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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등 재난 현장 대피 지원 제도화 추진..."반복되는 혼란 막는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은 재난 발생 시 안전한 대피를 통해 2차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초 발생한 대형 산불사례와 같이, 일부 주민들이 재난대피 명령에 따라 대피하는 과정에서 대피 장소를 알지 못하거나 산불의 확산 현황을 확인하지 못해 오히려 위험지역으로 대피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는 재난 상황에서의 혼란과 피해를 키우는 주요 원인으로 지적됐다.

이에 따라 이번 개정안은 지방자치단체장과 지역통제단장이 대피...
한경농협과 한경농협귀농귀촌행복모임 회원들은 지난14일 스노클링 명소 제주시 한경면 판포리 포구에서 지역농업인과 관광객 400여명이 함께 어울리는 ‘지역농산물 아이스 밤호박 라떼 나눔’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제철을 맞은 한경면 지역 밤호박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업인과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함께 교류하며 제주 농촌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취지로 마련됐다.한경농협귀농귀촌행복모임 회원들은 행사 현장에서 제주 화산토에서 키운 밤호박과 우유, 삼다수로 만든 밤호박 아이스라떼를 무료로 제공하며, 밤호박
제주특별자치도가 내년 7월 출범 목표로 추진하는 기초자치단체 도입의 최대 쟁점으로 부상한 '행정 구역'과 관련해, 제주도의회의 도민 여론조사가 많은 논란 속에서 오는 20일 시작된다.이번 조사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에 '제주 기초자치단체 설치'가 포함됐으나 '행정 구역' 논란으로 인해 내년 출범 목표 실현이 불투명해진 상황에서, 막바지 쟁점 해소의 카드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도민사회 관심과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조사의 목적은 행정 구역 설정에 대한 정확한 도민 의견을 파악하는 것으로 제시됐다. 2023년 공론화 과정을 통해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8일 오전 도청 한라홀에서 열린 주간혁신성장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버스 불친절에 대한 도민들의 민원을 언급하며 "도민의 일상 속 불편에서 국가적 과제까지 현안 하나하나를 도민 삶의 관점에서 풀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교통 서비스 개선, 국정과제 대응, 통합돌봄 이용자 확대, 을지훈련 등 주요 현안이 논의됐다.오 지사는 제주도청 홈페이지 '도지사에게 바란다' 코너에 접수된 버스 서비스 관련 민원을 점검하며, 대중교통 서비스 품질 개선의 시급성을 강조했다.그는 "좋은 정책을 다양하게 발굴하고 서비스를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은 14일 서울 양재aT센터에서 진행된 '2025 데이터센터코리아 전시회'를 찾아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관련 산업 경쟁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 의지를 밝혔다.위성곤 의원은 “데이터센터는 이제 단순한 서버 저장 공간을 넘어 AI,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신산업과 사회 전반을 움직이는 국가 핵심 산업이 되었다”고 강조했다.이어 “데이터센터 산업은 GPU 등 IT 장비 외 전력, 냉각, 건축, 네트워크 설비 등 인프라가 절반 이상을 차지할 만큼 기반 산업 규모가 크다”면서 “데
해마다 8월이면 우편함에 익숙한 고지서 하나가 도착한다. 바로 ‘주민세’이다. 이름은 익숙하지만, 정작 그 의미나 쓰임에 대해 자세히 하는 사람은 드물다. “이건 왜 내야 하지?”라는 의문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주민세는 우리가 거주하는 지역의 환경과 삶의 질을 유지하고, 나아가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작지만 강력한 재원이다.주민세에는 개인분, 사업소분, 종업원분이 있다. 8월에 내야하는 주민세에는 개인분과 사업소분이 해당된다.주민세 개인분은 5,500원으로 7월 1일 서귀포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부과된다. 기초생활수급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화, 다양화, 특성화 강화를 통해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우는 2026 제주형 자율학교 10개교를 신규 지정했다고 18일 밝혔다.2026학년도 신규 지정된 제주형 자율학교는 김녕초, 대정서초, 동광초, 동화초, 서광초, 신광초, 제주대학교 교육대학 부설초, 제주서초, 한동초, 해안초 등 10개교다. 이 중 대정서초는 다ᄒᆞᆫ디배움학교 2년차로 이번에 신청 유형을 변경
32강 모든 팀이 가려졌다. 2025 전국 고등 축구리그 왕중왕전이 64강전이 지난 15일부터 경북 안동에서 경기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20일 강변구장에서 마무리 됐다. ...
