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사태'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윤석열 대통령 측이 지난 3일 체포영장 집행에 관여한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과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 등 150여 명을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5일 예고했다.윤 대통령 변호인단은 이날 오전 입장문을 내고 이들을 포함해 공수처 이대환 부장검사, 박상현·이현주·최장우 검사 및 수사관 등 30여 명,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 관계자 등을 특수공무집행방해 및 치상·특수건조물침입·군사기지및군사시설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고발장