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교도소 수형자들은 18일 교도소 내 운동장 인근 텃밭에서 직접 기른 배추 240포기를 김장해 사회배려계층에게 전달했다./이용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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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독재자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이 무너졌지만 내전 기간 수감되거나 강제 실종돼 생사를 모르는 가족을 찾는 시리아인들은 교도소와 영안실을 떠나지 못하고 있다. 11일(이하 ...
이재정 민주당 국회의원은 27일 안양교도소의 노후 시설 개선 및 이전 필요성을 강조했다.앞서 이 의원은 지난 26일 안양교도소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노후된 시설과 주변 환경 문제를 직접 확인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 주민의 민원과 교정 시설의 현대화 필요성을 검토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의원실이 전했다.안양교도소는 1963년 개소해 약 60년 동안 경기 남부의 대표 교정 시설로 기능해 왔다. 당시에는 교외 지역에 위치해 수용자를 위한 안정적 공간을 제공했으나 지금은 노후화된 교도소 상황으로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21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최근 발언을 '물귀신 작전'에 빗대며 "정치인들 다 그렇게 막 살지 않는다"고 했다.앞서 이재명 대표는 지난 20일 공직선거법 개정 국회 토론회 서면 축사를 통해 "'정치인은 교도소 담장 위를 걷는다'는 말이 있다"고 밝혔다. 현행 공직선거법이 선거운동을 지나치게 제약한다며 법 개정 필요성을 주장하면서 한 말이다. 이 대표는 지난 15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의 1심 판결을 받았다.김
공직선거법 위반 1심 재판에서 의원직 상실형을 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현행 공직선거법에 대해 지나친 규제는 오히려 정치 발전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며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 대표는 이날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과 채현일 민주당 의원이 공동 주최한 ‘선거 운동 자유를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 토론회’에 서면 축사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이 대표는 "‘정치인은 교도소 담장 위를 걷는다’는 말이 있다”며 “‘정치와 돈’의 긴장 관계를 표현한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 선거법은 금권선거, 흑색선전, 허위
편의점에서 흉기로 직원을 위협한 뒤 물건을 훔친 30대가 검찰에 송치됐다. 울산 북부경찰서는 30대 A씨를 특수강도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3시48분께 북구 매곡동의 한 편의점에서 흉기로 여직원을 위협해 도시락과 담배, 약 등을 계산하지 않고 가져간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신고 접수 7분여 만에 편의점 앞에서 흉기를 들고 있는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흉기로 경찰을 위협했지만, 테이저건을 보고 투항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먹고 사는 게 힘들어 교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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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7일 윤석열 대통령의 '질서 있는 퇴진'을 재차 약속하면서 "퇴진 시까지 대통령은 사실상 직무 배제될 것"이라고 밝혔다.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투표 불성립으로 폐기된 이후 기자들과 만나 "계엄 선포 이후 오늘까지 상황에 대해서 여당 대표로서 국민들에게 대단히 송구스럽다"며 이 같이 말했다.그는 "계엄 선포 사태는 명백하고 심각한 위헌·위법 사태였다"며 "그래서 그 계엄을 막으려 제일 먼저 나선 것이고, 관련 군 관계자를 직에서 배제하게 한 것이고, 대통령으로 하여금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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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0일 434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제주도·제주도교육청 예산안을 의결했다.제주도의 새해 예산은 올해 본예산 대비 5.1% 늘어난 7조5783억원으로 확정됐다.제주도교육청은 올해보다 0.06% 늘어난 1조5973억원으로 결정됐다.앞서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주도 예산안에서 598억원을 계수조정하고 의결했다.예결위가 감액한 주요 사업은 ▲버스 준공영제 운수업계 보조금 ▲전기차 구입보조금 ▲화물차 유류세 보조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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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조위 X 탕웨이가 선사하는 고품격 멜로 ... 2025년 1월 1일 개봉 확정,하이라이트 예고편 공개!
친일파의 핵심인물인 이와 그를 암살하기 위해 막 부인으로 신분을 위장한 왕 치아즈의 거부할 수 없는 운명적 사랑을 그린 멜로 명작 가 2025년 1월 1일로 개봉일을 확정했다.공개된 하이라이트 예고편은 상하이에서 재회한 이와 왕 치아즈의 모습으로 시작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갑작스럽게 떠났던 이에 대한 원망과 동시에 더욱 깊어진 감정을 표현하는 왕 치아즈와 그런 그녀를 끌어안는 이의 모습은 거부할 수 없는 사랑에 빠진 두 사람을 보여준다. 이어서 “그는 마치 뱀처럼 내 안으로 파고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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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후임으로 지명된 최병혁 주사우디아라비아 대사가 후보직을 고사하자 군 장성 출신인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을 후보로 재지명하려 했다는 보도에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12일 "대단히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주변 인사들에게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12일 윤 대통령은 지난 5일 김 전 장관이 비상계엄 사태의 책임을 지고 사의를 밝히자 이를 수용한 뒤 최 대사를 신임 국방장관 후보자로 지명했지만 최 대사는 최근 후보자직 사의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윤 대통령은 이후 한 의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