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가 바이오 자회사 에스티젠바이오의 고성장을 발판 삼아 2025년 상반기에 두 자릿수 영업이익 증가를 기록했다.핵심 계열사 동아제약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으나, 물류 계열사 용마로지스는 내수 부진 영향으로 수익성이 다소 악화됐다.24일 동아쏘시오홀딩스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은 6,75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491억 원으로 29.7% 늘었다.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469억 원과 287억 원으로 같은 기간 6.9%, 28.8%
KB국민은행이 오는 8월 14일까지 'KB부동산 우리집 등록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벤트는 KB국민인증서로 로그인한 KB부동산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KB부동산 플랫폼에서 '우리집' 서비스를 등록한 뒤 '홈캉스 선물 선택하기' 메뉴에서 원하는 경품을 선택해 응모하면 된다.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제습기 15L, 다이슨 쿨 선풍기 타워형 화이트, 티빙 프리미엄 1개월 이용권, 배달의민족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
수협 영업점 창구 직원들이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에 인지해 총 1억 원 규모의 고객 자산을 보호하는 데 성공했다.22일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 진해수협, 멸치권현망수협, 대천서부수협 소속 직원 3명에게 각각 표창을 수여했다.지난달 25일, 멸치권현망수협을 방문한 한 고객은 “동생의 사업자금이 필요하다”며 예금 3000만 원 전액 인출을 요청했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수협 직원은 구체적인 자금 사용처를 재차 물었고, 고객이 명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 중 하나인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오는 26일부터 전남 장흥군 일원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올해로 18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장흥은 지금 즐거움이 콸콸콸!’이라는 슬로건 아래, 물의 치유와 건강이라는 주제를 담아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장흥 물축제는 지역의 건강한 물, 치유의 물, 장수의 물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개막식과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 미디어 아트 등 주요 프로그램의 테마를 통일해 축제의 메시지를 강화했다. 주무대는 몰입
쿠팡이 일반 상품 배송에도 다회용 배송용기 ‘에코백’을 도입하며 친환경 물류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선식품용 ‘프레시백’ 역시 벨크로를 없앤 ‘뉴프레시백’으로 새롭게 선보인다.쿠팡의 물류 자회사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는 22일 낱개 비닐 포장을 줄이기 위한 일환으로 일부 지역에 에코백과 뉴프레시백을 시범 도입한다고 밝혔다.에코백 배송은 인천·부산·제주 일부 캠프에서, 뉴프레시백은 인천·경기 시흥 지역에서 테스트 중이다.이번에 도입된 에코백은 장바구니 등에 사용되는 타포린 소재로 제작된 초경량(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이는 고객 중심의 디지털 금융 혁신을 실현하기 위한 의지를 직접 드러낸 것으로,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려는 신한금융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지난 18일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이라는 그룹 비전 실천의 일환으로 고객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진 회장의 “현장의 고객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는다”는 철학 아래 마련된 자리로, 신한금융 앱의 파워 유저 및 고객자문단 총
봉화군은 7월부터 결혼과 출산 연령이 늦어지며 증가하는 난임과 고령 임산부의 안전한 출산을 돕기 위해 남성 난임 시술과 35세 이상 산모의 의료비 지원 등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 군은 최근까지 여성 난임시술비만 회당 최대 150만원까지 무제한으로 지원해왔으나 이달부터는 남성 난임 진단자에게도 회당 최대 100만원까지 1~3회 신규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고령 임산부의 산전관리의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분만예정일 기준 35세 이상 산모들에게 소득과 관계없이 외래 진료 및 검사비를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하반기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28일 자사의 차세대 'AI6' 칩을 삼성전자를 통해 공급받기로 했다고 공식화하면서 테슬라에 납품할 AI6 칩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전 세계 전기차·자율주행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테슬라는 지난 2016년부터 자체 칩 설계를 시작했고,
