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와 에듀프레스가 공동 기획한 교육정책 시리즈 '교실 창가에서' 대입제도 분석 2부 원고입니다. 1부 원고는 본지 10월 28일자로 게재되었습니다. 1부에 이어 2부 원고를 연재합니다. 4. 능력주의 이데올로기 극복을 통해 우리 모두가 바라는 진정으로 공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자● 최근 능력주의에 대한 비판을 담은 저서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마이클 센델의 저서 『
상속세제 개편의 핵심은 세율 인하에 있다. 정부가 지난 7월 25일 발표한 올해 세법 개정안에는 상속세 최고세율을 현행 50%에서 40%로 10% 포인트 인하하는 상속세법 개정안이 포함돼 있다. 이에 대해 야당은 “상속세 최고세율이 소득세 최고세율보다 낮은 것은 전형적인 ‘부자 감세’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상속세율이 소득세율보다 높아야한다는 주장은 어디에 근거를 두고 있는 지 알 수 없다. 도대체 세계적으로 상속세율이 소득세율보다 높은 국가가 몇이나 되는가? 경제협력개발기구 38개 회원국 중
미국 대형 통신사 컴캐스트가 대대적인 사업 개편의 일환으로 케이블 TV 네트워크를 분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19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컴캐스트는 이번 계획에 따라 MSNBC, CNBC 및 USA를 포함한 케이블TV 채널을 분사할 예정이다. 분사될 네트워크의 연간 수익은 약 70억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하지만 컴캐스트의 가장 중요한 스트리밍 서비스인 피콕과 방송 네트워크인 NBC는 컴캐스트 산하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컴캐스트는 이번 분사를 통해 기존 컴캐스트 주주들에게 분배될 이 케이블 사업
■ 삼성전자, 반도체 위기론 속 11월 대규모 인사...한달 앞당겨삼성전자가 11월 중 대규모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 따르면 이르면 이번주 사장단 인사를 시작으로 곧바로 임원 인사와 조직개편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반도체 부문 경쟁력 강화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이번 삼성전자 반도체 조직 개편에도 당시 삼성SDI와 같은 고강도 쇄신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DS부문의 각 사업군 사장, 부사장뿐 아니라 해외법인 임원까지도 대폭 교체될 가능성까지 제기되
삼성전자가 11월 중 대규모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 따르면 이르면 이번주 사장단 인사를 시작으로 곧바로 임원 인사와 조직개편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반도체 부문 경쟁력 강화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이번 조직개편은 한 달 가량 앞당겨진 일정이다. 통상 12월 초에 진행되던 정기 인사가 11월로 앞당겨진 배경에는 반도체 사업 위기 상황이 자리잡고 있다.삼성전자는 3분기 역대 최대 매출인 79.1조원을 기록했음에도 영업이익이 9.18조원
1. 공교육을 정상화하고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평가 및 대입제도가 절실히 요구된다● 최근 수도권 소재 대학에서 수시모집 논술고사를 시행하는 과정에서 시험 관리 및 감독의 부주의로 인하여 해당 대학과 수험생 간의 법정 공방으로 전개되는 상황을 맞이하였습니다.우리나라 공교육의 정상화를 위하여, 우리 청소년들의 건강한 배움과 성장을 위하여, 많이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평가 및 대입제도를 제대로 바꾸어 나가야 한다는 점은 학생, 학부모, 교원, 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있습니다.이번 사례를 통해 그동안 반복되어온 우리나라 대입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4 충청북도 청소년활동 시상식’ 개최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22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2024 충청북도 청소년활동 시상식’을 개최했다.청소년활동 시상식은 올 한 해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사업에 참여한 청소년 및 지도사, 청소년수련시설, 충북도민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 및 격려하고 수상자들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시상식 1부는 청소년자원봉사대회와 청소년포상제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으로 진행됐다. 각 분야별 우수청소년 및 지도사, 기관 시상으로 △여성가족부장관상 4점 △충청북도지사상 11점 △충청북도의회의장상 2점 △충청북도교육감상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명시의회, 내년 예산안 1조 1,343억 심의...행정사무감사 돌입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가 2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내달 20일까지 30일간의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일정에 돌입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광명시 창업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및 일반안을 심사한다. 시정 전반에 대한 실태 점검과 개선점,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행정사무감사'는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진행된다.내달 9일부터 1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에 나선다.앞서 광명시는 일반회계 9229억원, 특별회계 2114억원 등 총 1조 1,343
