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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불어온 'K-관광' 바람… 8월에만 156만명 한국 방문

대한민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코로나19 이전 만큼 다시 회복됐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달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가 156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43.5%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9년 8월 관광객과 비슷한 수치다.

특히 중국에서는 총 50만6000명 한국을 방문해 가장 많은 관광객을 기록했으며, 이어 일본이 32만3000명, 대만 14만9000명, 미국 10만2000명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누적 방한 외국인 수는 1067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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