극 ‘한류 원천 임희재를 기억하다’와 연극 ‘마부’ 공연을 선보이며 금산이 낳은 예술인의 문학세계와 정신을 돌아봤다.이날 금산문화원 소속 메아리합창단이 식전 공연에 나섰으며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지역 문화예술 관계자, 주민들이 자리를 함께했다.시극 ‘한류 원천 임희재를 기억하다’는 선생의 삶과 대표작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를 중심으로 구성했으
문음미 기자 = 지난 14일 광주 광산구 임곡동에 주민 누구나 배고플 때 라면을 끓여 먹을 수 있는 ‘사랑방’이 문을 열었다.임곡동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하나증권 "업계 최초 구조조정 롯데케미칼, 내년 실적 회복 가시화"
하나증권은 13일 롯데케미칼 보고서를 통해, 구조조정 본격화와 원가 안정화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호평했다. 이에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올리고, 목표주가도 7만5000원에서 10만원으로 크게 상향 조정했다.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롯
Generic placeholder image
함안축협·함안군축산인연합회, 쌀 80포 기탁
경남 함안축협과 함안군축산인연합회는 지난 3일 함안군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백미 80포를 기탁했다. 조정현 조합장은 “함께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 생각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Generic placeholder image
추미애 “제주4·3 낙인 프레임 ‘연대의 힘’으로 넘어”…세계기록유산 의미 짚다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썬호텔에서 열렸다.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미를 짚어보고, 4·3 세계화를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마련됐다.포럼 첫날 기조강연에는 1999년 4·3 수형인명부를 최초로 공개하며 진상규명에 기여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나섰다.추 위원장은 “제주4·3 해결에 가장 큰 걸림돌은 오랜 세월 이어진 색깔론이었다”며 “4·3에 씌워진 낙인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설체육관 운동 중 괴산 초등생 부상 호소
충북 괴산지역의 한 사설 체육관에서 운동하던 초등학생이 중상을 입었다며 보호자가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다.피해 주장 아동의 보호자 A씨는 12일 괴산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아이가 지난 5월 체육관에서 고난도 동작을 하다가 뒤로 넘어지면서 힘 없이 주저 앉았을 때 체육관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조치를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A씨는 “특정인의 고의나 과실을 단정하거나 개인의 책임을 확정적으로 언급할 생각은 없지만 앞으로 셀 수 없는 나날 동안 숱한 절망감을 견뎌내야 할
Generic placeholder image
SK하닉, 삼성전자 시총 70%까지 따라잡았다… 불붙은 '고지 선점' 경쟁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 시가 총액을 70%대까지 추격하며 국내 반도체 양대 산맥의 '체급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전일 시총은 449조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시총 610조원의 74%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한 달 만에 약 20%p를 따라잡은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검찰, ‘오징어 게임’ 오영수 강제추행 무죄 판결에 불복… 대법원으로
검찰이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배우 오영수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항소심 결과에 불복해 상고했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전날 수원지법 형사항소6부에 오씨 사건에 대한 상고장을 제출했다. 항소심 선고일인 지난 11일로부터 6일 만이다.검찰은 항소심 재판부가 법리를 오해했다는 등의 사유로 대법원 판단을 받아야 한다는 입장이다.오씨는 지난 2017년 여름 연극 공연을 위해 대구에 머무르던 중, 산책 중이던 연극단원 A씨를 껴안고, A씨 주거지 앞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미래 기술 시대에도 과거 방식 선거사무"
대전공무원노동조합연맹이 낡은 선거사무제도 개선을 요구하며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시작했다. 대전연맹은 “AI·자율주행 기술이 일상화된 시대에도 선거사무는 여전히 과거 관행에 묶여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방공무원 선거사무 동원 최소화, 선거 당일 16시간 이상 노동에 대한 현실적 수당지급, 선거공보물 발송 외주 기준 개선 등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AI 돌봄기술, 위기 상황서 고령자 안전 구해
대전에서 스마트돌봄 로봇이 실제 위기 상황에서 큰 역할을 하며 주목받고 있다. 대전시 대덕구에 거주하는 A 씨는 지난 4일 오전 자신의 집에서 넘어져 허리와 둔부에 극심한 통증을 느끼며 거동할 수 없게 됐다. 그러나 휴대전화는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있었고 청각장애가 있는 남편도 즉각 대응할 수 없었다. 이때 A 씨는 AI 스피커 ‘아리아
Generic placeholder image
주요주주 엑스큐어, 씨유메디칼 주식 143만주 장외매도
씨유메디칼의 주요주주 엑스큐어가 11월 18일 공시를 통해 씨유메디칼 주식 143만6736주를 장외매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엑스큐어의 씨유메디칼 지분율은 11.94%에서 7.13%로 감소했다.이번 보고에 따르면, 엑스큐어는 직전 보고 기준일인 2024년 9월 20일에 씨유메디칼 주식 575만9042주를 보유하고 있었으나, 이번 보고 기준일인 2025년 11월 18일에는 432만2306주로 감소했다. 주식 매도는 장외에서 이루어졌으며, 처분 단가는 1455원으로 기재됐다.씨유메디칼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남교육청 소속 광양향우 3명, 광양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 원 기탁
전라남도교육청 소속 광양 출신 향우 3명이 광양시에 고향사랑기부금으로 1000만 원을 전달했다. 18일 광양시에 따르면 전날 권형선 고흥교육지원청 교육장, 백도현 여수교육지원청 교육장, 서영옥 전남교육청 정책기획과장이 고향사랑의 뜻을 모아 총 1000만 원을 광양시에 기부했다. 세 향우는 각기 다른 교육 현장에서 수십 년 간 봉직하며 지역 교육 발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