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6월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사업을 수주한 이후, 발주처와의 기술 협력 및 교류를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체코 신규 원전 발주사인 EDU II 대표단 53명은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한국을 방문해 원전 설계 논의 및 사업친숙화 교육 프로그램을 성
이건창호가 서울 강남지역 최대 재건축 사업으로 꼽히는 ‘반포주공1단지’의 창호 공사를 수주하며 하이엔드 건축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입지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이건창호는 15일 공시를 통해 현대건설과 ‘반포주공1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창호 및 유리 공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수주로 이건창호는 지난해 6월 수주한 방배5구역에 이어 반포 1·2·4주구까지 석권하며 강남권 핵심 랜드마크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아시아 지역 선주로부터 LNG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시아 선주와 LNG운반선 1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으며 총 계약 금액은 3672억 원이라고 2일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HD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해 2028년 하반기까지 인도될 예정이다.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현재까지 총 117척, 약 165억2000만 달러를 수주해 연간 목표 180억5000만 달러의 91.5%를 달성했다.한편, 선종별로는 L
한화오션이 국내 최대 해운사 HMM으로부터 1조 원이 넘는 규모의 컨테이너선 수주 계약을 따내며 조선 부문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한화오션은 HMM과 총 1조707억 원 규모의 컨테이너선 4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1만3000TEU급 대형 컨테이너선으로, 한화오션은 설계부터 건조까지 전 과정을 담당하게 된다.이번 계약은 HMM이 친환경 선대 확장을 목표로 추진 중인 ‘2030 중장기 전략’의 일환이다. HMM은 탄
한화오션이 약 2조6000억 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 운반선 건조 계약을 따내며 대형 수주를 성사시켰다.한화오션은 유럽 지역 선주로부터 LNG 운반선 7척을 총 2조5891억 원에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오는 2029년 상반기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7척 모두 동일 사양으로 제작돼 구매, 생산, 설계 과정에서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계약으로 한화오션은 LNG 운반선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고압엔진
한화오션은 유럽 지역 선주로부터 액화천연가스 운반선 7척을 총 2조5891억 원에 수주했다고 19일 공시했다.한화오션 측은 이번 수주와 관련해 “유럽 선주와 용선주들이 당사가 강점을 가진 LNG 고압엔진의 탄소배출 저감 기술에 대해 높은 신뢰와 관심을 보였다”고 설명했다.수주한 LNG 운반선 7척은 모두 동일 사양으로 건조될 예정이며, 구매·생산·설계 과정에서 효율이 극대화돼 회사의 안정적인 수익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한화오션은 이번 수주로 현재까지 초대형 원유운반선 20
한수원이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수주 이후 발주사와의 기술 교류를 본격 확대하며 사업 이행 기반을 다지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6월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사업을 수주한 데 이어, 발주사와의 기술 교류 활동이 한층 활발해지고 있다. 체코 신규 원전 발주사 EDU II 대표단 53명은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한국을 방문해 설계 절차 협의, 설계 과정 참관, 특화 교육 프로그램 이수 등 전방위 교류 일정을 진행했다. 대표단에는 EDU II 신규 원전 총괄 관리자 즈비넥 므라젝(Z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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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생리대 가격 너무 비싸…독점기업 폭리 아닌가?"
현행 14세 미만인 촉법소년 연령을 낮추는 문제를 둘러싸고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의 입장 차이가 드러났다.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진행한 업무보고 자리에서다. 이 대통령은 "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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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합천 관내 교사 학부모 대상 고교학점제 이해 역량 강화 연수 실시
경상남도 합천교육지원청은 12월 17일 합천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합천 관내 중학교 교사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고교학점제와 함께하는 학생 맞춤형 진로 진학 설계’고교학점제 이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이번 설명회는 관내 중학교 교원과 학부모의 고교학점제 및 전반적인 교육과정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 맞춤형 진로 진학 설계 지도를 통한 미래지향적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자 실시하였다. 중학교 교원 및 초·중·고 학부모 47명이 참석하여 변화하는 교육제도와 자녀의 진학 지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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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상인회, 어려웃 이웃 쌀 10kg 62포 기탁
연동상인회는 지난 12월 16일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쌀 10kg 62포를 연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연동상인회가 꾸준히 이어온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기탁된 쌀은 관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고광범 회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 곁에서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문성조 연동장은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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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공동주택 관리 주체의 자율적 관리 ‘공감 매거진’ 발간
김해시가 공동주택 관리 과정에서 반복되는 지적사항과 민원을 줄이기 위한 예방책의 일환으로 월간정보지 ‘공감 매거진’ 발간을 밝혔다.시가 18일 밝힌 공동주택 관리 월간정보지 발간은 공동주택 관리 주체에 법령 이해도를 높이고, 관리 역량 강화와 함께 공동주택 관리의 중요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정보지로 볼 수 있다.공감 매거진 발간은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 시기별 주요 포인트와 감사 지적사례, 민원사례, 유권해석, 법령·제도 변경사항 등을 정리하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의무관리대상인 관내 공동주택 214개 단지의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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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평생학습 거점' 도민대학, 올해 참여자 8000명 돌파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제주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이 올 한해 동안 490개 과정에 8157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60개 과정에 3972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과정 수는 88.5%, 참여 인원은 105%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규과정에는 144개 과정 2647명이, 특별과정에는 346개 과정 5510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8000명을 넘어섰다.학습공간도 크게 늘었다. 전년도 32개소에서 올해 본원·지역캠퍼스·동네캠퍼스·열린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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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원 청장·안덕수 국장·심욱기 국장, 국세청 조사국장 4회 역임 '최다'
12월 현재 국세청 고위공무원 중 민주원 대구지방국세청장과 안덕수 조사국장, 심욱기 법인납세국장 등 3명이 고위공무원 승진 이후 본·지방청 조사국장을 총 4회 역임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김학선 광주지방국세청장·오상훈 자산과세국장·윤성호 중부청 징세송무국장·김정주 국장·이태훈 국장 등 5인은 본·지방청 조사국장 경험이 전혀 없다.아울러 민주원 청장은 고위공무원 중 대법인 정기 세무조사를 담당하는 1급 지방국세청 조사1국장을 유일하게 역임했다.조사국장 역임횟수별로 살펴보면, 민주원 대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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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퇴직사우 모임 유우회 정기총회 개최
유한양행은 지난 23일 저녁 영등포 웨딩그룹위더스 빌딩에서 퇴직사우 모임 ‘유우회’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총회에는 유우회 회원 300여명을 포함해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우회 회원들과 현직 임직원들의 우의를 돈독히 다지는 동시에 유한양행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시간들로 구성됐다.김인수 유우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내년은 유한양행이 10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 유한의 선배로서 150년, 200년 이어갈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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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주민 즉시 지원···신안군, ‘그냥드림’ 시범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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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게릭병 줄기세포 치료제 ‘뉴로나타-알’의 국내 품목허가 심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코아스템켐온이 상업화 준비에 속도를 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