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김남희 국회의원의 갑질을 비판하며 더불어민주당을 전격 탈당한 무소속 이지석 시의원이 26일 제9대 광명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당선됐다. 또한 국민의힘은 부의장과 3개 상임위원회 위원장 자리를 싹쓸이했다. 의장과 부의장, 자치행정교육위원장, 복지문화건설위원장 선거 투표결과는 6대 5로 모두 1표 차이다. 무기명 투표지만 사실상 국민의힘과 무소속 연대가 후반기 광명시의회의 주도권을 쥐게 된 것으로 해석된다. 2년 전 다수당의 권력을 앞세워 의장과 상임위원장 자리를 독식했던 더불어민주당은 이지석 의원의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지역신문이 보도한 김남희 국회의원의 갑질 논란의 파문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광명지역신문이 단독입수한 녹취파일에 따르면 김남희 의원은 지난 15일 시의장에 출마하려는 같은 당 이지석 광명시의원에게 사실상 출마 포기를 종용하면서 대화 도중 책상을 '쾅쾅' 내리치고 호통을 치는 한편, ”합의 안됐으면 내가 결정해야죠“라는 발언 등을 한 것이 드러나 여론의 뭇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뎌불어민주당 김남희 국회의원이 광명시의회 후반기 의장선거에 노골적으로 개입하며 갑질을 한 정황이 담긴 녹취파일을 본지가 단독 입수했다. 10분 2초 분량의 이 녹취파일에는 김남희 의원이 의장에 출마하려는 같은 당 이지석 광명시의원에게 사실상 출마 포기를 종용하면서 대화 도중 책상을 '쾅쾅' 내리치고 호통을 치는 한편, ”합의 안됐으면 내가 결정해야죠“라는 발언 등이 고스란히 들어있다. 광명시의원들이 자율적으로 경쟁하여 선출해야 할 의장을 국회의원이 끼어들어 합의를 종용하며 풀뿌리
광명시의회가 제9대 후반기 시의회를 이끌어 갈 의장 및 부의장을 선출했다.시의회는 26일 제28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재적 의원 11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장과 부의장 등 의장단 선출을 위한 투표를 실시했다.이에 따라 후반기 의장은 이지석 의원이 부의장은 김종오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또한 민선 8기 시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 정책 제언에 나설 후반기 3개 상임위원회 위원과 위원장도 이날 선출했다.운영위원회 위원장은 구본신 의원이, 자치행정교육위원회 위원장에는 이재한 의원이, 복지문화건설위원회
9대 광명시의회 후반기 원 구성이 사실상 국민의힘의 승리로 마무리됐다.더불어민주당 5명, 국민의힘 5명, 무소속 1명인 광명시의회에서 민주당 의원이 상임위원장 자리 1석도 지키지 못한 것은 사상 초유의 상황이다.26일 오전 10시 개회한 광명시의회 제286회 원포인트 임시회에서 후반기 의장단·상임위원장 선거 결과 시의장은 무소속 이지석 의원에게 돌아갔다. 부의장은 김종오 의원, 자치행정교육위원장과 복지문화건설위원장은 각각 이재한·설진서 의원 등 모두 국민의힘 의원이 당선됐다. 의회운영위원장 역시 국민의힘 구본신 의원이 차지했다.이재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무소속 이지석 광명시의원이 선출됐다. 이지석 의원은 26일 광명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의장선거에서 출석위원 11명 중 6표를 획득해 5표에 그친 현충열 의원을 누르고 당선됐다.이지석 시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광명을 김남희 국회의원이 의장선거에 노골적으로 개입하며 자신에게 의장 불출마를 종용하는 등 갑질행위를 했다며 25일 민주당을 전격 탈당한 바 있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이지석 광명시의원이 김남희 국회의원의 갑질에 결국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이지석 시의원이 전격 탈당하면서 광명시의회는 국민의힘 5석, 더불어민주당 5석, 무소속 1석으로 구도가 하루아침에 바뀌면서 더불어민주당은 다수당의 지위를 상실했다. 이지석 시의원은 25일 오전 탈당계를 제출한 후, 광명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안
광명시의회 후반기 원구성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이지석 의원이 25일 기자회견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에 탈당계를 제출했으며 모든 문제는 신의를 저버린 분과 지역위원장에게 사태의 책임이 있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이 의원의 민주당 탈당은 지난 15일 광명을 지역위원회에서 벌어진 김남희 지역위원장과 이지석 의원의 설전에서 시작됐다. 앞서 시의회 민주당은 2년 전 의장 선거에서 전반기 갑 지역이 의장 후보를 내고, 후반기 을 지역이 의장 후보를 내기로
광명시의회 의장 선출을 놓고 더불어민주당 광명을 국회의원과 시의원 간 갈등을 빚은 것으로 확인됐다.20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15일 민주당 김남희 국회의원의 주재로 광명 하안동 지역사무실에서 광명을 지역위원회 회의가 열렸다.이 회의에는 김남희 국회의원과 시·도 의원 등 7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김남희 국회의원과 이지석 시의원이 '의장직'을 놓고 고성이 오갔다.김남희 국회의원은 “ 이지석 의원이 의장직을 맡는 건 원칙에 맞지 않는다고 얘기가 나왔다”고 말하자, 곧바로 이지석 의원은 이의를 제기했다
9대 광명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무소속 이지석 의원, 부의장에 국민의힘 김종오 의원이 당선됐다.26일 오전 10시 개회한 제28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5명, 국민의힘 5명, 무소속 1명 등 의원들은 의장과 부의장 선거에 나섰다.선거 시작부터 무소속 이지석 의원이 결정적 역할을 할 것이라는 분석이 많은 상황이었다.이날 본회의장에서 열린 의장 선거에서 출석위원 11표 중 6표를 획득한 이 의원은 5표을 받은 현충열 의원을 누르고 후반기 의장에 당선됐다.앞서 이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김남희 국회의원이 의장 선거에 노골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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