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 기후재난 대응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1억5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행안부는 여름철 폭염 대응 평가를 통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온열 질환자 발생 및 사망 증감률 △자치단체장 예방 활동 실적 △폭염 대책 예산 증가율 △우수 사례 발굴 및 추진 등 6개 분야를 종합 평가했다. 동구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폭염 특보 발효 시 드론 스피커를 활용해 주요 경작지와 관광지 일원에서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시간 계도 방송을
울산 동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 기후 재난 대응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과 함께 1억 5천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되었다.2025년 여름철 폭염대응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온열 질환자 발생 및 사망 증감률 ▲자치단체장 예방 활동 실적 ▲폭염 대책 예산 증가율 ▲수범 사례 발굴 및 추진 등 전체 6개 분야에 대해 평가가 이뤄졌다.울산 동구는 올해 여름 7월부터 9월까지 폭염 특보 발효 시, 드론 스피커를 활용해 관내 주요 경작지와 관광지 일원에서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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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디지털 유로 온라인·오프라인 버전 동시 승인
유럽연합가 유럽중앙은행의 디지털 유로 설계안을 승인하며, 온라인·오프라인 버전이 동시에 도입될 예정이라고 2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디지털 유로 발행 여부가 EU 의원들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오프라인 디지털 유로는 현금처럼 작동하며, 사용자의 여러 활동을 연결할 수 없도록 설계됐다. 거래 데이터는 참여자 간에만 공유되며, 인증된 장치에서만 디지털 유로 토큰을 전송할 수 있다.그러나 오프라인 결제의 보안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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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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