대규모 정산자금 지급불능 사태를 일으킨 티몬의 기업회생절차가 마무리됐다.서울회생법원 회생3부는 22일 "티몬은 인가된 회생 계획에 따라 회생담보권 전부와 회생채권 중 96.5%의 변제를 완료했다"고 이같이 밝혔다.재판부는 "티몬은 계좌 불일치 등의 사유로 변제하지 못한 금원을 별도 계좌에 예치해 관리하면서 변제할 예정"이라고 했다.이에 따라 티몬을 인수한 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마켓이 본격 경영 행보에 나설 전망이다. 티몬은 지난해 7월 29일 대규모 환불 사태와 거래처 이탈 등으로 자체적으로 재정 상황을 회복할
이태원 참사 이후 트라우마로 고통을 겪던 소방관이 또 한 명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21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고성소방서 소속 40대 A 소방장이 지난달 29일 도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 조사 결과 타살 혐의점은 없었다.A 소방장은 2022년 10월 29일 이태원 참
민선 8기 제주도정 4년차에 즈음해 공공기관장 인선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대표이사 사장 공모가 진행 중이어서 주목된다.제주 MICE산업을 선도하는 ICC JEJU는 이선화 대표이사 사장의 임기 종료에 맞춰 25일까지 신임 대표이사 사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자격 요건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에서 상근 임원으로 3년 이상 근무한 경력 △국가 및 지방공무원 3급 이상으로 3년 이상 근무 경험 △상장기업 등에서 상근 임원으로 3년 이상 근무 경험 △경영·경제 등에 관한 학식과
이재명 대통령이 코스피 5000 시대를 약속하는 등 새 정부의 친자본시장 행보가 이어지고 있지만, 정작 투자자 편의는 뒷걸음질 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증권사 앱 만족도가 4년 전보다 오히려 낮아졌는데, 삼성증권과 한투증권, 키움증권 앱은 주요 증권사 앱 만족도 평균보다 낮았다
주요 게임업체들이 올 하반기 출시키로 한 작품들을 대거 내년으로 미루기로 하는 등 일정 변경에 들어감에 따라 유저들의 블만과 원성이 커지고 있다. 업계는 우선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출시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는 입장이다. 이를 조금 긍정적으로 해석하면 유저들에게 실망감을 주기 보다는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되더라도 좋은 작품을 선보이겠다는 '높은' 뜻으로 해석할 수 있겠다.하지만 반대로, 이를 부정적으로 보면 너무 성급하게 론칭 일자를 예고함으로써 유저들의 반응에만 신경을 쓰는, 이른바 치고 빠지기의 한탕주의에
국내 ICT 기업 뉴젠스가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구역에 국내 최초로 AI랜 기반 5G 특화망을 구축하고 실증에 착수했다. 인공지능을 무선망에 결합해 공항 보안 사각지대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대응하는 차세대 보안 기술이 현장 검증에 들어간 것이다.공항 보안에 도전하는 ‘AI융합 오픈랜’뉴젠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개방화 및 지능화 솔루션 검증’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김포공항 국제선 구역을 실증 무대로 삼았다. AI CCTV가 출입제한 구역 침입이나 역행, 이상행동을 실시간 분석해 자동
구미상공회의소 경북FTA통상진흥센터는 대구본부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 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와 공동으로 지난 21일 온라인에서 ‘경북지역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FTA 활용 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경북 농수산식품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자유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 내림세가 계속되고 있다. 반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는 우상향하고 있다.8.15 광복절날 조국·윤미향 등의 특별사면이 결정적인 악재로 풀이된다. 여기에 더해 모든 지상파 방송 및 종편으로 전국에 생중계된 대통령 국민임명식, 그리고 김건희 여사 구속이 극명하게 대비되면서 여론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쟁점 법안들을 하나씩 사실상 단독으로 강행 처리하고 있는 민주당과 전당대회를 앞두고 대여 공세를 강화하며 여권의 강경 드라이브에 맞서고 있는 국민의힘 지지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은 병의원 플랫폼 오픈닥터와 ‘병원 정보 연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했다고 22일 밝혔다.오픈닥터는 의료 경영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병·의원의 개원과 운영을 지원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양사는 우선 코라솔 고객을 대상으로 서울·경기 주요 제휴 병원의 진료과, 위치, 주요 진료 영역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시범 서비스를 운영한다.코라솔 고객은 멤버십 전용 홈페이지에서 제휴 병원 리스트와 상세 정보를 확인하고 원하는 병원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앞으로 서비스 지역은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오픈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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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금빛도서관, 청소년 위한 드론 실습 프로그램 운영
충북 청주금빛도서관은 다음달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융합 프로그램 ‘내 손 안의 작은 항공기: 드론’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드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다음달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드론의 비행 원리와 작동 원리, 활용 분야 등 비행 실습을 중심으로 교육한다.  실습 교육은 드론 조종을 비롯해 장애물 경기, 드론 촬영 등도 포함된다.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청주시 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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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호수공원 현장 연속보도1] 송파구 위례저류지 환경개선공사,세륜기 미설치와 폐기물 무단 방류 ... 환경오염 논란
서울시 송파구 위례신도시의 '위례저류지 환경개선공사' 현장이 총체적 부실 관리와 무책임한 행정의 민낯을 드러내며 심각한 환경오염 논란에 휩싸였다.'환경 개선'이라는 명분 아래, 공사 현장은 오염된 폐기물과 토사를 무방비로 하천에 쏟아내는 환경 무법지대로 전락했다.2차 공사 공사현장에 본지 취재팀이 직접 확인한 현장은 충격적이었다. 공사 차량 수천 대의 덤프트럭들이 쉴 새 없이 오가는 현장에는 오염물질 제거를 위한 세륜기와 흙먼지 확산을 막는 분진망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았다.이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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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세계는 플라스틱 위기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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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동성화인텍 지분 5.42% 확보…2대 주주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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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 의장 "광복은 완성된 역사가 아닌, 계속되는 정의와 평등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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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이후 트라우마로 고통을 겪던 소방관이 또 한 명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21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고성소방서 소속 40대 A 소방장이 지난달 29일 도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 조사 결과 타살 혐의점은 없었다.A 소방장은 2022년 10월 29일 이태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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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청년친화형 중소기업연구타운 시범사업에 선정돼 국비 250억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충남도와 협력해 총 357억 원을 들여 천안아산 연구개발 집적지구 내에 청년친화형 미래기술 허브센터를 조성한다.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7096㎡ 규모로 지어지며, 청년창업공간, 오픈랩, 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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