서울시의회 신임 대변인에 김경훈·정지웅·박강산 의원이 28일 임명됐다.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시민 소통 및 언론협력 강화를 위해 김경훈 의원, 정지웅 의원, 박강산 의원을 제11대 서울시의회 4기 대변인으로 임명하고 이날 의장접견실에서 임명장을 수여했다.대변인은 서울시의회 주요 정책 발표 및 대외 공식 입장 표명 등의 직무를 담당하며 '서울시의회 대변인 설치규정'에 근거해 운영되고 있다. 세 대변인의 임기는 11대 시의회 임기가 끝나는 2026년 6월 30일까지다.신임 대변
제주교사노동조합은 최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제주유보통합 기반 마련을 위한 정책연구 최종 보고회'와 관련해 28일 입장문을 통해 "막대한 사회 비용 치르기 전에 유보통합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노조는 "이번 최종 발표에서 실제 유보통합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보육과 교육의 공공성 강화에 대한 연구 성과를 확인할 수 없었다"며 "행·재정적 이관을 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사회·경제적 비용은 추계되지도 않았음을 확인했다"고 지적했다.이어 "현재의 기관 이용에 대한 만족도 역시 유치원 95.9%, 어린이
‘디지털충주문화대백과’는 “봉황이 살았다 하여 금봉산이라고도 불린다.”라고 하면서도 ‘남산’이 공식 이름이고, ‘금봉산’을 별칭이라고 한다. 또한 “원래 이름은 심항산 또는 오동산, 계족산”이라고 했으면서도 ‘계명산’을 정식 이름으로 말한다. 이는 조상의 얼에 대한 이해 부족에서 초래된 것이니 바로 잡아야 한다.신증동국여지승람 등에 금봉산은 ‘충주 동쪽 5리에 있다고 하나 ‘남산’을 고기에서 찾긴 어렵다. 또한 여지도서 등은 심항산과 종당산, 오동산
올해부터 제주감귤의 직거래 군납이 중단되면서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빨간불이 켜졌다.문대림 국회의원에 따르면 지난 24일 농협중앙회와 중문농협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감귤 군납 직거래 재개 방법을 논의했다.제주감귤은 2014년부터 군수지원사령부와 직거래를 통해 군 장병들에게 후식용 과일로 제공해왔다.특히, 2017년에는 만감류인 한라봉 군납에 이어 최근에는 천혜향까지 확대됐다.2020년 장병 선호도 조사에서 감귤, 한라봉, 딸기, 수입 바나나 순으로 감
폭염경보가 나흘째 이어지고 있는 인천지역에 온열 질환자가 속출하고 있다. 28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인천지역에 접수된 온열질환자는 총 11명이다. 지역별로는 중·미추홀·서·부평구에서 각 2명, 동·연수·계양구에서 1명씩 발생했다. 인천시는 올해 발생한 온열질환자가 모두 166명으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이지석 광명시의회 의장이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신임 사무총장으로 선출됐다.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28일 제178차 정례회의를 열고 이지석 광명시의회 의장을 사무총장으로 선출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지석 신임 사무총장은 앞으로 협의회 회장단과 함께 지방의회 간 소통 강화 및 자치분권 대응 체계 마련에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이지석 사무총장은 "사무총장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겨주셔서 책임감이 무겁다"며 "앞으로 시민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경기도 31개 시군의회가
기후위기 대응 실절적 ‘민관 상생’ 앞장 한경농협·고산농협에 농어촌상생기금 전달성산일출봉·구좌농협에 가락상생기금 쾌척 기후위기 대응에 나선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이 제주 농민을 위한 실질적 지원에 나섰다.서울 가락동 도매시장법인 대아청과는 지난 26일,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 농가에 ‘농어촌상생협력기금’과 ‘가락상생기금’ 총 8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은 지난 5월 대아청과와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기후위기 극복 제주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토론
