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6년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확보했다. 시설원예 경영체의 집적화·규모화를 통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국내외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시설원예 핵심 거점을 집중 육성하는 사업이다. 농식품부는 지난달 현장 조사와 이 달 대면 평가를 거쳐 사업성, 부지 적정성, 계획 타당성 등을 검토해 보은군을 비롯해 강원 횡성군, 충남 논산시, 전남 해남군 4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했다. 충북에서는 최초로 공모에 뽑힌 사업으로 보은군은 국비 등 총사업비 39억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