Generic placeholder image
효성중공업, 수력산업 발전 공로 산자부 장관 표창
효성중공업은 20일 '수력의 날' 기념식에서 국내 최초로 수력 발전기 국산화 개발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효성중공업은 이전까지 해외 업체에 의존하던 수력발전기를 지난 2016년 독자 기술로 개발해 국산화했다. 효성중공업이 개발한 15MW 수력발전기는 섬진강에 위치한 ‘칠보 수력 2호기’에 설치됐다. 해당 기술은 20~30MW 이상의 수력 발전기에도 응용이 가능해 향후 중·소수력 발전기의 국산화 개발도 기대된다.효성중공업은 이외에도 강정보, 낙단보(의성
Generic placeholder image
中, 30일부터 무비자 입국기간 15→30일 연장…日도 비자면제
중국 정부가 한국 일반여권 소지자 등에 적용 중인 무비자 입국 기간을 현행 15일에서 30일로 늘리고,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무비자 정책을 중단했던 일본을 다시 무비자 대상에 포함했다.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오는 30일부터 현재 비즈니스·관광·친지 방문 등으로 제한된 무비자 방문 목적에 ‘교류 방문’을 추가하고, 무비자로 중국에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을 15일에서 30일로 늘린다고 발표했다.새로 더해진 ‘교류 방문’은 중국에서 기존에 발급해온 비자 중 ‘F 비자’의 방문 목적에 해당한다.학술·문화·종교·비정
Generic placeholder image
"장애인주차 임신부 허용".의령군 규제개혁 공모 '최우수'
임신부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인주차구역을 교통약자주차구역으로 개편하자는 아이디어가 올해 의령군 규제혁신 공모 ...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건설연, ‘AI 기반 동절기 콘크리트 품질관리 예측 시스템’ 개발… 최적의 콘크리트 강도·품질 확보한다
다양한 콘크리트 배합 설계… 강도 예측 및 양생관리 지원 가능건설연 김병석 원장은 “유관기관·기업 등 관련기술 공유 등 확산 노력” 동절기에도 콘크리트 품질 문제를 해결, 최적의 콘크리트 강도와 배합구성 및 양생관리가 가능한 ‘AI 기반 동절기 콘크리트 품질관리 예측 시스템’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 국내시장에서의 활용도 제고는 물론 해외시장 확충에 일익을 담당할 전망이다.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다양한 콘크리트의 배합 설계, 강도 예측 및 양생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수 있는 ‘
Generic placeholder image
일본 니가타현 사도광산 추도식 '강제' 언급 없어...."또 뒤통수 친 일본"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일본 니가타현 사도광산 인근 아이카와 개발종합센터에서 '사도광산 추도식'이 지난 24일, 개최됐다.애초 한국 정부와 유가족은 추도식에 참여하기로 했으나, 이날 추도사를 낭독한 이쿠이나 아키코 정무관이 과거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했다는 이력이 불거지는 등 논란이 지속되자 전날 불참하기로 결정했다.'반쪽짜리 행사'로 전락된 이번 추도식에서 이쿠이나 정무관은 추도사에서 "전쟁이라는 특수한 상황 하에서라고 해도 고향에서 멀리 떨어진 땅에서 사랑하는 가족을 생각하면서 갱내의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에서 곤
Generic placeholder image
명태균 "천공은 그냥 어린애…윤석열, 9월 26일에 대통령 확정"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2021년 국민의힘 대선 경선 토론회의 '손바닥 왕자' 사건과 관련한 경쟁 후보들의 대처에 대해 윤석열 후...
Generic placeholder image
현대캐피탈, 호주 현대자동차 고객 대상 금융사업 론칭
‘현대캐피탈 호주’가 호주 전역에서 현대자동차 고객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한다고 25일 밝혔다.현대캐피탈 호주는 현대자동차그룹 고객들을 위한 전용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속금융사로, 현대캐피탈의 12번째 글로벌 금융법인이다.현대캐피탈 호주는 ‘현대 파이낸스’라는 브랜드명으로 현지에서 판매되는 현대자동차의 각 모델에 최적화된 신차 할부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민의힘 시·도지사협의회, 경제 위기 속 민생의 해법 강조
국민의힘 시·도지사협의회는 24알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한국 경제의 위기 상황과 관련된 입장을 발표했다. 협의회는 서민경제 회복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며, 야당의 상법 개정안이 기업 경영을 위협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국민의힘 시·도지사협의회는 현재 한국 경제가 내수 침체와 수출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가계부채와 같은 구조적 문제 속에서 민생경제는 어려움에 직면해 있으며, 주요 산업의 경쟁력 약화로 경제성장률이 하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협의회는 “기업·인재·자본이라는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