인천시의회 사무처에 3급 자리가 공식 출범했다.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은 28일 박세환 전 총무담당관에게 의정정책관 승진 임용장을 수여했다.시의회 총무담당관의 명칭을 의정정책관으로 바꾸고 3급을 임명한 것은 의회사무처의 정원 변동 없이 3·4급 복수직제 1명을 증원하고 4급을 1명 줄이는 ‘인천시 공무원 정원조례 일부 개정안’이 지난달 30일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한데 이어 최근 시 조례규칙심의회에서 ‘인천시의회 사무기구 설치 및 직원 정수 조례 시행규칙 개정안’이 의결된데 따른 것이다.조례 개정으로 의회사무처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토교통부가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사업인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기본계획을 22일 승인한다고 밝혔다. 송파하남선은 3기 신도시 ‘하남 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 철도노선으로, 2032년 개통을 목표로 총사업비 1조 8,35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송파하남선은 현재 운행되고 있는 서울지하철 3호선 ‘대화~오금’ 구간을 하남시청역까지 연장하는 총 길이 11.7km의 광역철도 노선이며, 기존 서울 도심과 하남 감일․교산 신도시를 경유한다.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1곳과 경기도 하남시 감일
현대백화점그룹이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 지원을 위해 구호 성금 3억원을 기부한다.22일 현대백화점그룹에 따르면 피해 현장 복구를 돕고, 피해 지역 이재민들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위해 구호 성금 3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한다. 전달된 성금
전기차와 드론의 결합이 2025년 새로운 기술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자동차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특정 목적을 수행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가운데, 드론과의 결합을 통해 그 가능성을 한층 더 넓히고 있는 것이다.관련해 지난 18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는 '드론을 품은 전기차'의 최근 몇 가지 사례를 소개했다.가장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는 곳은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BYD다. BYD의 서브 브랜드 팡청바오는 최근 루프 일체형 드론 스테이션을 갖춘 신형 SUV '타이7'(Tai
한국투자신탁운용은 22일 미국 국채 10년물에 투자하는 ACE 상장지수펀드 2종이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두 상품은 ACE 미국10년국채액티브 ETF와 ACE 미국10년국채액티브 ETF이며, 월분배형으로 출시된다.두 상품 모두 미국 10년 국채 시장의 변동을 추종하는 액티브형 상품으로, ▲미국에 상장된 미국 10년 국채 투자 ETF ▲장기채 ETF ▲미국 10년 국채 현물 등을 편입할 예정이다. 두 상품의 차이점은 환노출 여부로, 환헷지형 상품에는 '' 표기가 붙는다.이
AI·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 전문기업 에이프리카는 기업과 기관의 업무에 최적화된 AI 에이전트를 손쉽게 개발·운영할 수 있는 서버리스 기반 플랫폼 ‘세렝게티 AI 에이전트 스튜디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세렝게티 AI 에이전트 스튜디오’는 GPT-4o, 제미나이 등 퍼블릭 LLM은 물론 라마 기반의 프라이빗 LLM도 폭넓게 지원한다. 사용자는 LLM 선택, 에이전트 지침 설정, 문서 기반 지식 등록, 도구 연계 등 4단계만으로 원하는 AI 에이전트를 직접 구성할 수 있다.이러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이 국민의힘 소속 경북도의원들이 수해가 한창인 시기에 고급 리조트에서 술이 곁들여진 의원총회를 열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강하게 반발했다. 민주당 도당은 28일 논평을 통해 “극한 호우로 전국 곳곳이 피해를 입고 민·관·군이 복구에 힘쓰는 시기에, 국민의힘 도의원
가엾은 분!당신 마음속에는 얼마나 많은 불행이 자리 잡고 있을지!자신의 용감한 여러 아들들을 살해한 자 앞으로 이렇게 혼자서 찾아오다니!아, 인간의 운명이란 얼마나 가혹한지!인간이 비참한 운명을 살도록 신들은 미리 정해놓았지요.괴로워하며 목숨을 이어가도록!하지만 정작 신들은 아픔이 뭔
서울시의회 신임 대변인에 김경훈·정지웅·박강산 의원이 28일 임명됐다.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시민 소통 및 언론협력 강화를 위해 김경훈 의원, 정지웅 의원, 박강산 의원을 제11대 서울시의회 4기 대변인으로 임명하고 이날 의장접견실에서 임명장을 수여했다.대변인은 서울시의회 주요 정책 발표 및 대외 공식 입장 표명 등의 직무를 담당하며 '서울시의회 대변인 설치규정'에 근거해 운영되고 있다. 세 대변인의 임기는 11대 시의회 임기가 끝나는 2026년 6월 30일까지다.신임 대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28일 자사의 차세대 'AI6' 칩을 삼성전자를 통해 공급받기로 했다고 공식화하면서 테슬라에 납품할 AI6 칩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전 세계 전기차·자율주행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테슬라는 지난 2016년부터 자체 칩 설계를 시작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